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4절기중 立春에 이어 두번째 절기인 雨水인데 우수는 눈이 녹아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며 우수가 지나면 추웠던 날씨가 풀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장군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듯 차가운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럼에도 17명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터그린공원과 양재천을 걸었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역 부근에 있는 화돌농장에서의 김치찜은 역시 오늘도 맛이 있었습니다. 노회장을 대리하여 회장직을 대행하느라 수고하신 好山회장께 감사드립니다.
1. 산 행 지 : 달터그린공원 & 양재천
2. 집 결 지 : 매봉역 (지하철3호선)
3. 코 스 : 매봉역 → 밀미리다리 → 달터그린공원 → 용오름다리 → 밀미리다리 → 양재천 → 매헌역
4. 점심메뉴 : 김치찜 (화돌농장)
5. 참 석 자 : 회장대행 好 山 (사공정수)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樹 衡 (송 기 황)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 松 竹 (조 실 제) 靑 湖 (조 찬 길)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靑 山 (홍 연 욱) <계 17명>
배 경 음 악 : [6:10]
1. 고향생각 - 현제명곡, Baritone 최현수
2. 고향의 노래 - 이수인곡, 수원시립합창단
용오름다리에서 본 양재대로
매봉역구내
밀미리다리를 지나고있다
용오름다리위에서
칸트언덕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17명이 만나 양재천과 달터그린공원을 걸었다. 날씨는 생각보다 쌀쌀하고 춥다. 봄이 가까은것 같은데 아직은 아닌가 보다. 요즘 들어서 산책길을 주로 걷는다. 80을 넘기니 어느듯 가벼운 길을 주로 걷는다. 그래도 씩씩한 노익장들이다. 모두가 씩씩하게 100 살은 넘기기를 바란다. 오늘도 종횡무진 활약한 백안대감 그리고 회장대행하신 호산 수고 많았습니다.
봄기운이 소생한다는 우수가다가와도 날씨는역시 겨울. 오늘도우리세계유일매화친구17명은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을걸은즐거운 하루였다. 행복한동행길 함께건강하여 오래도록 걷도록합시다. 동산회장의 불참으로 따뜻한커피까지준비한 백안친구에 고맙다는 인사를드리고 회장을대행한 호산친구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얼었던 땅이 녹아 만물이 소생한다는 雨水인데도~ 영하의 제법 쌀쌀한 날씨에 17分의 매화회 메니아들이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을 당당하게 걸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매화회원 모두들 !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매화스토리를 담아주신 白安께 고마움을 표하며 好山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