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는 신분 정말 몰라도 죄가 되지 않는 정말 의사 면허증보다 더 큰 특권을 가진 계층이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졸업을 하지 않았기에 학생신분으로 김용민 교수님과 주영형님 회창이형 현준이 동환이 지원이 이러게
조촐히 예전 정형외과 실습의 전민동 추억을 떠올리며 훈훈한 모임을 가져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지금은 아마 제가 졸업생들 중에 가장 병원 생활을 빨리하고 있을 텐데요..
학생실습 때 환자를 봐왔던 것과 의사로서 환자를 보는 것은 정말 180도 다르더군요...
학생실습 때는 모르는 것이라도 당당하게 교수님들께 대답하고는 했는데 의사로서 환자에게 자신이
모르는 것을 대답하면 그것은 곳 사기꾼이 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학생 때는 모르는 것이 자신의 보완점이 될수 있겠지만 의사는 곳 죄가 된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학생 때 교수님이 질문하시면 정답이 아니라도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대답하세요..
정답이든 아니든 여러분은 학생이라는 특권 때문에 새로운 사실들은 평생 기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여러분이 학생 때 많은 실패들이 곳 여러분의 좋은 의사로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하십시오...
전민동 꼼장어 모임하고서 정말 많은 일들이 제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더군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출신 의사라는 것이 저는 자랑스럽고 제 후배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끝으로 오늘 너무나 좋은 모임을 만들어주신 김용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허울없는 대화 분위기 너무나 좋았습니다..
학생신분은 떠났지만 종종 충북의대 카페에 들려 글이나 사진들은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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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에서의 학생으로서 마지막 교수님과의 술자리를 가지며...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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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0
08.02.05 04:4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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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학생때 교수님들의 질문에 너무 소극적으로 버벅거리며 대답햇던게 후회가 되기도 하더라..그게 자꾸 습관이 되서 자기의견 얘기하기가 계속 꺼려지고...후배님들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물론 무식하면 용감하단 소리 듣지 않게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