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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에 그윽하고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순백의 아름다운 미인! 이는 분명 물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월하미인(Epiphyllum Oxypetalum)f은 일반 공작선인장과는 달리 키가 2M이상 크는 대형종입니다. 울집것은 2m이상 기둥줄기가 자라서 여기서 다시 여러개의 옆가지가 나와 거의 3m에 가깝슴니다.
공작선인장에 비하여 엽육이 얇고 공작이 꽃을 일년에 한 번 5월경 피우고 화기가 이틀인데 반해 월하미인은 6월부터 9월까지 계속 피고 지기를 반복 합니다. 유색공작꽃은 향기가 없고 낮에 피지만 월하미인은 밤에 핌니다.
밤 7시 쯤 벌어지기 시작하여
밤 10시가 지나면 만개합니다.
공작에 비하여 화통이 길어 약 15cm이상 되며 섹스폰 모양으로 굽어 있슴니다.
공작꽃이 이틀가는데 월하미인은 새벽 5시면 지는 단명한 꽃입니다. 꽃의 크기는 대체적으로 공작선인장 보다 더 큼니다.
한 밤중에 피는 관계로 향기로 곤충을 끌어 들이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을 유발시키면 곤충이 날아온 줄 알고 수정을 돕기 위하여 곤충이 나는 방향으로 꽃이 약간씩 움직임니다.
꽃이 피어있는 짧은 시간 동안에 어떻게 하든 수정을하여 종족을 보존하려는 본능입니다.. 월하미인 꽃은 자생지에서는 식용한다고 합니다. 연한 식초에 찍어서 먹는 답니다.
공작선인장과 같이 열대성 착생성의 선인장으로 외국에서는 Stand형 보다는 늘어뜨려 기르는 경우가 많슴니다.
또다시 집단 개화한 존슨단모환
로비비아의 잇다른 집단개화
노랑 로비비아 모듬
다시 핀 로비비아
펠체러스
노랑레뷰티아와 분홍 단모환
흰색 단모환 뒤는 미화각인데 올해는 꽃을 안피움니다. 파업했나 봄니다.
진분홍의 레뷰티아
몇차레 줄기차게 피는 초목각 미화각과는 라이벌관계 입니다.
아름다운 초화화와 선인장 Seedlings(2년차)
꽃 같이 아름다운 잎을 내는 호접무금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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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보여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감사합니다
부처손님은 선인장박사님 같아요. 월하미인꽃이 백색수련꽃처럼 탐스럽고 예쁘네요.
맞아요. 아마도 직업도 그쪽 분야일것 같아요.
호접무금이 제것은 푸른색이 넘치는데.........정말 이쁘네요.^^
조금더 크면 사진처럼 잎파랑이가 없는 크림색에 분홍테두리를 둘른 아름다운 잎이 나옴니다.
우와~~ 월하미인이란 이름이 딱이군요!!! 정말 멋집니다....
오랬만에 보는 월하미인이네요.. 아무때나 피지 않아서 그만큼 보기도 힘든꽃..사진에 담으시느라 애쓰셨겠어요.. 전 공작선인장 꽃이랑 같은건줄 알았더니 다른가 보군요.. 공작에 비해서 정말 짧고 화려하게 피는 꽃이로군요 미인박명~~ 가시가 달린 선인장은 다육이에 비해 꽃이 더 화려하네요.. 날카로운 가시안에 숨은 정열이 꽃으로 피어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