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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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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0.39%, 독 DAX +1.53%)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50→1.0875, -0.68%, 엔/달러 123.76→124.15, +0.3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보합(미 10년물 2.35%, 0bp)
ㅇ [ 유 가 ] WTI, 두바이유 하락(WTI유 50.91달러/배럴, -0.97%)
■ 주요뉴스
ㅇ 유로그룹,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개시 원칙에 합의”
- ECB,“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ELA) 대출한도 1주일간 9억유로 증액”
- 그리스 총리 Tsipras, 부분 개각으로 시리자당 내부 분열 봉합할 전망
- 그리스, 20일부터 은행영업 재개, ATM 1일 인출한도는 60유로로 유지
- 독일 의회, 17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안 및 브릿지론 표결 예정
ㅇ 미국, 7월 주택시장지수 전월(59)대비 상승한 60, 예상(59) 상회
- 필라델피아 연은, 7월 제조업지수 전월(15.2)대비 하락한 5.7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 전주대비 1만5000명 감소한 28만1000명
ㅇ 미국 Fed 의장 Yellen, “통화정책 정상화,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시행할 것”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Fed, 투명성 제고 위해 노력할 것”
ㅇ ECB, 예상대로 기준금리 0.05%로 동결
- 유로존, 6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전월(+0.3%)보다 둔화
- 유로존, 5월 무역흑자 전월(239억유로)대비 감소한 212억유로
ㅇ 중국, 상반기 FDI 유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
ㅇ 일본, 전 BOJ 부총재 Nishimura, “CPI 산출시 왜곡이 존재”
ㅇ ADB, 금년(6.3%→6.1%) 및 내년(6.3%→6.2%) 아시아 신흥국 성장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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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하 락 [코스피지수 2,076.79(↓ 11.10p, -0.53%)]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 773.23(↓ 1.171p, -0.15%)]
◦ 코스피지수는 최근 지수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대형조선사 실적부진 우려 등으로 하락
※ 7.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삼성물산(↓10.39%)과
제일모직(↓7.73%) 동반 급락
◦ 코스닥지수는 개인·외국인 동반 순매도로 소폭 하락
2. 금리 : 소폭 하락 [국고채(3년) 1.78%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 완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
* 7.16일(현지시간) 유로그룹이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FSM) 자금을 이용하여 그리스에 대한 70억 유로의
단기자금(브릿지론) 지원방안에 합의하였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금(ELA) 한도를
9억 유로 상향 조정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147.5원(↓ 1.7원, -0.15%)]
소폭 하락 [원/100엔 925.2원(↓ 2.6원, -0.28%)]
◦ 원/달러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소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316억원, 채권 -5,686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2%, 중국 +3.5%, 미국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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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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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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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일보]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개시 원칙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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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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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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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유로그룹,“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협상개시 원칙에 합의”(로이터, 블룸버그, BT, FT)
ㅇ “그리스는 유럽안정기구(ESM)를 통한 구제금융 협상개시 조건(4개 개혁법안 입법)을 이행. 각국 절차가 완료되면
ESM은 이번주말 협상개시를 공식 확정할 것. 그리스는 22일까지 2차 개혁법안을 처리해야 할 것”
ㅇ “그리스에게 70억유로 규모 브릿지론을 유럽재정안정화기구(EFSM)를 통해 제공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비유로존과 논의하여 17일에 최종절차를 마무리할 것”
ㅇ 향후 채권단과 그리스간 구제금융 협상에서는 부채경감을 위한 채무재조정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 EU는 만기연장,
IMF는 부채탕감 또는 30년간 만기연장 등을 고려중
ㅇ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그리스의 한시적 유로존 탈퇴도 대안중 하나”
ㅇ 영국,“영국민의 세금이 유로존 금융구제에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원칙”
ㅇ 핀란드 의회, 3차 구제금융 협상 시작과 브릿지론을 승인
■ ECB,“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ELA) 대출한도 1주일간 9억유로 증액”(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총재 Draghi,“3차 구제금융 합의 등 상황변화로 그리스는 IMF 채무 및 20일 만기인 ECB 채무 등을 상환할 수 있을 것”
ㅇ “그리스는 GDP대비 180%에 이르는 정부부채 부담이 커 어떤 형태이든지 부채경감이 필요. 향후 구제금융 협상에서
부채경감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 그리스 위기는 유로존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으로, 더 강력한 통합이 필요”
ㅇ “그리스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기회복세는 지속”
■ 그리스 총리 Tsipras, 부분 개각으로 시리자당 내부 분열 봉합할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3차 구제금융을 위한 전제조건인 4개 개협법안 입법과정에서 시리자당 의원 149명중 39명이 반대(32명)
기권(6명) 불참(1명). 에너지장관 등 각료 4명도 반대
ㅇ 부분 개각,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체결되는 가을 이후 조기총선 가능성 등이 대두
■ 그리스, 20일부터 은행영업 재개, ATM 1일 인출한도는 60유로로 유지(로이터)
ㅇ 향후 인출한도 증액 등 자본통제 조치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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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7월 주택시장지수 전월(59)대비 상승한 60, 예상(59) 상회(블룸버그, WSJ)
ㅇ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 2005년 11월이래 최고. 주택시장 개선을 시사
ㅇ 이코노미스트 Crowe,“신규 및 기존주택판매가 강세를 나타내고 고용시장도 호조세를 이어가는 등,
최근 경제지표 강세의 연장선상에 있어”
■ 상반기 차압주택 전기대비 4% 감소한 30만4439채, 2006년 조사이래 최저(로이터)
ㅇ RealtyTrac, 차압절차에 들어간 주택은 전기대비 13% 감소한 59만7589채
ㅇ 부회장 Blomquist,“금융위기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 향후 추가 감소할 전망”
■ 필라델피아 연은, 7월 제조업지수 전월(15.2)대비 하락한 5.7(블룸버그)
ㅇ 예상(13.95) 하회. 신규주문지수는 전월(15.2)대비 하락한 7.1. 출하지수는 전월(14.3)대비 하락한 4.4.
고용지수는 전월(3.8)대비 하락한 -0.4. 가격지수는 전월(17.2)대비 상승한 20.2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 전주대비 1만5000명 감소한 28만1000명(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노동부, 4주래 첫 감소. 예상(28만5000명) 하회. 고용시장 호조 시사. 4주 이동평균은 3250명 증가한 28만2500명.
지지난주 실업급여 수급자는 11만2000명 감소한 221만5000명
ㅇ 4Cast 이코노미스트 Incremona,“많은 사람들이 실업에 대해 걱정이 없다는 의미”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3.5)대비 하락한 43.2(블룸버그)
ㅇ Bloomberg Consumer Comfort Index, 경기낙관론 정체 등에 기인
ㅇ 개인재정지수는 전주(59.3)대비 하락한 58.0. 경제상황지수는 전주(33.4)대비 하락한 33.3. 구매의향지수는
전주(37.7)대비 상승한 38.2
ㅇ Langer Research Association 회장 Langer,“봄철 하락했던 수준으로 회귀”
◎ 기타
■ Fed 의장 Yellen,“통화정책 정상화, 점진적으로 신중하게 시행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금리를 너무 일찍 인상하면 현 경기회복세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반면, 금리인상
시기를 너무 지체하면 경기과열과 물가상승 위험이 커질 것. 두 가지 위험을 모두 고려하여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 결정에 기할 것”
ㅇ “Fed는 은행들의 정리계획(living wills)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으며, 체계적 위험(systematic risk)을 감소
시키는데 상당한 진전이 있음을 확인”
■ WSJ 서베이,“응답자의 82%가 9월 Fed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전망”(WSJ)
ㅇ “15%는 12월로 전망. 6월 서베이에서는 72%가 9월 금리인상, 9%가 12월 인상을 전망. 응답자의 71%가 Fed가
너무 늦게 금리를 인상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Fed, 투명성 제고 위해 노력할 것”(로이터)
ㅇ “총재 선출과정 등 Fed의 많은 것들이 대중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공개 필요성에 통감.
이는 현재상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정”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6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전월(+0.3%)보다 둔화(블룸버그)
ㅇ EU통계청, 속보치와 부합. 에너지가격은 5.1% 하락. 근원CPI는 0.8% 상승, 속보치와 부합. 전월(+0.9%)보다 둔화
■ 유로존, 5월 무역흑자 전월(239억유로)대비 감소한 212억유로(로이터)
ㅇ EU통계청, 수출은 전월대비 1.5% 감소, 수입은 전월대비 보합
◎ 주요정책
■ ECB, 예상대로 기준금리 0.05%로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BT)
ㅇ ECB 예치금리는 -0.20%로 동결, 한계대출금리는 0.30%로 동결
ㅇ 총재 Draghi,“QE는 내년 9월까지, 또는 +2% 물가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할 것.
향후 경제상황이나 물가전망 등이 변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처할 것”
ㅇ “최근 저유가는 가계의 실질가처분소득과 기업이익을 증가시켜 가계소비와 투자 등을 촉진시킬 것.
인플레이션율 전망은 안정적”
◎ 기타
■ 유로그룹 의장,“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끝내길 원해”(로이터)
ㅇ Dijsselbloem,“그리스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길에 대한 논의를 하길 원해.
주말에 관련 합의를 마무리해야 할 것”
ㅇ 미국 재무장관 Lew,“향후 협상에서 그리스 부채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
■ 독일 의회, 17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안 및 브릿지론 표결 예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사회민주당 등의 지지로 하원 통과가 예상되나, 그리스 개혁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기독민주당
보수파에서 반대할 전망
ㅇ 총리 Merkel,“그리스 3차 구제금융은 유럽을 위기에서 구해 줄 것”
ㅇ 재무장관 Schaeuble,“유로존 규칙에 어긋나지만 부채탕감 없이 그리스 부채를 지속가능하게 하기는 어려워.
IMF는 그리스 부채 지속가능성에 따라 개입을 결정할 것”
■ 영국 정부,“은행 경쟁력 제고 위해 세제개혁 등 조치할 것”(로이터)
ㅇ 대형은행 자산에 대한 과세, 금융기관 법인세 인하, 은행이익에 대한 8% 규모 추가 과세, 은행 신규설립
촉진을 위한 건전성감독청(PRA)과 금융감독청(FCA)내 관련 부서 설치 등을 포함
ㅇ 영국은행연합회(BBA),“추가 과세는 은행 경쟁력 제고를 추구하는 정책과 모순돼”
■ Moody's,“영국, 소비자부채 증가로 대출위험 증가”(블룸버그)
ㅇ “저금리에 따라 소비자부채가 증가하여, 장기적으로 관련 위험이 증가”
ㅇ 소비자대출은 2012년 12월이래 연간 7% 증가하여 임금상승률을 상회. 소형은행 신용카드 발급 건수도 증가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상반기 FDI 유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BT)
ㅇ 상무부, 이미 금년 목표치를 상회
◎ 기타
■ 총리 Li Keqiang,“중국, 경기하방 위험에 대응할 역량 보유”(로이터)
ㅇ “중국은 금융시장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위한 능력과 조건을 갖춰. 중국경제는 장기적으로 중고속
(medium-to-high) 수준으로 성장할 것”
■ 국무원,“규제완화 및 사업환경 개선 등으로 교역 촉진할 것”(신화)
ㅇ “통관 효율성 제고, 첨단기술 상품 수입 장려, 수출입 수수료 규제, 위안화 환율의 안정성 유지,
결제시스템 개선 등을 도모할 것”
■ Moody's,“주가급락의 실물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신화)
ㅇ “최근 주가급락에도 불구하고 금년(6.5~7.5%) 및 내년(6.0~7.0%) 성장전망을 유지. 주가 변동성 확대가
금융부문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며, 시장 불확실성이 소비 고용 투자 등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ADB, 금년(6.3%→6.1%) 및 내년(6.3%→6.2%) 아시아 신흥국 성장전망 하향(로이터)
ㅇ 중국 금년(7.2%→7.0%) 및 내년(7.0%→6.8%) 성장전망, 동남아시아 금년(4.9%→4.6%) 및 내년(5.3%→5.1%)
성장전망도 하향
ㅇ 남아시아 금년 성장률은 7.2%에서 7.3%로 상향전망
■ 중국과 미국 소비자들, 하반기 글로벌 경제성장을 견인할 전망(블룸버그)
ㅇ Mizuho Securities,“중국 및 미국 소비자들이 중국 성장을 이끌 것”
ㅇ 중국 해관총서,“미국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심리는 안정적. 이에 따라 중국 대미수출이 증가할 것”
■ 태국 중앙은행,“금년 성장률 전망치 3%로 유지”(BT)
ㅇ “그러나, 일부 지역 가뭄 등에 따른 경기하방 위험도 상존”
■ 이스라엘, 6월 CPI 전년동월대비 0.4% 하락, 10개월 연속 하락(블룸버그)
ㅇ 목표범위(1.0~3.0%)를 하회. 전월대비 0.3% 상승
ㅇ 이코노미스트들,“9월에는 CPI가 플러스로 전환되고 내년 2월에는 목표범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
■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2.5%로 0.25%p 인하할 전망(블룸버그)
ㅇ 낙농업 부진 등으로 2분기 CPI는 전년동기대비 0.3% 상승하는데 그쳐, 중앙은행이 작년의 긴축기조를
완화하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
■ 우크라이나 의회, IMF 구제금융 받기 위한 법안 통과(블룸버그, WSJ)
ㅇ 공공요금 조정, 부정부패 개혁, 국영에너지기업 역량 개선 등 관련 법안 통과
ㅇ 채권단,“우크라이나와의 채무조정 협상에 진전이 있어. 다음주 추가 협상 예정”
■ 푸에르토리코, 디폴트 가능성 증가(블룸버그)
ㅇ 공공기관 Public Finance Corp, 8월1일 만기도래하는 3630만달러 규모를 신탁업체에 송금하는데 실패
5. 유럽계 국내증권 투자자금의 유출입 요인 점검
ㅁ [동향] 최근 그리스 사태에 민감한 유럽계 자금은 글로벌 및 국내 증권에 대한 투자자금을 순회수
ㅇ (EPFR) '15.6월 이후 유럽소재 펀드자금은 신흥국 채권시장에서 18억달러,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69억달러,
선진 채권시장에서 190억달러, 선진 주식시장에서 5억달러 순유출
ㅇ (국내증권 투자) 유럽계 자금은 '15.6월 주식과 채권 모두 순유출
- (주식자금) '15.2월부터 '15.5월까지 4.4조원 순매수했으나 '15.6월 2.9조원 순매도
- (채권자금) '14.10월부터 '15.5월까지 3.7조원 순투자했으나 '15.6월 3,900억원 순매도
ㅁ [추가 유출 요인] 영국계 자금이탈, 성장세 둔화, 국내외 장기금리차 축소는 추가 이탈 요인
ㅇ (영국계 자금의 이탈) '08년 이후 금융시장 불안시마다 주식자금을 중심으로 대거 이탈했던 영국계 자금이 최근
유출되는 조짐
ㅇ (성장세 둔화) 국내외 주요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되면서 주식 중심의 외국인 자금 유출 소지
ㅇ (국내외 장기금리차 축소) 한미 장기국채 금리차 축소로 채권자금 유출 압력 증대
ㅁ [유출 제한 요인] 그렉시트 일단락, 美 금리의 완만한 인상 가능성,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은 이탈을 제한하는 요인
ㅇ (그렉시트 우려 약화) 7.12일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구제금융협상안 타결 등으로 그렉시트 우려 크게 약화
ㅇ (완만한 美 금리인상 전망) 연내 미 금리인상이 시작되더라도 인상 속도는 완만할 전망
ㅇ (경기부양책의 효과) '15.6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와 더불어 11.8조원의 추경편성으로 성장률 제고 및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충 기대
ㅁ [시사점] 단기적으로 유럽계자금의 유출이 좀더 이어질 가능성. 그러나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회복 모멘텀 강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해외시각 개선 등으로 조만간 자금 유입이 재개되겠으나 유입강도는 제한적일 전망
ㅇ 유럽계 투자은행은 KOSPI 목표치를 상향(Barclays 및 Deusche Bank는 2300로 제시)하는 등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자산 투자수익률의 기대 수준도 여전히 높은 편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중국 주가하락, 실물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중국은 주가하락에 따른 부의 효과가 크지
않아, 실물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중국정부는 경제개혁에의 부작용 우려로 경기
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ㅇ 해외 IB들은 중국은 주가하락에 따른 부의 효과가 크지 않아, 최근 주가하락이 실물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HSBC, Nomura, Morgan Stanley)
ㅇ 주가하락이 경제개혁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응하여 정부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HSBC, Morgan Stanley)
ㅁ [유로존, 임금상승세 지속될 전망] 유로존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실업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에 대한 추가 보상(wage draft)이 향후 임금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Goldman Sachs)
ㅇ 유로존 경기회복에 따른 실업률 하락 등으로, 향후 몇 년간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추가 보상이 임금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
ㅇ 유로존 회원국간 노동시장 상황이 다양하여, 유로존 전체로의 임금상승률 반등은 과거보다는 지연될
것으로 평가
ㅁ [국제유가,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하반기중 반등할 가능성] 이란 핵협상 타결 및 그리스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하방압력을 받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 등으로 하반기중 소폭이나마
반등할 것으로 전망(Morgan Stanley)
ㅇ 이란 핵협상 타결, 그리스 사태에 따른 유로화대비 달러화 강세 등이 원유공급 증가와 원유수요 감소 요인
으로 작용하여,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
ㅇ 하반기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회복 및 저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증가 등에 따라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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