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시작으로 고성장 예상- 하나
하나금융투자는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올해 고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9% 증가하고, 매출은 19.5% 늘어난 23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며 "'길드워3 확장팩' 출시에 따른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엔씨소프트의 공격적인 신규게임 출시로 인해 실적이 고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지역 분할까지 감안할 경우 엔씨소프트는 상반기에만 10여개의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한국 일본 등에 6개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황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며 "넷마블과 협업을 통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할 경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격적인 성장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퍼블리싱 경상기술료(로열티)가 반영될 것"이라며 "신규게임 출시도 대대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와 39%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바디텍메드 고성장 진입 기대감-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바디텍메드에 대해 고가 진단시약의 매출 확대와 선진국 시장 진출 본격화로 외형 및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목해볼 것을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2015년 고가제품인 PCT(패혈증 진단)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NT-ProBNP(심부전 진단), Vitamin D 등의 고수익성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대비 ASP가 약 2~5배 높고 낮은 원가구조를 유지해 30%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업계 내 최고수준의 수익성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다변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바디텍메드의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7억원과 1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2%, 27.6% 증가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시약매출 및 2015년 5월에 출시한 PCT 신제품 효과(매출액 30억원 예상)로 실적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바디텍메드의 매출을 전년 대비 41.5% 증가한 561억원, 영업이익은 52.8%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해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고성장의 이유로 △기존제품들의 30% 성장 지속 △고수익성 제품 매출 본격화 △대장암 진단시약인 iFOB 미국 진출 및 호흡기질환 진단기기 TRIAS의 일본판매 등을 꼽았다.
인바디,혁신적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sk증권은 인바디에 대해 혁신적인 체성분 분석기 개발과 판매채널을 다양화 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5천원 제시
태양기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솔솔
휴대폰 부품업체인 태양기전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멀티컬러필름 공급이 크게 늘었고, 하반기에는 강화글라스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태양기전은 연결기준 2012년 2260억원의 매출액과 6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스마트폰 고객사의 물량이 줄면서 2013년 영업손실 42억원, 2014년에는 31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실적 악화는 지속되면서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120억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2013년 134%에서 지난해 3분기 1405%까지 증가해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태양기전은 지난해 중국 천진법인의 토지와 왜관 공장을 매각했고 구조조정을 단행해 고정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또 20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7일 “올해 1분기 내 실적 턴어라운드가 회사의 목표”라면서 “올 1분기에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멀티컬러필름 공급 본격화로 매출과 수익성 확보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태양기전은 글로벌 스마트폰사에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멀티컬러필름 초도 물량을 공급한 데 이어 2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제품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혀 제품 공급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멀티컬러필름은 미세 패터닝, 멀티 증착, 산화방지 코팅 등의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전면과 뒤 커버에 다양한 색을 내게 해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멀티컬러필름의 이익률은 20%에 달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분기에는 2년 동안 개발했던 음식물처리기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부가적인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시장 보급율이 1% 밖에 되지 않은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현재 환경부의 심사가 진행중인 상태이며 3월경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1분기 내에는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태양기전의 음식물처리기기는 국내 홈쇼핑 업체들과 판매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바이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강화글라스 제조 라인 투자 완료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진 점도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납입된 유상증자 대금을 통해 베트남 법인의 생산라인을 구축 중에 있어 하반기에는 대량 생산 체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상반기 멀티컬러필름에 이어 하반기 실적은 강화글라스가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산업 전기차 확대 수혜주, 올해 실적개선 기대-교보
우리산업에 대해 전기차 시장확대로 신규제품인 ptc히터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 등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c솔믹스 5년만의 턴어라운드아시아경제 팍스넷 공도윤 기자]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7일 SKC 솔믹스에 대해 “올해 5년 만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 세라믹 소재의 SK하이닉스향 매출 증가와 미주, 아시아로의 수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밸류체인 확대 시너지로 소재 국산화 속도도 빨라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백준기 연구원은 “매출의 23% 차지하는 태양광 웨이퍼 부문의 업황 부진으로 5년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올해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 태양광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며 “태양광의 경우 모듈단에서의 호조가 웨이퍼 단에 훈풍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나 현재 89센트인 웨이퍼 가격이 소폭 하락하더라도 턴어라운드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 솔믹스는 반도체 세라믹 소재 대표 기업으로 실리콘, 쿼츠, 알루미나, SiC(실리콘 카바이드로 매우 안정적인 소재 특성을 지님)까지 라인업을 갖추었고, SK하이닉스로의 캡티브(Captive) 물량이 고성장 중이며, 이 중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실리콘과 쿼츠(반도체 확산·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 소재 매출 비중이 높아 믹스 개선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SK그룹이 최근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등 반도체 소재의 밸류체인 확보에 전략적인 투자가 이어지는 중으로 SKC 솔믹스가 진행 중인 소재 국산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그룹 내 안정적 매출 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백 연구원은 “현재 그룹사향 매출 비중은 35%대로 동사의 수출 물량 증가 감안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50% 안팎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장 전 좋아 보이는 기사들이 꽤 있네요.특히 nh에서 태양광 관련해서 리포트들이 좀 나왔는데 이런게 좋아보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