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pan data-ke-size="size20">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의 참회록... <span style="color: #5733b1;" data-ke-size="size23">동치미</span> 무대에서 만난다</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06ea6e00d0a2f970e245c167d5136fa7601e387a" class="txc-image" width="750" height="93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06ea6e00d0a2f970e245c167d5136fa7601e387a" data-origin-width="600" data-origin-height="750"></div><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br><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3"><b><span style="color: #5733b1;"><span style="color: #000000;">연극: 동치미<span data-ke-size="size20">(무료 초대)</span><br><span data-ke-size="size20">이 공연의 프로듀서인 강신혜(연극배우)님의 특별 배려로</span><br><span data-ke-size="size20">초대 받았습니다. 단, 참가비(1천원)는 당일 현장에서 받습니다.<br></span><br><span data-ke-size="size20"><span data-ke-size="size23"> 참가인원:<span style="color: #5733b1;">10</span>명(동행불가)  </span><br> </span><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      </span> </span></span></b></span><br><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3"><b> 공연일시:5월5일(<span style="color: #ee2323;">일</span>) 오후3시30분<br></b></span><br><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3"><b> 공연장:노량진 CTS아트홀(아래 약도 참고)<br></b></span><b><span style="color: #000000;" data-ke-size="size18"> <span style="color: #5733b1;"> 1호선 노량진역 1번출구 도보5분</span></span></b><br><span style="color: #5733b1;"><b><span data-ke-size="size18">  9호선 노량진역하차 6번출구 도보2분</span></b></span><br><span style="color: #5733b1;"><b><span data-ke-size="size18"> 공연장 전화 02)6333-1000</span></b></span><br><span style="color: #333333;">  <span data-ke-size="size20"> </span></span><span style="color: #333333;">                                <b> <span style="color: #5733b1;" data-ke-size="size18"> </span></b><br><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3"><b> <span style="color: #5733b1;">만나는 시간과 장소=오후3시 공연장 티켓부스 앞</span></b></span></span><span style="color: #5733b1;"><span style="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3"><b><br></b></span>  </span><br><span data-ke-size="size23"><b> 진 행: 이같또로따 010 3711 2585</b></span></td></tr></tbody></table></div><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span data-ke-size="size18"><span style="color: #5733b1;"><b>리뷰 | <span data-ke-size="size20">연극 동치미</span></b></span><br></span><br><span data-ke-size="size18">객석은 조명이 켜지기 전부터 찔레꽃 노래가 관객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span><br><b><span style="color: #5733b1;" data-ke-size="size18">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span></b><br><b><span data-ke-size="size18"><span style="color: #5733b1;">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요..</span>..<br></span></b><br><span data-ke-size="size18">이태선 작사, 박태준 작곡의 동요 '가을밤' 이라는 곡을 1972년 가수 이연실이 가사를 새로 붙여 부르면서<br>애창되기 시작한 곡이다. 장사익의 찔레꽃을 연상시키는 이 찔레꽃의 노래가사는 연극 동치미의 내용을 <br>미리 말해주는 듯 노래만으로도 마음을 흔드는 울림이 있다.<br></span><br><span data-ke-size="size18">연극 동치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04년 원로 시조시인 김상옥 씨가 60여 년간 해로 했던 부인을<br>잃고 식음을 전폐하다가 엿새 만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연극의 초기 연출가인 김용을 씨에 의하여 우리들은<br>연극 동치미를 만나게 된다.</span><br><span data-ke-size="size18">이미 2012년에 연극 동치미를 관람한적 있다. 그날 세상에서 만난 그 인연들이 가슴을 헤집고 들어와 섬세하고 예리한 아픔이 되던 날 창덕궁 담장 옆 돌 의자에 앉아서 눈이 붓도록 울고 말았다. 눈물로 기억되는 연극 동치미의 새로운 시높시스를 2016년도에 다시 만났다. 평생을 고지식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아내의 생일날에도 준비한 생일 선물 한번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전달하지 못하는 소리만 지르는 봉건적 가장의 모습이다.</span><br><span data-ke-size="size18">"예전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산에 불을 지르는 일이 많았는데 온산의 산짐승들이 살기 위해 다 도망을 가도 꿩만은 가까운 연못을 날아다니며 온몸을 물에 적셔 뜨거워진 자신의 알을 식히고 또 식히고 하면서 보호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불이 꺼지고 산에 오르면 새카맣게 타버린 꿩의 품속에는 꼭 알들이 있었다 한다."</span><br><span data-ke-size="size18">다정하지 않은 아버지 김만복 씨가 들려주는 '꿩 먹고 알 먹고' 라는 말의 유래는 자식들에게 향하는 사랑의 간접 표현이다.<br></span><br><span data-ke-size="size18">새끼를 위하여 연못과 알 사이를 날아다니는 꿩의 모습은 어느 순간 내가 되기도 하고 가슴 속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고 있는 관객이 되기도 한다.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모습이 되는 것이었다.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할 때 객석 사이사이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다.</span><br><span data-ke-size="size18">오랜 시간의 관록을 자랑하는 노년의 배우 김진태씨의 연기와 더불어 특별하지 않는 나날들이 연극이 되어 무대 위에서 특별함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의 공연을 지속하고 있는 연극 동치미의 숨은 의미를 찾아가고 있었다.<br></span><br><span data-ke-size="size18">“이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식의 인연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날까지 연극 동치미는 이어질 것입니다” 라던 무대 위 엔딩멘트. 귀하고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세상의 모든 인연들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복이란 축복을 보낸다.<br><br><b>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은 역으로 우리를 키워 주신  어머니 아버지를 그리는 날이기도 하다.</b><br><b>연극 동치미를 보며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를 가슴으로 불러 보면 어떨찌요?<br><br><span data-ke-size="size20"><span style="color: #5733b1;">PS.</span>차후 이번에 못보신 분들을 추후에 초대토록 해보겠습니다/이같또로따</span><br></b></span></td></tr></tbody></table></div><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td></tr></tbody></table></div><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5b519b9e1776c722a3d323a2318c45c46745be24" class="txc-image" width="700" height="346"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5b519b9e1776c722a3d323a2318c45c46745be24" data-origin-width="550" data-origin-height="272"></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dd4efc884939d2f25659b5e4b3c024cc24bc337d"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12337"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VJb/dd4efc884939d2f25659b5e4b3c024cc24bc337d" data-origin-width="249" data-origin-height="512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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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가1/고덕/감사합니다
참가1번 고덕님.
참가2/별사탕/감사합니다
참가2번 별사탕님.
참가3/유정/감사합니다
참가3번 유정님.
참가4/한호/감사합니다
참가4번 한호님.
참가5 나나정 감사합니다
참가5번 나나정님.
참가6/능소화/고맙습니다.
참가 6번 능소화님.
참가7/푸른산/감사합니다
참가 7번 푸른산님.
참가7/레킹/감사합니다.
참가8번 레킹님.
참가9 / 수아짱 / 감사합니다 ^^
참가9번 수아짱님.
첨가10/캔디조/감사합니다
참가10번 캔디조님.
■ ■ ■ 대기 없이 마감합니다.
● ● ● 참가자 명단(가나다순)
고덕 나나정 능소화 레킹 별사탕 수아짱 유정 캔디조 푸른산 한호
제발 취소 없기를 바랍니다.
구절초 참석합니다
늦게 봐서
아쉽네요
■ ■ ■ 추가로 5매 확보했습니다.
구절초님과 재니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참가 가부 댓글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해도 될까요?
가입 후 처음입니다
추가3번 민트님.
@이같또로따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인데 신청해도 될까요 //
참가4번 영자야님.
참가 물안개 감사합니다
추가5번 물안개님.
토토맘/ 대기합니다
대기합니다
죄송합니다 물안개 갑짜기 개인 일이 생겨 취소합니다
물난개님 취소 확인합니다.
토토맘/ 고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 취소합니다.
한호님 취소 확인합니다.
● ● ● 참가자 명단(가나다순)
고덕 구절초 나나정 능소화 레킹 민트 별사탕 수아짱 영자야 유정 재니 캔디조 토토맘 푸른산 푸른수풀...이같또로따
집에 일이생겨 취소합니다.
담길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