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 주말을 넘어서부터는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하는데 회원님들 모두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팅커벨 재정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노력.
일산에 팅커벨 중대형견 입양센터 브링미홈을 건립하면서 회원님들께 약속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브링미홈이 생겨서 팅커벨 재정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라 브링미홈을 계기로 팅커벨 재정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브링미홈의 건립을 통해 공사비를 제외하고 매월 500만원 정도의 초과 지출이 예상됩니다. 그것은 건립 이전부터 예상했던 것인데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하다가 일시적으로 기금을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정기적으로 꾸준히 재정을 뒷밪침해주는 정기후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정기후원 시스템은 기존부터 꾸준히 해오는 팅커벨의 CMS 정기후원과 최근 들어 바짝 신경쓰고 있는 네이버 해피빈의 정기후원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활성화시켜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팅커벨의 CMS 정기후원은 야주 약간 늘었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네이버 해피빈의 정기후원이 눈에 띄게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정기후원은 내년 9월 말까지 목표를 350명으로 하고 작업중인데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어 잘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156명에 매월 210만원 정도로 팅커벨에 도움이 되는데, 350명인 경우 매월 약 500만원이 추가로 후원됩니다. 이것만 무사히 달성되면 브링미홈 건립과 운영으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훨씬 덜어낼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해피빈 정기후원자 800명(정기후원 금액 1,200만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 목표가 달성되면 네이버해피빈의 전체 모금운동단체 1,000여개중 상위 2% 안에 들 정도로 후원이 활발한 단체가 됩니다.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현재 팅커벨프로젝트의 모금 현황.
총 모금액 3억 돌파. 정기기부자 156명.
■ 열일 하는 기특한 오공이와 팅커벨 아이들을 칭찬해주세요.
팅커벨에 여러 아이가 있는데도 그 중에서 오공이를 지칭해서 후원을 하셨다는 분이 종종 계십니다. 특히 오공이의 이 밝게 웃는 사진을 보고 후원을 해주신 분이 많이 계세요.
지난 여름 소풍 때 멍스퀘어를 뛰어노는 오공이의 환한 웃음. 뒤에 우비 입은 사람은 소율이.
캡쳐 화면 글씨가 잘 안보이시는 분을 위해 다시 써드리겠습니다.
오공이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기부를 하게 되네요 지금은 고양이 집사지만 오공이란 제일 처음으로 좋아하고 따르던 강아지 울오공이 생각에 남일 같지 않아서요 다들 무사히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지냈으면 좋겠네요 다들 같은 마음이시겠죠^^ 몸은 장애인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 못지 않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어서 기부를 하게 되었어요 모두모두 고생 많으시고 힘내시길^^
오공이 정말 너무 해맑고 예뻐요 오공이 보고 저도 기부하고 갑니다.
어떤 때는 오공이가, 어떤 때는 입양간 말라뮤트 보담이가, 어떤 때는 쿠쿠가, 어떤 때는 발리가, 어떤 때는 노라가, 어떤 때는 산들이가, 어떤 때는 장군이가, 어떤 때는 태풍이가, 어떤 때는 트리가, 어떤 때는 봄이가 어떤 때는 무지개다리 건넌 모정이가 골고루 돌아가면서 팅커벨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기특한 우리 팅커벨 아가들입니다.
첫댓글 실제로 만나보면 오공이와 팅프아이들 매력에 더 빠질수밖에 없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