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더군요.. 5회말 2아웃 만루 점수는 삼성의 2:0리드...
삼성 선발투수 임창용...
5회에 갑자기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위기를 자초합니다..
선동열감독은 바로 교체를 하더군요.. 결과는 심정수의 알까기로 인해 싹쓸이 ....안타
2:0의 삼성의 리드도 과정을 보면...
무사 1루 보내기 번트...
무사 2루 보내기 번트...
전 야구 팬입니다. 과연 이것이 재미있는 야구 일까요?
물론 시즌후 성적으로 감독을 평가하지만... 삼성의 야구 어제를 보면서 느꼈지만..
너무나 재미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무사 2루 보내기 번트라...
그리고 선발투수 무실점 인데 5회 강판(투구수 80개 가량..)
그당시 임창용의 표정을 보면 정말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이런 야구가 재미있는 야구일까요??
어차피 타팀 감독이니 신경쓰지말자..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한 팀이고 선수들 또한 좋은 선수가 많은 팀입니다.
투고타저, 투고타저.... 이것이 과연 마운드 높이와 스트라잌 존만 줄인다고
해결되는 것일까요? 타석은 진갑용이라는 좋은 타자였습니다. 허나 보내기번트..
양날의 칼입니다.. 보내기 번트... 즉 3점이상 낼 수 있는 상황의 확률을 낮추는 대신 1점내는
점수의 확률 높이는 전술... 이것을 환영해야 하는 야구일까요??
특정 감독을 비난하고자 올린 글이 아닙니다. 정말 방금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말마따나.. 차라리 우리 병살야구가 더 잼난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서튼 이야기..
어제 서튼의 두번의 알까기로 기아는 패배한거나 다름 없더군요.. 물론
심정수의 알까기가 먼저였지만...
이에 반해 우리 크루즈 선수는 어설픈 슬라이딩 캐치도 하고..
정말 한화는 타자하나 보는 안목은 있나봅니다..
반면에 기아는 타바레스,샌더스 이후 괜찮은 타자용병을 본적이 없는 것 같은..
그래서 검증된 서튼을 뽑았는데...수비가;;;
게임 마구마구에 최고의 용병 타자.. 숀헤어는 해태 출신입니다...ㅎㅎ
첫댓글 무사1루에서 득점기대치가 0.8점입니다. 1사2루는 0.7점 - 0.1점 / 무사2루에서는 득점기대치 1.1점. 1사3루는 0.9점 -0.2점
빌제임스의 핸드북에 나온 ML자료니까 국내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그래도 국내 지도자들이 한번쯤 참고해봐야 할듯 하군요.
개인적으로 번트도 싫고 병살도 싫지만 번트대다 병살나오는게 제일 싫습니다. ㅋㅋ
양준혁도 보내기번트 데던걸요 그걸가지고 삼성 골수펜등은 욕을했지만 입문단계펜(?)들은 변화라했던거 같은데 야구펜으로도 양준혁선수 번트 참씁쓸하더군요
예전에는 빙그레 야구 다음으로 삼성야구 팬이었는데. 특히 박충식의 15이닝 완투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는듯. 류중일-이종두-양준혁-김성래-강기웅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도 화끈했고. 요즘 삼성 야구 진짜 재미없습니다. 어제도 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롯데 경기 봤습니다. 번트는 아무리 변명해도 소극적인 야구를 지향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임창용 한화와라~~(제가 임창용 팬이라서 ㅡㅡ.)
임창용 선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ㅠ
전 어제경기 하이라이트 보면서 얼마나 웃기던징 ㅎ
임창용 열불나서 삼성에서 못해먹겠다.... 하고 한화로 오면 안되려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