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이나 시원하고 구름이 낀 아주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날 차를몰고 그토록 가고팠던 "대둔산"으로 길을 나섰다. 성현이는
오늘이 임시 휴일인 관계로 학원을 간다니... 떼어놓고, 도착한 전북 완산군에 있는 그토록 말로만듣던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올라가기로하고 나선 등반길, 정말로 그 경사가 엄청났다. 조금가고 쉬었다 가고를 연신 반복하여 어느덧
출렁다리 위치에 도착했다. 그래도 그때의 기분은 참으로 무척 좋았다. 그 "금강구름다리"를 건너서 눈앞에 보이는 "삼선계단"을 향했다.
그토록 무서운 느낌은 아마도 처음일듯하다. 그곳을 지나서 도착한 대둔산산의 정상 "마천대(878m)"에 도착했다.
그곳의 느낌을 마음껏 들이마시고 하산길...그런데 한참을 거닐다가 이 곳이 아니라는 말을듣고 마천대를 바라보니 엄청 많이도
내려왔건만 다시 올라가려니, 아이고 내 다리야...헉헉헉...숨도차고...욕이 절로 나오는구나.....
○ 일시 : 2023. 06. 05(월) 09:00~17:00
○ 장소 :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공원길. 대둔산산행 → 동심바위.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127계단). 마천대(878m) 등정
첫댓글
형수님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ㅎㅎ 좋았는데 오늘무릎아파서 한의원다녀왔어요,,더 열심히 다녀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