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추방협의회]울주공해추방협의회 및 청량읍 주민일동 부곡·용연지구 조성사업 철회 촉구

[해피시로]

울주군 청량읍 주민 일동 및 울산 울주 공해추방협의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부곡·용연지구 조성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울산울주공해추방협의회 김기봉 회장 등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도시공사가 지난 2018년 12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화학물질제조업’이 들어선다고 했지만 지난 3월 주민설명회에서는 ‘화학물질제조업’뿐만 아니라 ‘석유정제업’, ‘가스·전기공급업’까지 유치한다고 밝혔다”며 “가스·전기공급업은 천연가스발전소를 염두에 둔 것인데,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돼 세계적으로 지양하고 있고, 미세먼지 배출의 주범으로 인식되는 화력발전소 범주의 시설을 유치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도시공사는 이와 관련 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남구 선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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