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차.. 헤어메이크업 후기예요

[달링하버]

안녕하세요..

4월 2일에 돌잔치 끝낸 시연이엄마입니다.

 

첫아이 출산 후.. 바로 둘째를 임신해서 돌잔치를 할 때가 임신 9개월차였어요

돌잔치날 혼자 메이크업을 할까 했는데.. 친정엄마가 머리는 미용실에 가서 해야될것 같다고 하셔서 알아보다가, 출장메이크업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죠.

가격도 후기쓰면 6만원에 가능하다고 해서.. 완전 싸다.. 생각은 했는데..

믿을 수 있는곳인지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우선.. 다음 까페에 이하나의 소울메이크업.. 을 치고 들어가서 홈피구경을 했는데.. 아주 못믿을 곳은 아니구나.. 그냥...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 곳은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쓰지않고 2분이서만 진행하기때문에 예약을 조금 서둘러야 하더라구요..

돌잔치 전날.

약속시간과 장소확인 차 전화가 왔구요..

정말 상냥한 목소리로 예약확인 해주셨구요..

 

돌잔치 당일.

약속 시간이 3시 반이었는데.. 다행히 20분 일찍 도착해주셨어요

소문대로 미모의 젊은 여성분이었습니다^^

바로 메이크업해주시고, 커트에서 막 기르기만해서 길이도 엉망인 제 머리를 가발없이도 예쁘게 올려주셨어요

이것저것 묻지도 않고, 알아서 해주셔서 저는 좋았어요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미리 사진 뽑아놓으셨다가 보여주시면 그렇게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연예인 메이크업도 하는 곳이거든요.

 

눈썹이 맘에 안들어서 수정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알아서 해주셨구요(제가 눈감고 있다가 눈을 치켜뜰 때 눈썹이 짝짝이가 되는데.. 바로 수정해주시더라구요)

화장이 진한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친정엄마나 시어머님이나.. 화장도 한복이랑 잘 어울렸고, 예뻤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제가 만삭만 아니였다면, 헤어메이크업이 더 잘 됐을텐데..

둘째때도 여기서 메이크업 하려고 합니다.

 

서울과 부천, 부평, 광명, 시흥만 공구가로 예약가능한 곳이예요

공구가는 8만원이지만, 잔치후에 후기글 올리시면 2만원 캐쉬백 되셔서 6만원에 가능합니다.

1. 가발 무료대여 - 다른곳은 가발비 따로 받아요.                            

2. 가닥가닥 속눈썹 무료 - 결혼식때도 못해본 거네요..^^ 

3. 아이는 서비스 - 큰 아이도 예쁘게 해보세요..^^

메이크업 & 헤어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본인이외에 남편분이나.. 어르신들도 추가비용 조금 내시면 되구요

다른 잔치때 다시 예약하시면 5천원 추가할인도 되요..^^

만삭이라 부은 얼굴이긴 하지만, 제 사진 몇장올립니다.

이하나의 소울메이크업 http://cafe.daum.net/soulmake-up

들어가보시면, 후기사진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