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영화 비디오로 빌려봤는데, 생각보다 베드신 노출이 심하지는 않아서 적잖이 실망을 했었다는..;;
이 영화를 보고 떠오른 영화는 백발마녀전, 천녀유혼 등....1980년대 추억의 홍콩영화들~
암튼, 정우성 신경질내는(?) 연기(좋게말해 반항아 연기)는 이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고,
고소영의 구미호 역할은 본인 이미지와 합쳐져서 완벽했다는...
전 고소영이 아무리 착한 연기를 해도 여우 이미지가 워낙 강한터라 잘 안받아들여지더라구요.^^
요즘 비디오대여점 가면 아마 구석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있을지도....ㅎㅎ
첫댓글 고소영씨의 저때 연기력과 지금의 연기력은 많이 차이나나요...?
고소영 연기력 차이 없어여,,정우성 연기는 당시 초안습이였구여,남자 성유리 수준 갓 데뷔할때였으니 이해해야죠,,저걸 극장에서 봤는데 독고영재 오버 연기에다가 대사 전달 하나도 안되고,,내 돈 내고 본게 아니니 돈은 안아까웠는데 시간이 아까운 영화였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