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평소 현실적인 일들(가령 주위사람들이 나와서 평소에 하는 일과를 한다던지 하는 지극히 평범한 꿈)
의 꿈들만 꿨는데 왠지 이번엔 무언가를 암시하는 꿈인것 같아서 해몽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개구리와 커다란 대게(킹크랩 같은) 그리고 물고기 몇마리를 사서 어항에 풀어주었습니다
정확히 대게는 3마리 정도였고 개구리는 얼마 사오지 않았는데 조금있으니 개구리가 어항안에 갑자기 불어나 있더군요
꿈에서 느낌은 처음에는 개구리가 애완용이라 구입을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이 개구리가 대게를 잡아 먹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화가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개구리를 따로 방치시키려고 그물망 같은것을 몇번 물에 담궈 휘휘 저었더니 그중 가장 큰 개구리 한마리가 흰 배를 드러내놓고 둥둥 떠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제 느낌은 그때부터 그렇게 좋지 만은 않았고 조금 불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개구리를 다 버리려고 개구리를 잡아서 까만 봉지에 넣어서 또 그걸 불 태우더라구요
비릿한 냄새가 나는것 같아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아직 잔잔한 개구리들은 많이 남아있었고
제 꿈은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며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이상한 점은 개구리들이 우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처음에는 적었던 개구리 수가 불어났다는 점과 큰 개구리 한마리가 흰배를 드러 내놓고 죽었다는 점 개구리가 대게를 먹었던것, 제가 개구리를 태웠던것 입니다
도대체 이런 개구리 꿈은 흉몽입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 드릴께요
거의 연속으로 개구리 꿈을 꾸기 전날 해일이라고 하나요 제가 큰 파도에 휩쓸리는 꿈을 꿨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휩쓸리는 것은 아니었고 제 남자친구와 어떤 건물에 있었는데 그 건물로 큰 파도가 덮칠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휩쓸려서 떠내려 간다거나 하진 않았고 둘다 왼쪽 발(오른쪽 발이었나..아무튼..) 이 젖은채로 길거리를 행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뒤에 바다 한가운데 지붕이 없는 둥그런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 안에 여러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거기 있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 건물에 또 커다란 파도가 덮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파도는 정확히 건물을 덮쳤고 그 건물은 맑은 물로 찰랑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큰 파도는 별로 좋지 않은 의미이긴 한데 맑은 물이 찰랑 거린다는 건 또 좋은 의미인 것 같기도 하고..
현재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취업준비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런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 해보게 되는데요...제 취업운과도 무슨 연관이 있는지..저는 현재 대기업 쪽으로(반도체 업계) 원서를 썼는데
4월초와 말에 각각 중요한 기업 시험과 면접이 있습니다. 무사히 치룰지 걱정입니다.
제가 지금 원하는 직장에 꼭 입사를 하는 것이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이렇게 연속으로 의미심장한 꿈을 꾸게 되니 한번 해석을 해보고 싶네요..
제 말이 조금 두서가 없었긴 한데..^^
그럼 해몽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