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최고 271대1
공무원대상 특별공급 평균 3.13대 1

세종시의 분양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극동건설이 세종시 1-4구역 M-4블록에 짓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732가구(전용 59~84㎡) 중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512가구에 대해 지난 26~27일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경쟁률 3.13대1, 최고 경쟁률 271대1을 기록했다.
총 512가구 모집에 총 1605명이 청약을 했고, 1가구를 모집하는 84㎡F 타입엔 27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지난 12~13일 실시된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 이전 공무원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1.94대1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 선전한 셈이다.
이 같은 상승 기류는 입지와 가격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시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750만원대였는데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740만원대다.
유희주 웅진스타클래스 분양소장은 "행정타운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고 간선급행버스노선(BRT) 정거장도 걸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기존 신도시보다 녹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친환경 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각종 교육기관 유치가 예정돼 있는 등 인프라스트럭처가 좋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극동건설은 12월에도 M-4 뒤편에 붙어 있는 L-2ㆍL-3블록에 전용면적 60㎡ 이하 6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 분양열기가 뜨겁다 하더니 웅진스타클래스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네요..
271대 1 경쟁률이라니 ㅎㄷㄷㄷ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