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우진개발 http://woojin.hompy.com/ 이라는 아웃솔교체(다른부분 수선 가능)를 가능하게 해주는 회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수선비용은 15000원;
맏겨본 결과 무척이나 흡족하였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버려진 농구화가 너무 아쉬운 생각도 드네요.
몇가지 제 생각을 끄적인다면.....
농구화를 구매할때 여러가지 주관적 기준이 존재 할 것입니다. 쿠셔닝, 피팅, 접지, 내구성, 그리고 아웃솔.. 아스콘이나 아스팔트에서 주로 하시는 분이시라면 주로 아웃솔을 가장 큰 기준으로 정하지 않으실까 조심한 추측을 합니다.
그런데 아웃솔이 좋은 신발들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면 그냥 울며 겨자를 먹게 되겠지요? 그것도 두번정도 울지 않을까요?(경제적, 정신적.) 농구를 많이 하시는 분이나 일상화까지 겸하여 신으시는 분이시라면 3개월 정도면 닳아 없어질것이라 생각됩니다.(제 자신의 경우.) 심지어는 수학문제 풀다가 너무 급해 신발을 벗어서 지우는 친구도 있었다는....(농담입니다.^^)
닳아 없어진 농구화를 보면 왠지 뿌듯하기도 합니다만, 가슴아프기도 하시겠죠?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 해 주는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급격한 판매량 감소로 스포츠 용품 회사의 고가정책이 시행된다면 도로아미타불일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저만의 고민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생각으로 2주일동안 글쓰기를 망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