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디아워스를 봤어요. 버지니아 울프를 좋아하고 니콜 키드만을 좋아해서 얼른 보았지요.
보고 나서 머리가 더 복잡해 졌어요^^;..
영화를 본 것이 아니라 책 한권을 읽고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이 카페의 님들이라면 다덜 좋아하실 것 같긴해요. 저도 좋았거든요.
영화 시간 내내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하고 불안하게 보아야 하지만요..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첫댓글저도 방금 보고 돌아왔습니다..죽음같은 현실보다 삶을 선택했다는 그 말이..거의 완벽한 서라운딩을 가졌던 그들이 왜 그래야 했는지..종국에는 그들이 어떤 길을 가게 되었는지..그래서 그들은 행복해졌던지..모든 것을 설명해주는..오늘 참 좋은 영화 봤습니다..좋은 배우들, 좋은 연기..완벽한 변신, 니콜!
첫댓글 저도 방금 보고 돌아왔습니다..죽음같은 현실보다 삶을 선택했다는 그 말이..거의 완벽한 서라운딩을 가졌던 그들이 왜 그래야 했는지..종국에는 그들이 어떤 길을 가게 되었는지..그래서 그들은 행복해졌던지..모든 것을 설명해주는..오늘 참 좋은 영화 봤습니다..좋은 배우들, 좋은 연기..완벽한 변신, 니콜!
영화를 본후, 소설'Mrs.Dalloway'와 원작을 읽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더군요.푸훗..
전 아무래도 마이클 커닝햄의 원작을 먼저 읽어봐야겠어요.ㅡㅡ;; 그리고난 연후에나 영화를 봐야될 것같은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