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오산 홍보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 기대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 오산시 세교에 위치한 볼트바스켓에서 성인여자 3대3 농구팀 '볼트'(Vault)를 창단했다.
3대3 농구팀 '볼트' 팀에는 정선화 전 농구 국가대표를 비롯해 임소흔, 임희진, 신은경, 강지영, 김지희, 김민선, 이루리라 등 전직 프로 및 실업팀 출신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체육회 농구협회 김세현 회장은 이번 창단된 '볼트' 팀의 단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오산시 세교에서 농구아카데미 볼트바스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인여자 3대3 농구팀 창단은 오산스포츠클럽과 오산시체육회 그리고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특히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차별 없는 스포츠문화를 위해 오산스포츠클럽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3대3 농구팀 창단에도 후원하게 되었다.
볼트 팀을 후원하고 나선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체육 가맹단체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차후 장애인 농구협회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어 장애인 스포츠 종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은 관내 스포츠 팀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인여자 3대3 농구팀 창단으로 기존 유소년 중심 학교스포츠 팀 운영에서 성인 스포츠까지 운영하게 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도시 오산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되었다.
오산스포츠클럼 관계자는 이번 성인여자 3대3 농구팀 뿐만 아니라 성인스포츠문화 발전과 인재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종목에서 팀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트 팀은 오는 5월22~23일 강원도 홍천에서 있을 2021 KXO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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