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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FFzpyoCQnbw?si=EsZ18LS3fHWUpjxp
분노를 가라앉히는 대답 15:1~7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하나님 앞에 드러나는 것들 15:8~15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 거만한 자는 견책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 고난받는 자는 그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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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없애지만, 과격한 말은 노를 일으키고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악한 자와 선한 자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악인의 길과 제사는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의 기도는 기뻐하십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고 항상 잔치하게 하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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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가라앉히는 대답 15:1~7
의견 차이로 논쟁이 일어날 때, 성도는 유순한 말로 분노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과격한 말은 분노를 격동시킬 뿐입니다. 부드러운 말은 생명나무 같아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삶을 지키지만, 패역한 말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냅니다. 지혜로운 자가 온순한 혀로 유순하게 대답하고 자신의 지식을 나누는 이유는 악인과 선인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2~3절). 지혜로운 자는 아버지의 훈계와 경계를 겸손히 듣습니다. 그 결과 이웃과 선한 관계를 유지하고 귀한 재물도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들으시고 분노하는 모습도 보십니다. 날마다 경건을 훈련해 감정이 아닌 말씀을 따르고, 부드러운 혀로 논쟁과 다툼을 그치게 해야 합니다(딤전 6:3~4).
● 더 깊은 묵상
유순한 대답과 과격한 말은 각각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1절)
내가 감정을 절제하고 부드럽게 대화할 때 상대방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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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드러나는 것들 15:8~15
악한 일을 일삼으면서 종교적 행위로 자신을 포장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종교적 형식을 갖추어 드리는 제사를 미워하십니다. 그의 길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배반한 악인은 결국 엄한 징계를 받고 죽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은밀하게 감추어진 스올(무덤 혹은 지하 세계)과 아바돈(파멸의 장소)도 하나님 앞에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 비밀스럽게 행동한 모든 것도 하나님 앞에 드러납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과 그리스도의 은혜에 붙들려 진리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얼굴이 항상 빛나고 잔칫날 같은 삶을 누리게 됩니다(13, 15절).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은 악인의 제사와 정직한 자의 기도를 어떻게 보시나요?(8절)
내 마음 깊은 곳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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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순한 대답, 감사
1651년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리바이어던」에서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인간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말이다. 인간은 각자 이기적 동기를 가지고 있기에 상호 갈등과 충돌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법의 중재가 이루어지더라도, 어느 한쪽은 결과에 불만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결국 사회는 불만과 상처,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런 인간의 실존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잘하든 못하든, 옳든 그르든 비방과 시기와 비난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믿음의 사람은 무엇을 명심해야 할까? 갈등 해결의 전제는 ‘사랑·양보·희생·포용’이지 ‘법’이 아니다.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에 근거한 비판은 아무리 옳게 보여도 갈등을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비판과 정죄의 메아리를 비판이 아닌 감사로 바꾸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 감사는 정죄받지 않으며 비판을 잠재운다.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고전 10:30).
감정 섞인 상대방의 비난을 잠재우는 최고의 방법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그 비난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는 말씀(잠 15:1)이 있는데, 최고의 유순한 대답은 바로 ‘감사’다. 우리는 비난이나 비판으로 무너질 수 있는 공동체를 오직 감사로 세워 가야 한다.
감사의 7가지 언어 / 오규훈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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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잠언 15장 3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어디서든지' 지켜보십니다. '어디서든지'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을 의미하는데,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이 말이 문장 첫머리에 나와 강조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을 그가 어디에 있든 지켜보십니다. 성도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말을 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모든 곳에 계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면서(코람 데오) 삶을 정돈하는 것이 하나님 자녀답게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주님의 눈을 피해 자기 마음대로 살 때 올바르게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파멸하게 된다. - 짐 피터슨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제 삶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길 원합니다. 부드러운 말로 화평을 심고, 진실한 삶으로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즐거움으로 얼굴이 빛나고, 삶이 기쁨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07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항상 지켜 보고 계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이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의 눈이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 모두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정직하게 행하고, 겸손한 말을 전하면서 하나님 백성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말과 행동에 있어서 항상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복음을 전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 서로 사랑하면서 이웃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11월10일 인천대공원역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1절 죽음의 세계까지 다 꿰뚫어 보시는 눈으로 악인과 선인의 모든 행위와 동기를 살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없고,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시니, 누가 보든 말든 악한 길에 기웃기웃하지 말고 선하고 의로운 길로만 걸어갑시다.
8,9절 우리에게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기대하십니다. 악하게 살면서 아무리 그럴듯한 예배를 드린들,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내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입니까(롬 12:1)?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4,7절 말에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유순한 말로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고, 온순한 말로 타인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지혜로운 말로 지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격한 말로 분노를 유발할 수 있고, 가시 돋친 말로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어리석은 말로 헛된 지식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내 입에 어떤 말을 담겠습니까? 일과를 시작하기 전, 오늘 내 혀를 주장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5,10,12,14절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려는 자세로 충고를 달게 받습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 성숙해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가르치고 경고하는 말씀이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입시다.
6,16,17절 아무리 많은 재물과 넉넉한 음식도,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에서 누리는 행복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는 재물 때문에 다투고 해코지하는 이 세대의 모습을 본받지 말고,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고 더 사랑해야 합니다. 돈보다 사람을 중시할 때, 소유하기보다 사랑하기로 결단할 때, 우리 공동체에 행복이 깃들 것입니다.
13,15절 고난을 겪으면 마음에 아픔이 없을 순 없지만,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염려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마 6:31-34). 고난의 통증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통증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지난한 세월을 보내면서도 기쁨을 잃지 않고 미소 지을 수 있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특권 아닐까요? 이 희한한 기쁨과 행복을 볼 때, 사람들은 우리가 믿고 사랑하는 ‘그분’을 궁금해할 것입니다(벧전 3:15).
11월10일 인천대공원역
오늘 본문은 일괄된 주제들이 없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개별 잠언의 내용입니다. 성격상 비슷한 관련 잠언들을 모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것은 말에 대한 잠언으로 말, 혀, 입 같은 핵심단어들이 반복해서 나타나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것은 잠언의 대표적인 대조인 악인과 의인을 비교하여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것은 특정한 주제 없이 독자적으로 열거된 개별 잠언들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 ‘여호와의 눈은 어디든지 있어 악인과 선인을 지켜보신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감찰하다’라는 원어는 '주의 깊게 살피다', '자세하게 관찰하다'란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의 내적 사고와 외적 행동이 결코 여호와 앞에서 숨겨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편재하심과 전지하신 속성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 '죽음'과 '파멸'도 주님 앞에서 드러나거늘, 사람의 마음이야 더욱 그러하지 않겠는가‘라는 말입니다. 스올은 고대인들 생각에 죽어서 가는 땅 밑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고난과 형벌의 장소를 말합니다. 아바돈은 스올보다 더 깊은 죽음의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계시록에 따르면 무저갱을 뜻합니다. 그렇게 깊은 멸망의 세계조차도 여호와 앞에 숨겨질 수 없다는 것으로, 볼 수 없는 곳도 불 보듯 보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를리 없다는 강조의 표현입니다.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 ‘의인의 집에는 재물이 많이 쌓이지만, 악인의 소득은 고통을 가져온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보물'은 '저장하다'. '저축하다'란 뜻에서 파생된 말로 그 '소유나 재산의 풍족함', '부'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정당한 재테크로 많은 소유를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악인의 소득은 고통을 가져옵니다. 그 이유는 부정하고 부당한 방법을 통해 재산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렇게 합당하지 않게 얻은 재산은 일단은 만족과 평안을 가져올지는 몰라도 결국 고통을 불러일으키니, 불의의 삯이라 그렇습니다. 선은 선을 부르듯이, 악은 악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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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 ‘격려하는 말은 곧 생명나무와도 같지만, 잔혹한 말은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온순하다’는 원어상 '치료하다', '건강하다'란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순한 혀’는 상대방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시키며 다시금 건강하게 만드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역하다’는 원어 의미는 ‘마음을 상하게 하다’, '생명을 깨뜨리다’란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패역한 혀’는 거짓되고 왜곡된 말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명까지 파멸시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무드에는 많은 격언들이 있는데, 그 중에 압도적인 것은 말에 대한 금언들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입과 혀에 대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유순한 대답과 과격한 말, 지혜 있는 자의 혀와 미련한 자의 입, 온순한 혀와 패역한 혀, 그리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과 미련한 자의 입’들이 그것들입니다. 그런 단어들만 보아도 얼마나 말을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혜롭게 해야 하는지 공감이 됩니다. 유순한 대답은 진노를 가라앉히지만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킵니다. 더이상 해설이 필요 없는 말로, 실생활에 곧장 적용해야 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와 비슷한 우리 속담도 있으니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입니다.
따듯한 말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나무입니다. 하지만 가시 돋친 말은 사람의 영혼을 상하게 만듭니다.
만입 다가지고 할렐루야 ~~~하길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잠18:21)
그래서 의인의 혀는 구원의 지식을 베풀어 살게 하지만 악인의 혀는 미련한 것을 쏟아 죽게 하는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잠15:2)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잠15:7)
그래서 의인의 혀를 생명 나무라 부르는 것입니다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15:4)
여기서 "온순한 혀"는 히브리어로 "מרפא לשון"(마르페 라숀)인데,
"치료하는 혀"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생명 나무는 에덴에 있다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치료하는 혀가 생명 나무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의 혀야말로 온순한 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혀는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평강으로 치료하는 혀이시기 때문입니다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사57:19)
예수님은 모든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멸하신 후에는 그 입술로 평안을 전하셔서 우리를 고치신 것입니다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엡2:16~17)
그러므로 학자의 혀를 구하여 우리의 혀가 돕는 혀 치료하는 혀가 되기 원합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50:4)
혀를 만드신 주께서 우리의 입과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4:11~12)
그래서 우리의 혀가 살맛 나게 하는 은혜의 혀, 치료하는 혀가 되기 원합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골4:6)
‘여호와의 눈은 어디든지 있어 악인과 선인을 지켜보신다(3절)’
어리석은 인생은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고 죽음 이후에 육신을 떠나면 아무 곳도 갈 곳 없이 그저 사라질 것이라고 여깁니다.
만약 이 땅의 삶 이후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결국 죽어 썩어질 육신을 위하여 남겨둘만한 그 어떤 가치도 존재하지 않지만
그 코 끝에 숨이 멎을 때까지 그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집착하는 이들을 너무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고 생과 사의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흙과 먼지로 돌아갈 우리의 삶에 지극한 관심으로 함께하시고
이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를 통해서 그분의 지혜와 생명이 흘러가도록 기다리시고
또 원하신다는 것은 오직 은혜입니다.
인간의 죄악을 싫어하시고 그릇된 예배를 미워하시는 그분의 질투는
그분께 어울리지 않는 모습처럼 느껴지지만 사랑으로 낳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마음처럼
그분은 우리를 정직한 기도를 기뻐하시며
그분의 경책에 순종하는 이들을 사용하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 앞에서의 정직하고 순전하게 서는 코람데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의 놀라운 잔치에 참여하는 복된 인생길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떤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까?
➲ 생명을 살리는 언어생활이 되어야 합니다(1~9절).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혀를 제어할 수 있는 신중한 생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1~2절). 부드러움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놀라운 위력을 지니고 있고, 선한 지식을 베풀어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를 주는 거친 말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분노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3절)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순하고, 따뜻하고, 온화한 언어생활을 해야 합니다. 생명나무와 같아서 사람을 살리고 지혜를 전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미련한 자의 말은 남에게 상처를 주고 사망으로 이끄는 어리석음만 내뱉습니다(4~7절). 악인의 제사와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지만, 정직한 자의 기도와 의를 따라가는 자는 기뻐하십니다(8~9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의식하고 지혜롭고 합당한 언어생활을 해 나아가야 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온화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진심이 담긴 따뜻한 내 자신의 말 한마디라도 낙심한 사람에게 희망을, 상처받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며, 그들의 삶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생명 나무와 같은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감찰하시고, 듣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일상의 말이나 행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담겨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실천이 따르는 정직하고 의로운 일상의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한 삶을 드리는 예배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마음이 지혜로 가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10~15절).
옳은 길을 버리고 악인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엄한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책망의 말씀을 듣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징계는 결국 죽음(10절)입니다. 왜냐하면 죽음과 파멸도 하나님 앞에서 환히 드러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모르시겠습니까?(11절).. 그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의 말씀을 받으며 그 말씀에 힘입어 마음을 즐겁게 해야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13절). 명철한 사람은 마음에 지식을 요구합니다. 그 결과 고난이 끊임없는 상황에서도 마음이 즐거운 사람에게는 모든 날이 잔칫집(14~15절)과 같은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내 마음의 상태는 내 자신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즐거운 마음은 삶에 활기를 주지만,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심령이 상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삶의 의욕마저도 잃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지혜의 말씀으로 내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 항상 평안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내 자신의 영과 육에 큰 유익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지혜의 삶입니다. 시편의 시인은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께 영혼의 기쁨을 간구하였습니다(시 86:4).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함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회복하였다고 노래(시 16:9,55:18)하였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서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기억하여 마음에 참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행복을 전하는 청지기로서 살아야 합니다(16~18절).
하나님을 매 순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질적 가난함 때문에 과도하게 근심하지 않고, 평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6절). 비록 가진 재물이 없다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 한 분으로 인한 영혼의 만족은 이 땅의 보물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ㅂ다 나으니라..’(17절)..
세상적인 잣대로는 살진 소를 먹는 것, 즉 부유함이 최고의 행복이며 가치이겠지만, 참된 지혜의 판단으로는 재물의 풍족함으로 인한 육신의 평안보다 마음의 평안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분을 쉽게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합니다(18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은총은 모든 것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영혼에 만족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재산이 매우 적어도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의 관계에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내 자신의 삶 속에서 큰 평안과 기쁨 그리고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많이 가졌느냐, 적게 가졌느냐로 결정 되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을 참 소망으로 삼고, 하나님을 행복의 진정한 근원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고백합니다. 내 인생에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세상 재물에 내 영혼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여호와만이 힘이 되신다는 고백 속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 행복을 모든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청지기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매 순간 하나님의 눈이 감찰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며 말과 행동을 제어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 위해 말씀에 내 자신을 복종시키며, 나아가 다른 사람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잠 15:1~18절)...
유순하고 지혜로운 말
1-2절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유순한 대답은 부드럽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합니다.
유순한 대답은 화평케 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유순한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풉니다.
말에는 그만큼 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습니다.
가시가 돋쳤습니다.
독이 있습니다.
상처를 입힙니다.
죽음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나의 입을 다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나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혀를 잘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혀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이면 야고보는 혀에 대해 그렇게 많이 말을 했을까요.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했습니다.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른다 했습니다.
쉬지 않는 악이라 했습니다.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했습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입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어도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되느니라
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9.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
여호와의 눈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죽음의 세계까지도 다 꿰뚫어 보십니다.
어디에도 숨을 곳은 없습니다.
의인도 살피고 악인도 살피십니다.
숨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온순한 혀는 듣는 자에게 생명나무입니다.
낙심한 자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는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새 힘을 줍니다.
진실하고 화평을 주는 말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합니다.
정직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있다 합니다.
가장 큰 보물은 복음입니다.
공의를 따라가는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아비의 훈계를 버리는 것도 미련한 것입니다.
악인의 소득은 고통입니다.
불로소득입니다.
미련한 자는 그 마음에 정함이 없이 흔들립니다.
악인의 모든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
모든 것을 다 살피시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권사님이 성경공부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신다고 하니까 목욕하기도 두려워요."
"왜요?"
"옷 벗은 몸도 다 보실 거 아니에요."
그 권사님은 육신의 눈만 배웠습니다.
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것을 몰랐습니다.
모든 행동을 주님 앞에서 하는 것 같이 진실하게 행하여야겠습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언행일치의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견책을 싫어하는교만
10-12절
10.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
11. 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2.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
도를 배반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따르지 않을 때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거만함도 지혜 있음도 다 아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주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것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주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입니다.
모든 것이 다 드러나 숨길 것 없는 주 앞에 온전히 서 있어야겠습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약하여 쓰러질 수밖에 없으니 성령님의 도우심을 늘 간구해야겠습니다.
거만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마음의 중요함
13-15절
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4.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마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건강의 문제도 마음에 달렸습니다.
근심을 안고 있으면 심령이 상하고 몸도 상합니다.
그러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건강하게 합니다.
마음이 즐거운데 얼굴이 시들어 갈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소망의 말씀을 따라갈 때 기쁨이 있게 됩니다.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합니다.
새로운 약을 만들면 약효를 실험합니다.
두 부류로 사람을 나누어서 한쪽에는 진짜 약을 주고 다른 한쪽에는 약이 아닌 다른 것을 줍니다.
그러나 설명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약이라고 합니다.
효능이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어느 기간 동안 복용한 후 효과를 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가짜를 먹인 쪽에도 진짜로 그 약의 효과를 보는 자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위약효과라고 합니다.
이 약 먹으면 나을 거라고 굳게 믿으니 정말 낫게 된 것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려줍니다.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즐겁고 기쁘게, 감사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 길 다짐합니다.
풍요보다 중요한 가치
16-17절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부자들은 사실 더 걱정이 많습니다.
재산을 지키려 온 신경을 다 씁니다.
부모의 유산을 더 가지려고 싸웁니다.
서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결국 심령이 상하고 번뇌합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부자의 번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채소를 먹으면서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인생의 복은 재산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그 안에서 사는 것이 복입니다.
돈은 꼭 필요합니다.
돈이 없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직장에 들어가고 사업을 합니다.
일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당장 배고픈데 돈이 없으면 굶어야 합니다.
그러나 돈이 목적이 되면 결국 돈이 신이 되어 버립니다.
돈에 끌려다닙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 하였습니다.
필요한 것인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인데 이것 때문에 죄에 빠지기 쉽습니다.
공평하게 일하고 공평하게 가지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돈보다 사람이 중함을 알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정당하게 벌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주를 섬기며 사는 것이 복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일용할 양식에 만족할 줄 아는 자 되길 원합니다.
감정 조절
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분 내는 것에 대해서도 자꾸 말씀하십니다.
결국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겠습니다.
분을 내는 것은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침묵하는 자는 시비를 그칩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에 휘말려 쉽게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앞뒤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화부터 낼 때도 있습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면 결국 싸움이 되고 상처가 됩니다.
화목이 깨집니다.
가장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대로 대하게 되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입니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기가 쉽습니다.
오늘은 좀 더 말도 조심하고 감정 표현도 부드럽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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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의 아픔을 돌아보시고 우리의 간구를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어떤 부족함도 없는 인생 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의와 그 나라를 구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걸어가며 하나님의 거룩한 잔칫상에 참여하는
그날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이들을 붙들어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눈물로 예배하는 이들의 기도에
선하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그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