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 주일 설교
일시: 2024년 9월 15일
증언: 범사에 감사하라(추석설교)
✞성경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코로나가 다시 발생하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범사에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눌 때에 주님의 은혜가 우리들에게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①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물을 연구한 에모토 마사루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을 향해서 욕을 퍼부으면 물의 육각형 모양이 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을 향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물이 완전히 육각수로 바뀐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물 위에다가 좋지 못한 단어인 ‘망할 놈’을 써서 떠 놓고 헤비메탈(heavy matal: 시끄럽고 불쾌하고 날카로운 음악)을 들려주면 육각형이 제멋대로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반대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써서 물 위에 띄어놓으면 물이 완전한 육각형으로 바뀐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면 우리 몸이 좋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복은 좋아하고 감사는 싫어합니다. 그러나 복과 감사는 동전의 앞뒤처럼 함께 뭉쳐서 움직이는 에너지인 것입니다.
시편 50:14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지극히 높으신 자가 내 서원을 갚아 주리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②감사는 좋은 일들을 몰고 옵니다.
누가복음 17:17,19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열 명의 한센병 환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한 명만 돌아와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감사의 기쁨을 드리는 자에게 큰 복을 주셨습니다. 한센병 환자는 가난했습니다. 드릴 것이 없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림으로써, 영혼까지 구원받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9명의 한센병자들은 병 나음을 받았지만 영적 구원은 받지 못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좋은 일들이 옵니다.
③어려울 때도 감사합시다.
하박국 선지자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 당시는 바벨론 대제국이 유다를 침략하는 시대입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가 멸망 당할지도 모르는 공포와 두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3가지 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 환난 가운데 감사했습니다.
하박국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다가올 환난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우면 창자가 흔들리고, 입술이 떨리고, 뼈가 썩으며, 내 몸의 처소가 떨린다고 고백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그런 환란을 눈앞에 두고도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2) 없음에도 드리는 감사
하박국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이 말씀은 먹을 것도, 양식도, 사업장도 모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인생으로 비유하자면 철저하게 부서진 인생을 의미합니다. 가정으로 표현한다면 풍비박산(風飛雹散)된 집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감사했습니다.
④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
온전한 감사는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하박국 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시편 118: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현실은 두려움과 무서움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는 신앙으로 인한 것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합시다.
구원받은 성도는 영원한 본향 천국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
요한복음 14:1~2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우리에게는 천국이 기다립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요한계시록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2:3,5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온전한 감사는 구원의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입니다. 그 구원을 감사하고 감격하는 것입니다. 인생에 환난이 닥쳐와도, 비록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보며 온전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⑤감사는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요한일서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
가족에게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신명기 5:16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중의 복이 가족을 주신 것입니다. 부모님과 형제와 일가친척들을 주셨습니다. 가장 가까이 지내기 때문에 사랑과 동시에 상처도 가장 많이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심중의 애증(愛憎) 때문에 명절에 만나는 것 자체가 의도와는 달리 매우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명절에는 여러분이 먼저 가서 만나야 합니다.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십시오. 믿음으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면서 전달하십시오. 이번 명절은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일가 친지들에게 감사를 나누는 절기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우한 이웃에게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신명기 26:12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우리가 받은 축복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사람들과 나눠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과 거류하는 손님들과 함께 하라고 하셨습니다. 레위인이 성전 업무수행자들이라면 손님들은 외국인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명절을 지내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들과 외국인들, 독거노인들 등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추석 명절을 통해 5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①감사하는 말을 합시다.
②감사는 좋은 일들을 몰고 옵니다
③어려울 때도 감사합시다.
④구원에 감사합시다.
⑤부모, 친척, 이웃에게 감사합시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무더웠던 여름의 고난을 이기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물질의 풍성함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영적 축복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을 찾아 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참고자료:
*https://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33
*http://m.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27
https://www.oyoc.org/worship/%EA%B7%B8%EB%A6%AC%EC%8A%A4%EB%8F%84%EC%9D%B8%EC%9D%98-%EC%B6%94%EC%84%9D-%EB%AA%85%EC%A0%88/?page=16
첫댓글 아멘! 복음가수 박종호장로가 간암말기를 받았지만 둘째딸의 간이식으로 나음을 받은 동영상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우리 죄인들을 구하시려고 십자가의 참혹한 고통을 당하시고 돌아가신 주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 할렐루야!
osechan7목사님 범사에 감사하라는 추석설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샬롬! 오솔길님! 비록 외로운 환경이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한주간 은혜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