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허리상태가 매우 안 좋아 재수술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어서 몸 컨디션도 좋지 않고 입맛도 떨어져 식사를 잘 못하니까 마나님께서 사골국물로 푹 고아서 끓인 김치국에다 고등어구이로 저녁을 차려 주셔서 밥한공기 금방 비우고나서 밖에서 1시간 걷고 와서 석식후 2시간 뒤 혈당을 체크 해보니 124가 나와 혈당은 그런대로 관리가 되고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2017. 9 건강검진시나 그 이전의 건강검진에서는 공복혈당 수치가 110대에 당화혈색소 수치가 6대 초반으로 나와 前 당뇨(공복혈당수치 125이하와 당화혈색소수치 6.4이하)에 해당 하여 왔는데,
2019. 9 건강검진시에는 공복혈당 수치가 갑자기 무려 186에 당화혈색소 수치는 8.6이 나와 너무 황당하여 바로 동네 단골 내과에서 당뇨병검사를 해보니
이번에는 한달 전 검사때 보다 더 나쁜 210에 8.9가 나와 제2형 당뇨병(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나오나 인슐린이 혈액내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일을 하지 않아 혈당이 높은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바로 치료를 하라 해서,
♧혈당강하제인 아마릴엠정2/500mg을 처방받아 매일 1정씩 복용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오면서,
♧그 이후로 4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면서 혈당관리를 하고 있는 바
공복혈당은 120대 전후, 당화혈색소는 6대 초반에서 중반(6.1~6.5) 을 유지 하고 있는데,
이게 악화가 되면 망막과 뇌혈관 심혈관 장애와 발목절단등 합병증이 오는 무서운병이라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것이 아니고,
고지혈증도 2017년 검진시 까지는 정상이었던 것이 2019년도 건강검진시 수치가 정상을 훨씬 넘어 리피로우정 10mg을 처방받아 매일1정씩 같이 복용하니까 총콜레스테롤이나 고밀도나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이 모두 정상범위내에 들고 있고,
혈압은 절어서 부터평소 130이하에 80이하여서 정상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몸의 각 기능이 저하되어 고장이 나는것은 어쩔수 없는일이나
꾸준한 자기관리와 의사의 도움을 통하여 병의 진행상태라도 늦추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