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시작한 어제아침
고속버스로 상경하는 창 밖에
풍영천이 은파로 눈부십니다
한순간
외다리로 양식 노리고 섰는
외가리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 강물에 발 시릴텐데 염려도했지요
아직도 남았는 그 영상은
아름답다 못해 차라리 슬픔이라 속삭입니다
점심 저녁은 해결했눈지
아직도 한 다리로 그리 서 있는지
밤 사이 안녕은 하였는지
오늘 황사에도 응시는 여전할지
포식 아니래도 허기는 면했는지
매급시 걱정여롸
그 염려 한 나절 갈겁니다
오늘은 사십팔시간정도 될테니까요
복 된 시간만 되시기요 보배님들~~~~!!
첫댓글 산희님 거기..외가리 하랑이 아닐까..집이글 보문서 그런생각이 왜든답디까?^(^**
모정적 정이 버스 창넘어로 넘치는 글 잘보앗네요. 그 외가리 참으로 행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