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벽을 집중 공략, 시스템 가구로 숨통 틔운 18평 신혼집 }
●시공/이경하(Ann 011-9179-5293) ●주방가구 협찬/푸른들(032-523-8777) ●바닥재 협찬/크레신 아로마(02-478-7871, www.cresynaroma.com) ●벽지 협찬/did(02-2141-3514) ●사진/이용근 ●진행/김수진
[ 일자형 가구 배치, 붙박이로 수납 해결 ]
10년 된 주공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게 된 이수경씨 부부. 실평수 15평,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 둘이 살기에 그리 좁다고만은 할 수 없는 공간이다. 문제는 살림살이. 꼭 필요한 짐만 들여도 집안이 어지러워지기 십상이다.
구조는 그대로 살리고 벽면 가득 수납장을 짜넣어 많은 짐을 싹 가렸다. 튀어나온 가구는 식탁 하나뿐, 모든 가구가 벽을 따라 일자형 또는 병렬형으로 배치되었다. 가운데를 시원스레 비워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
신혼집다운 화사함에 안정감을 끌어들인 배색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좁은 집인 만큼 기본색은 화이트로 정하고 컬러 벽지를 부분적으로 매치해 너무 떠 보이지 않게 배려했다.
첫댓글 와우!!! 가장 궁금한건 아치형 중문인데여.. 거 집에서 우리가 할 수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