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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패킹 장비 중에서 코펠이 차지하는 무게는 무시못할 정도입니다.</p>
<p>2-3인용이라고 해도 600g 이상 800g 정도의 무게를 차지합니다.</p>
<p>800g이면 라면이 6개가 넘는 무게이며, 이는 이틀치의 식량에 해당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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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0E84D4DDC757706" width="490" actualwidth="490" id="A_1470E84D4DDC757706A6B4" id="A_1470E84D4DDC757706A6B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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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owpeak의 티타늄 개인용 쿡세트(SCS-020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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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LightWeight Backpacking을 지향하는 백패커들은 티타늄 쿡웨어를 선호하는데</p>
<p>이 역시 쉽지 않은 문제가 티타늄의 낮은 열 전도율 때문에 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3층밥이 되기 일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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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 전도율을 넓게 퍼지게 하기 위해 바닥에 까는 스텐레스 트레이를 별도로 가져가기도 하는데</p>
<p>이는 경량 백패킹을 위해 티타늄 쿡웨어를 사용하는 최대의 단점, 즉 무게를 줄이는 일에 위배됩니다.</p>
<p>일부 제품은 바닥면을 알루미늄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포하기도 하는데</p>
<p>이 역시 밥짓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으며, 가격이 사악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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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은 티타늄 코펠로 압력밥솥 못지 않게 완벽하게 밥을 하는 '재야 고수'들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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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닥의 열전도를 넓게 해주면서 쌀을 일정한 온도에서 쪄주는 것인데,</p>
<p>이를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호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p>
<p>종이 호일은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자연 분해가 되는 종이 소재라서 친환경적이기까지 합니다.</p>
<p>마트에 가시면 30미터 정도의 롤을 3-4천원대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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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종이호일을 이용하여 티타늄 코펠로 밥을 했을 때의 장점은 여러가지입니다.</p>
<p>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아주 미세한 화력으로 밥을 하고, </p><p>장시간 뜸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밥을 하는데 최대 30분까지 소요되기도 합니다.</p>
<p>그러나 종이호일 한장만 깔아주면 대략 10분에서 15분 사이에 완벽하게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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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점은 너무 완벽해서 누룽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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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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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량 백패킹을 지향하신다면 이제 주저없이 티타늄 코펠을 선택하세요.</p>
<p>뭐 가격 문제는 여전히 부담스럽긴 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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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 동영상에 사용한 장비는 Soto Micro Regulator 가스스토브, Snowpeak의 1-2인용 티타늄 코펠 SCS-020T,</p>
<p>그리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호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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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embed height="39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40" src="http://www.youtube.com/v/z9ef9HH_ruw?version=3"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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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꼭 씻어서 말린 다음에 가지고 가시면 시간도 단축되고 밥도 맛있게 됩니다. 저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바람막이 위에 올려 놓습니다. 가스를 따로 연결하는 버너를 사용 할 때는 상관없는데 바로 가스를 체결하는 소형 버너의 경우는 할 수가 없더군요. 잘 못 하면 가스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종이호일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 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량백패킹을 지향하신다면 햇반은 비추입니다.조리시간도 생각보다 밥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사용후 물은 식수로 재활용할 수도 없고,먹고난 후 쓰레기는 자연분해도 되지 않습니디.그렇다고 산행 후 이를 분리수거하는 일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디. 티탄 쿡웨어가 아직은 너무 비싼 게 저도 아쉽습니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기쁩니다^^
오호~ 좋은 방법이네요...
공구한 미니 로스터위에다 뜸들이셔도 밥 잘 되는데요...
네 혹시 다른 결과 나오면 공유해주세요^^
저는 밥을 잘못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집에서 해봐야겟습니다
테스트 비용 저렴하니까 실전에 앞서 집에서 해보시면 좋습니다^^
리엑터 유저들이 밥을 해네기를 바랍니다..
리액터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듯^^
꼼꼼히 시간대별로 볼조절까지... 동영상으로 보여 주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쌀의 양,화력,코팰 크기 등의 변수가 있으니 후각을 활용하셔야해요^^
정말 좋은 정보네요.
맛있는 밥 드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압력밥솥 팔아야 겠습니다...^^
겨울에,화력미세조절이 안되는 휘발유스토브 사용시,4-5명 정도 단체 백패킹할 때는 압력솥이 좋습니다^^
그동안 티타늄 코펠 놀고 있었는데 함 해봐야 겠습니다.. 라이스 쿠커보다 나을듯 ..거기에 설겆이도 간편해 보이고..음 ..빨리 해봐야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약간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화력조절 타이밍,물의 양 등등
집에서 테스트 후 실전으로^^
오호라 역시 세상은 오래사는것이 좋군요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는 스마트쿠커도 나오지 않을까요^^
티타늄코펠이 비로소완성되었네요 덕분에 고민해결입니다 그런데 영상을보니 코펠속에 물이않보이는데 어떻게된일이죠?
자세히 보시면 물이 있습니다. 투명해서 잘안보이는 듯^^ 씻어놓은 쌀이라 물은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이제 사야할 때인가 봅니다...^^
종이호일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전도율이 낮다고 표현했어야 했는데...감사합니다^^
쌀을 꼭 씻어서 말린 다음에 가지고 가시면 시간도 단축되고 밥도 맛있게 됩니다. 저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바람막이 위에 올려 놓습니다. 가스를 따로 연결하는 버너를 사용 할 때는 상관없는데 바로 가스를 체결하는 소형 버너의 경우는 할 수가 없더군요. 잘 못 하면 가스 폭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종이호일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 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마트에 건조세척 쌀이 많이 나와 있더군요. 여름에 완전 건조하지 않은 쌀 가져가면 금방 상합니다.
색깔이 원래 검은가요,,좀 탄건가요
아 제 코펠이 몇번 밥을 태워먹어 꺼맣게 변색된 것입니다. 실제로는 누룽지도 전혀 안생겼다는^^
오~ 밥도 밥이지만 설거지 생략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감사합니다
네, 바닥이 타서 눌어붙지 않으니 설겆이도 간편해지더라구요.
전 무거워도 햇반을 가져가는데 정말 고민하던게 이문제입니다 쌀가져가서 밥을 할까,,, 그고민요 너무용한정보인데 티타늄으로 바꾸자니 돈이 또 문제입니다.ㅎㅎㅎ
경량백패킹을 지향하신다면 햇반은 비추입니다.조리시간도 생각보다 밥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사용후 물은 식수로 재활용할 수도 없고,먹고난 후 쓰레기는 자연분해도 되지 않습니디.그렇다고 산행 후 이를 분리수거하는 일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디.
티탄 쿡웨어가 아직은 너무 비싼 게 저도 아쉽습니디.
ㄳㄳ 최곱니다!!!
맛있는 밥 드세요^^
왜 전 동영상이 안보일까요? OTL==＠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안보이시면 유튜브에서 티타늄코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 감사합니다 압력솥을 가지구 다녀는데 한번 도전 해봐야겠네요
잘봤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이제 티탄 지르러 고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