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출신의 공격수 파블로 피아티(19)를 잡기 위해 유럽 대륙이 움직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피아티가 활약중인 아르헨티나리그의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 플라타로 직접 스카우터를 파견해 일정기간 현지에 상주시키며 피아티를 면밀히 관찰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세 이하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 선수인 피아티는 163cm, 60kg이라는 체격 조건이 말해주듯 단신에 작은 체구지만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해 노장 공격수 호세 루이스 칼데론과 짝을 이뤄 왼쪽 공격수로 맹활약했으며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과 호세 에레네스토 소사 등의 후방 지원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칼데론은 현재 아르헨티나리그 소속의 아스널에서 활약중이며 소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자리를 옮긴 상황이다.
불과 17세의 나이로 뉴웰스 올드보이스전에 출장함으로써 리그 데뷔전을 치른 피아티는 당시 경기에서 2 : 1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약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그를 전격 기용한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106경기를 치른
시메오네는 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베컴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던 선수로
하비에르 자네티가 A매치 출장 기록을 깨기 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내 A매치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한편 피아티에 대한 관심은 맨체스터 시티에게만 국한된 것은 전혀 아니다. 아르헨티나 현지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적어도 1번 이상 피아티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본 팀만도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총 9개 클럽에 달한다. 유벤투스 투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바르셀로나, 피오렌티나, 포르투, 베르더 브레멘, 파리 생제르망 등이 바로 그들이다. 물론 피아티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경우 이들 모두가 한꺼번에 달려들진 않겠지만 몇몇 팀들이 뒤늦게 가세할 수도 있음을 감안하면 피아티 영입전은 이번시즌 이후 열리게 될 이적시장에서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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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쩌는데????? 레알만가도 성공이다 --
fm 유망주 ㅡ.ㅡ;; 이탈리아 이중국적자라서 용이할듯
피아티 맨시티로 와라
실제론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너무 친숙하다 ㅋㅋㅋ
맨시티 요즘 빅클럽과 경쟁중 ㅋ
AW마크 찍지 않으련?
기사속에 디에고 시메오네, 하비에르 자네티, 세바스티안 베론, 호세 소사 등 ㄷㄷㄷ한 유명 선수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르헨티나도 솔직히 브라질 뺨친다
멋지다 괴물나라
fm ㄷㄷㄷ
FM ㄷㄷ
내 아이디 대박 터질듯 ㅋㅋㅋ
진짜 fm 누가 만들엇을까 ㅡㅡ 신기할정도로 잘맞춰
전세계 축구 에이전트들이 게임개발에 참여를 하기 때문에 잘 맞힐수 밖에 없음
가장 적극적으로 제의하는 건 유벤투스
삐아띠 가지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