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독할 때 노래 부른다 / 홍속렬
정적을 깨고
내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리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과거 효창운동장을
호령하던 그 힘차고
우렁찬 목소리
너무
고독하고 외로울 때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동요로부터 시작
우리 가곡까지
나중은
주님을 찬양하는 찬송으로
그러면
가슴이 후련하고
정서가 살아나
나 자신을 되찾는다
동요로 부티 시작
우리 가곡까지 100여곡 이상
부를 수 있고 내 노래에
내가 감동되어 가슴 짜릿한
감동으로 다시 일어설 힘 얻는다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 없지만
우리 주님은 귀 기울여 듣고 계신다
혼자 있는 공간
떠들썩하게 노래 부르면
사람 사는 공간이란 걸
현지인들에게 보여주기도 싶다
그렇게
선교지에서
뒤 쳐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
카페 게시글
풋볼 글방
나 고독할 때 노래를 부른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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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02:5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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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풋볼님, 동요도 가사와 곡이 좋습니다. 일전에 동요 메들리-접속곡을 오케스라가 연주하는 걸 들었는데 새롭더군요.
좋은 습관입니다 노래하시던 모습이 어제인듯합니다.
네
좋은 습관 노래 부르기 글 쓰기 음악 감상
젊은 시절 익힌 습관이 노년에 이리도 좋을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