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3일
제 몸이 선택한 오늘의 차는
염요 장차입니다
차가 부드럽고 화평해요
차정과 차열, 차수를 취합니다
오늘은 단식 3일인데 힘이 없을 뿐
배가 생각보다 고프지는 않아서( 배 고픈데 예전 경험보다 좋은 편)
이번 단식은 수월하게 진행이 되어요
해년마다 1~2회씩 단식을 해왔고
제 몸 상태에 따라 단식 기간을 정했는데
이번엔 단식 기간을 좀 늘릴 생각이예요
그동안 잘 먹은 영양이 배에 저장된 듯
배가 그대로 버티기를 합니다
그래서 배 고픔이 덜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지를 않으니 일이 없군요
산책을 하고 들어가면서는
습관처럼 나왔으니 뭘 사가지고 갈까?
그러다 단식 중이라는 생각 앞에
먹지를 않으니 살 것이 없고 일이 없어요
먹기위해 일을 하는지
일하기 위해 먹는지?
결국 살기위해 먹는 것이고
일하는 것은 행복하기 위함인데
우린 과연 행복한가?
먹기를 비우니
정신이 살아나고
몸의 독소 마음의 독소가 제거되어
심신의 균형을 찾아가고ㅡ
먹기위해 활동을 하지 않으니
명상시간을 더 갖게 됩니다
보식의 중요성
현대인들의 영양 과잉으로 발생하는 비만이나 질환의 경우 단식으로
치유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단식 건강법에서는 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드릴수 있겠는데요
단식 이후가 더 중요해요
보식 기간 동안에
본인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이 중요한데 보식을 잘 할
자신이 없다면 단식원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단식 기간이 1주간이라면
보식 기간을 2주간으로 잡고 절식을 하며 음식량을 점차 늘려가는데
2주를 포함 100일간의 식사량은 단식 전 반으로 줄여서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요요현상 있을 수 없어요
단식은 굶는다는 생각보다는
속을 비우고 마음을 비우고,
몸과 마음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는 정화 시간을 가진다는 의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요
Ps: 12월 지도자 교육때 국근섭선생님이 담양에서 꺽어서 박카스병에 고이 들고 온
차나무의 푸른 잎이 볼 때마다 좋기만 합니다
어제 석류 두개를 들고 찾아온 민대표가
일부러 차탁 앞에 두고간 석류를 보며 단식이 끝나기를 바라기도 하고
몸무게가 어제보다 2kg 확 줄었군요
제가 단식 잘 하죠?
차훈명상 수련과
단식 프로그램 진행으로
중국인들을 한국으로 부를 생각이랍니다
#차훈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