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72, 삼매 속으로 4... 미소향기 지행
문여시 일시불 재비야 달마성 요확택중
시방상수 사중위요 이시 무애보살
제대중중 즉종좌기 합장향불 이백불언
세존 차염부제중생 체대상생 무시이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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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침손독경법사 즉 어불전 이설주왈
아거니 니거니 아비라 만례 만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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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 약유 불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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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만만세 득도전법륜하리니
불설차경이 일체대중이 득미증유하여 심명의정..
환희용약 개경제상비상 입불지견 오불지견
무입무오 무지무견 부득일법 즉열반락하니라.
그 시작은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서
독송하며 어느 고운 선율에 이끌리고
넓고 넓은 대해를 지나 온 듯하다.
물결이 되고 바람이 되어 춤을 추었고
시공과 시공을 수없이 넘나들 듯이
그렇게 경전 속으로 녹아들었나 보다.
경전의 중반부의
몇 줄만 아련하게 기억이 나는데
얼핏 정신을 가다듬으니
경전의 후반부를 읽고 있음을 본다.
소리 내어 독송 하면서도
경전 속으로 녹아들었든 것 같다.
이러함이 염불삼매이다.
시간은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다.
삼매를 깨우며 고이 삼배를 올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천지팔양신주경을 독송하며....
이 인연공덕으로 모두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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