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 덕분에 특히 이번 콘서트가 모두 끝난 후부터 세상이 달라보여.. 유주가 대천사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모든 모습과 발자취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는 거야..? 이번 앨범의 포토북에서 유주가 버디를 통해서 사랑을 알게 되었다고 써준 글을 읽었는데, 나는 언제나 유주를 통해서 사랑을 알게 되지만 이번에 유주를 통해서 이전보다 몇배로 큰 사랑을 알게 되었어..
음악에 대한, 멤버에 대한, 버디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유주의 사랑들이, 이렇게 모두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것은 유주가 이 사랑들을 끊임없이 서로 기막히게 조화시키며 진심을 다해서 나아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 그래서 유주가 버디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랑도 유주 안에서 더 빛나고 있음이 분명해.
그런데, 이번에는 유주가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고 날아오르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어..
그리고 사랑이라는 건 아름다울수록 어려운 일이고, 그 어려운 일을 가능케 하는 유주의 진심이 어느 때보다도 와닿아..
그래서 '너와 나의 이길은 처음부터 하나였었단 걸'의 의미도!
우다계 뮤비에서도, 포스터에서도 유주가 가장 먼저, 가장 간절하고 열심히 달려나가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 너무도 와닿았는데, 이번 콘서트를 보고나니까 몇배로 그 진정한 의미가 와닿아..
유주로 인해서 지금.. 이 행복이 깨질까봐 조바심 날 정도로 행복해.. 이전보다 몇배로 더!!💘
그리고, 이 행복을 위해서 유주가 쏟아부은 모든 것들이 어느 때보다도 우주에서 가장 소중해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더 간절해졌어.
버디가 된 후부터 지금까지 유주를 바라보면서, 유주와 버디이자 러뷰가 '함께' 호흡하며 행복을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도 점점 더 크게 자라고 있어! 못 갈 뻔 했던 이번 콘서트에 가게 되었는데, 유주의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진심을 같은 공간에서 느끼니까 함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
'콘서트를 위해서 몇달간 고군분투하며 준비하던 매일이 무대와 다름없는 눈부신 시간이었다'는 명언.. 정말 무게를 잴 수 없을 정도로 유주의 모든 것이 끝없이 담긴 빛이야🌌 콘서트 무대의 유주와 더불어서, 막콘의 마무리 멘트를 하는 유주도 하루종일 유난히 아른 거리고, 내가 살면서 본 단연코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이자, 유주가 전보다도 유난히 더 아름답게 빛나더라!! 이런 멘트에 담긴 진심을 품은 유주라서 이토록 아름답게 마음을 울리는 거고 이번 콘서트에서 불가능도 이겨내고 오히려 몇배로 더 빛난 거란 생각이 들어..
멘트는 엄지가 너무도 잘 읽어주기도 했지만, 표정으로 말하는 유주의 눈빛에 그 시간까지의 모든 진심이 그대로 흐르고 있었어! 멤버들을 바라볼 때에 멤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로 와닿았고, 객석과 카메라를 응시할 때에도 유주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더라.. 눈물을 어떻게 참았는지 신기할 정도인데, 눈물을 참으며 보이는 미소도 모든 계절 속 유주의 다정한 진심 그 자체였어.
평생 잊을 수 없고, 가장 기억하고 싶은 계절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유주 덕분에 '영원'이라는 말을 더욱 믿게 되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히 유주라는 우주 속에서 더욱 빛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