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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에서 영랑호 둘레길을 다녀왔었고, 오후의 제일 뜨겁다는 시간에는 속초의 동명항을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하모니 관광유람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타보고 싶었습니다. 유람선의 내부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후 2시의 출항이 임박한 것 같아 보입니다. 잠시 후 해상유람 관광선이 긴 여운을 남기며 출발을 하였습니다. 7월 28일부터 10월 초 까지는 디너 불꽃 유람선(19시 / 대인 75,000원)을 매일 운항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문의 전화는 1588-6639입니다. 오후의 가장 뜨거운 시간에 동명항 포장마차는 한가하게 보입니다. 국민은행 뒤편의 좁은 횟집 골목의 정겨운 풍경입니다. 홍남구이집 여주인께서 매년 화초를 이쁘게 가꾸십니다. 국민은행 뒤편에서 바라보는 아바이 마을 방향입니다. 귀하신 몸이 된 오징어를 금징어라 부른다죠? 리어카 손잡이에서 일광욕을 하십니다. 설악대교 방향의 전경입니다. 재래시장을 거쳐서 귀가 길에서 보는 능소화 입니다. 가마솥 더위 속에서 다람쥐의 채바퀴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쯤에는 남도의 긴 여행이 잡혔습니다. 덥지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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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초가면 꼭가보고 싶네요.
월미도 님 감사합니다.
찜통더위로 수고가 많으셨죠?
속초도 이 시간에 바람이 한 점도 없습니다.
오늘도 쉽게 잠이 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