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는 “우승했던 매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가장 인상 깊은 건 2006 겨울리그 우승이다. 2005 여름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챔프전에서 신한은행에 0대3으로 졌는데 이를 만회한 통합우승이었기 때문”이라며 선수생활을 되돌아봤다.
은퇴 결정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은혜는 지도자 변신을 위해 틈틈이, 그리고 꼼꼼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은혜는 “제일 잘하고, 잘 아는 게 농구다. 지도자가 되기 위해 지도자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착실히 준비해 계속해서 농구인의 길을 걷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은혜의 장기는 정교한 슈팅이었다. 2007 겨울리그에서 총 47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3점슛상을 차지했고, 2009-2010시즌에는 자유투상(91.3%)도 받았다. 국가대표로 2006 도하아시안게임, 제22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선수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김은혜가 훗날 지도자로도 이와 같은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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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umpball.co.kr/news/view/cd/03/seq/7144
지도자가 앞으로 목표라고 하네요.
김은혜 선수는 예전 우뱅 때 참 좋아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잠깐이었지만 그때 우뱅 팬이었던지라.............;ㅋㅋㅋ
아쉬운 맘이 크지만 멋진 지도자로서의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첫댓글 은혜선수 인터뷰 읽어보니 그 동안 많이 힘들었었던거 같네요~
여농의 대표적 첫 얼짱선수..ㅋ 그래도 국대까지 하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은퇴발표만 하기엔... 아쉽네요~
코트에서 뛰는 모습 더 보고 싶지만.. 은혜선수 본인이 결정한거니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껍니다..!!
은혜선수가 지도자가 되어서 다시 코트에 돌아오면 참 좋겠네요! 저도 기대합니다!
여농계의 이횰로 불렸었죠ㅋㅋㅋㅋㅋ
여농계의 이횰보다는...
2층에서 떨어진 이효리였죠..ㅋㅋ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김은혜선수에게 정말 기대가 컸었는데 어떻게 올라가다 말아
말년엔 실망이 이만저만 이니였어요.
부상때문에 그런것도 있었죠~
ㅠㅠ 아쉬움만 남습니다..
김은혜 선수 지도자로서의 도약을 응원합니다.
제가 알기론 김은혜선수 가족이 전부 미국에 있어서 외로울때가 많다고 들었어요.. 멋진 지도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