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로 지금 내려 가는중이네요..
사위가 잔잔한 음악 깔아주니 살아왔던 삶이
되살아 나네요.
힘들었지만 현 내가 건강하고
비록 나혼자 키웠지만 사회 누가 되지 않게
살아주는 자식으로 만들었으니,,
나에게 칭찬이라기보단 나에게 감사하곱프네요.
지금 편안함보다 나 죽어도
자식이 나 그리워 해주는 엄마로 살아가곱프네요.
오늘 만나는 조카 셋들은 이고모를 끔찍히 여기죠.
고모란 단어만 나와도 눈물이 난다 하네요.
치매, 당뇨로 수년 고생하시다 가신 울올캐는
나 갈때면 꼭 안고 눈물 머금으며 와줘 고맙다며,,
그렇게 보듬어준 울올케,,
조카들보면 눈물이 왈칵 날거 같으네요.
오빤 허리 무척 아프건만
못 올라가면 앞에서 누워 있을 지라도 가야지
하며 오신다네요.
마누라 아플때 지극정성 수발한 모습에
자식들이 감동받아 딸은 매주 지아빠한테
가서 반찬 , 청소 해준다고 하더군요.
부부간의 사랑하는 모습을 자식들에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대우 받습니다.
주변에 보면 자식과 왕래 끊긴자들 있어요.
대부분 부모 책임이 있더라구요.
요즘 젊은이들 냉정 한듯 해도 현실적으로
지혜로워요.
나 돈 있다고 외식만 하면 안되요.
엄마의 따스한 엄마밥을 원합니다.
나완 생각이 다르신분 많을수 있지만
재산 물려주는것보다 부자간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야 나 죽으면 보곱파 합니다.
어제 어느 천억대 넘는 가정사 얘기 들었습니다.
치매 걸렸는데 진행늦추는 치매약을 일부러
안 먹이더람니다.
우린 사랑이 최고의 명약 입니다.
첫댓글 가족이 젤 소중하죠
가족관의 사랑이 넘쳐 나네요 계옥님
항상 지금 처럼 행복 하시길요
답이 늦었네요.
전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 합니다.
모두 그러 하시겠지요.
간혹 가족에 버림 받은자들 보면 분명 본인에
잘못이 있더라구요.
나 아프면 가족이 보호자 되어주니
돈 있어도 자식과 추억을 쌓아야해요.
내 능력 있다고 손자들 안 봐준다며
큰소리 치는 사람들 난 멀리 합니다.
요즘 가족간의 사랑이 멀어지는 시대인데 참 글속에 사랑이 넘치네요 ~~!!
계옥친구 참 잘살았네 친구에게 박수을 보냅니다 ~~!!
항상 건강 잘지키며 친구들과 지금 처럽만 즐겁게 살아 갑시다 ~~!!
홧팅 ~~!!
희경씨도 넘 멋지게 잘 사셨어요.
현재 상황보며 제가 판단한 것입니다.
박수 보내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 드림니다.
울 모두 건강 하자꾸요.
정이넘치는 계옥친구 사랑스러워요 혼자 자식들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칠만도 한데 70이 되었어도 힘이 넘치는 모습 이네요 남은 날들은 많이마니 행복하길 빌께요~^^
엄마둘은 모두 자식 키우며 고생 하셨죠.
전 수없이 많이 울었습니다.
억울한 일 당하면 파출소가서 펑펑 울기도 했어요.
울 아들이 내 닉네임을 웃자로 만들어 줬어요.
이젠 그만울고 웃으라며,,,
모두 지난 과거 였네요.
억울한 일 많이 당했지만
전 사람을 의심하지 않고 사람을
좋아하는 나 자신을 내려 보면서
그래서 넌 축복을 받는구나라며
중얼 거릴때도 있담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