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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지맥
무이지맥은 호남정맥 강천산에서 분기되어 무이산, 괴야우재, 노령(암치), x420.9,
건지산, 장덕산, 물통고개, 정금산을 거쳐
유등면 내이마을앞 경천이 섬진강에 흘러드는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거리약 33Km의 마루금이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2018년11월말에 동료들과 100대명산으로 강천산 환종주를 하다가
혼자서 무이지맥의 외야등으로 갔는데,지맥길은 겨울에나 가야할 길로 보여서
이어서 12월 초에 혼자서 무이산과 노령을 지나서 갈재까지 진행 후에
언제나 마무리하러 가려나 하다가 오늘에야 떠나갑니다.
그리고 홀대모에 우연히 들어가서 보다가 j3의 배병만 방장님이
무이지맥의 부근에서 여암 신경준선생의 묘지를 찾아서 인사를 드렸다고 해서
이번에 가는 길에 시간이 허락하면 다녀오려고 계획을 하고 갑니다.
갈재가 세멘트도로에서 아스팔트 도로로 바뀌었네요
아침 7시가 되어서 주변이 밝아지기 시작하는데
절개지 우측으로 해서 올라갑니다.
북쪽
뒤돌아보이는 지난 구간의 산과
우측 뒤로는 두류봉으로 가는 분기봉이네요
북북서
뒤로돌아보는 좌측 1/3의 지난 구간의 지맥과
나무 뒤로 보이는 지맥에서 가지친 성미산(*588)
가운데 훼손된 부분이 노령일듯
절개지를 다 오르자 백두사랑산악회 표지기가 반깁니다
진주강씨 묘역이 나오고
여기도 조망처인데
좌측으로 둥그런 지난 구간의 *512.1봉과
우측으로 두류봉(*546)으로 가는능선
이어가는 능선길에서 여명이 밝아오고요
*310봉에서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420.9봉의 높은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하고요
동쪽으로 섬진강 근처의 산들이 보이는데
외양고개 세멘트 길
좌측으로 보이는 산들
외양고개지나서 오름길에 일출이네요
약 *370정도의 폐 산불초소가 보이고
주변의 조망이 보이는 곳인데
다음 봉우리에서 더 잘 보여서요
좌측은 *420.9봉이고
우측은 *411.3봉인데
곧이어서
*420.9삼각점봉인데 순창 4등삼각점이 지키고요
삼각점봉에서 앞으로 더 30여미터 나가니
사방으로 조망이 터지는 자리네요
멀리 동쪽
천황지맥의 능선들
약간 더 우측으로 천황지맥의 문덕/고리봉능선
그리고 맨 우측1/3은 곡성의 산줄기
북쪽
나무 뒤로 보이는 지난 구간의 *512봉과
우측으로 두류봉이 멋지죠
그리고 맨 우측 1/3에는 벌동산(*(*481)과 맨 우측으로 성수지맥의 무량산(*587)
저 두류봉과 벌동산 사이로 섬진강이 흐르죠
맨 좌측 두류봉(*546)과 우측 너머로는
섬진강 너머의 사다리꼴 모양의 벌동산이 보이고
가운데 뒤로 보이는 무량산587)은 성수지맥이지요
우측 우측 1/2 뒤로 먼 능선은 천황지맥의 능선
멀리 해가 빛나는 정동방향으로
제일 멀리는 천황지맥의 능선들
맨 우측으로 튀어나온 산은 천황지맥의 문덕봉(*600)과 고리봉(*710)
약간 더 우측으로
동남이 되는데
문덕봉과 고리봉 우측은 곡성의 산줄기인데,여기서는 가운데 멀리 보이죠
아마도 섬진강가의 동악산(*743)-형제봉(*657) 최악산(*713)능선이죠
그리고 맨 우측으로는 무이지맥의 건지산(*412)이죠
우측으로 건너편인 지맥의 가야할 *411.3봉
그리고 좌측 1/3에 가야할 건지산과 우측으로 조그마한 삼각형 모양의 장덕산
건지산을 더 당겨보면 정상의 산불초소도 보이네요
그리고 남쪽으로 먼 능선은 통명지맥일듯
서쪽
가운데 낮은 가로지르는 능선 뒤로 무이지맥의 무이산과
가운데 멀리 보이는 강천산군과 무이산 뒤로는 호남정맥
그리고 맨 우측 1/4에는 호남정맥에서 가지를 친 여분산/장군봉과 회문산
여분산 장군봉과 회문산을 가운데로 봅니다.
무이산을 정가운데 놓고 보고요
맨 좌측으로 강천산이고 우측으로 호남정맥들
그리고 무이산 뒤로 멀리는 추월산근처의 산들
남서
*411.3봉 뒤로 보이는 산들은
좌측으로 3개의 연이은 봉우리는 순창읍내 뒤로 가는 아미산등
그 뒤로 좌우로 먼 산즐기들이 호남정맥이 순차/담양방향으로 가는 산들이겟죠
더 당겨서 보고요
순창과 담양으로 흐르는 호남정맥
남쪽 멀리
통명지맥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와서 건너편 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표시해주는 표지들을 보면서
이리저리 길을 찾아내려갑니다.
아리송한 길 와중에 나타나는
반가운 표지기들을 보고요
세멘트길 안부를 지나
오르다가 만나는 산으로님의 표지기
힘겹게 오른 *411.3봉은
정상에 묘지가 한기가 보이고요
그런데 어찌 묘지에 풀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전주이공묘
묘지 근처에서 조망을 합니다
대체로 *420.9봉의 조망과 비슷하네요
지나온 바위봉인 *402.9봉을 담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은 두류봉
동쪽
가운데 두류봉을 놓고
우측 뒤로 사다리꼴의 벌동산과 정가운데 무량산
맨 우측 뒤로 천황지맥의 능선들
맨 뒤로 보는 천황지맥 능선
멀리 문덕봉과 고리봉
남쪽
서쪽
멀리 강천산과 맨 우측으로 무이산
가야할 지맥 방향은 나뭇잎으로 가려 보이는데
좌측이 건지산으로 우측은 장덕산이죠
그리고 순창읍 뒤로 멋진 산들이 보이네요
순창읍 뒤로 보이는 3개의 산은
좌측부터 동산(*344.9) *418.9봉과 순창의 진산인 아미산(*518.1)
그리고 맨 우측으로 금산
금산 뒤로는 순창을 지나는 호남정맥과
맨 우측으로 강천산
강천산과 왕자산등과 무이산을 당겨보고요
내려가는 길에 의외로 바위들이 많이 보이는데
부산의 준.희님 표지기도 보고요
그대와 같이 가고싶은 산
그리움으로 피어나고
그리움 보고싶은 마음
어렵사리 도로에 떨어져서는
아주 힘들게 오르는 산이네요
*287.5봉을 오르는데
급경사에 길이 거의 없어서요
좌측으로 우회해서 정상을 밟고 다시 내려갔네요
내려가다가 우와좌왕도 하고는
길이 닭발처럼 갈라져서요
겨우 마루금을 찾아내려오다가 쉬어갑니다
도로에 내리기전에 건지산을 보는데
건지산 좌측으로 초등학교도 보이고
맨 우측으로 낮은 둥그런 봉우리가 *229.9봉이고요
도로에 내려서서 가야할 건지산을 보고요
도로 이정표를 보면서 지나고
좌측으로 인계초교를 끼고 지나고요
학교 옆길을 지나서 교회 앞으로 가는데
교회앞 넓은 묘지터에서
뒤돌아보는 지맥길
좌측은 *287.5봉 우측은 *411.3봉
주욱 이리저리 가다가 봉우리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정도의 위치에서 표찰을 보고요
표찰을 보고 내려가는 길에 바로 보이는
오래 방치된 묘지
축대도 잘 쌓은 묘지인데,봉분에 나무가 많이 자랄 정도로 방치되었네요
휘돌아 오르다가
보기좋은 소나무 옆으로 잘 관리된 묘지들도 보이고
이 산에는 갑자기 묘지들이 많이 보이는데
묘지에서 주변이 잘보이네요
맨 좌측 *420.9봉과 우측으로 보이는 두류봉
가운데 보이는 산들은 섬진강 너머로의 산들인데
용궐산(*647)과 벌동산과 무량산(*587)이네요
좀 더 당겨보면
맨 우측 1/3에 삼각형으로 보이는 용궐산(*647)과 사다리모양의 벌동산
다시 용월산과 벌동산과 무량산을 중앙으로 오게 잡아봅니다
이제 가야할 건지산인데
나중에 오르고보니까 좌측 봉우리가 건지산(*411.9)이고 우측은 어렵게 오른 전위봉이고요
그리고 좌측으로는 고사리 재배하는 밭이네요
산고사리가 아니고 밭고사리라고~~~밭에서 재배하면 고사리가 억새지던데~~
값의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오름길이 거칠어지더니
거의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어서
우측으로 우회하다가 바위를 오르고요
다시 내려가다가
이정표 옆에서 쉬어갑니다
오름길은 그나마 등로와 계단으로 정비가 잘 되었네요
건지산 정상의 산불초소
산불초소봉이 조망이 아주 시원한 곳입니다.
산불초소지기도 며칠전부터 다시 근무를 한다고 하시네요
산을 좋아하다가 무릎 문제로 못다니신다고 하시고요
남서
순창읍과 맨 우측으로 금산
동쪽
강천산과 우측 1/6에 무이산
맨 좌측으로 금산(*433)
강천산과 무이산을 다시 보고요
좌측1/3이 강천산군이죠
그리고 정가운데의 무이산으로 향하는 산줄기가 구별이 되어서요
강천산의 왕자봉에서 외야등을 지나 무이산(*557)으로 흐르는 무이지맥
그리고 무이산 우측 뒤로는 호남정맥이고, 맨 우측 뒤로는 내장산 방향으로 흐르는 호남정맥이 연결이 되더라고요
가운데 낮은 곳을 중심으로
무이지맥이 거꾸로된 U자 모양으로 가지요
그리고 가운데 맨 뒤로는 장군봉(*780)/뾰족하게 보이는 회문산(*837)/천마봉이 차례로 보이죠
회문산 앞에는 무직산 그리고 천마봉 앞에는 성미산(*588)
앞에 차례로 보이는 3개의봉우리가 오늘 새벽에 지나온 무이지맥의 산인데
앞에부터 *287.5 *411.3봉 *420.9봉이네요
그리고 맨 우측뒤로는 두류봉(*546)
장군봉/회문산/천마봉을 주욱 당겨보고요
회문산 앞에 무직산과 천마봉 앞의 성미산도 잘 보이고
*287.5 *411.3 *420.9 의 3개의 봉우리
당겨보면
좌측 뒤로는 용추봉등 호남정맥
우측 뒤로는 섬진강가의 회문산일대
가운데는 낮은 산줄기의 무이지맥
무이산 중심으로 당겨봅니다.
남쪽과 서남쪽에서
남쪽을 당겨보는데 ,곡성지역의 산들인
동악산-형제봉-최악산 능선들
그리고 우측 1/5 뒤로는 통명지맥
더 당겨서 보고요
더 우측인 통명지맥일듯
그리고 동쪽
맨 우측으로 문덕봉(*600)인데
전체적으로 뒤로 보이는 흐릿한 능선은 견두지맥이고요
지리산은 안보이네요
혹시나해도 지리산은 안보이죠
북북동
올라온 방향의 계단 뒤로
섬진강가의 산들이 보이는데
맨 좌측 바위산인 용궐산과 맨 우측으로 성수지맥의 무량산이 보이네요
무량산 좌측 뒤로 낮은 산들이 성수지맥이죠
이제 내려가는데
급경사에 내림길도 길이 애매한 곳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소나무재선충 무덤들이 많이 보입니다
능선 좌측으로 난 임시 임도인듯한 곳도 지나고
이리저리 여름철에는 지나기 아주 어려운 길들을 헤쳐가고요
다시 살짝 올라서니
표찰을 만나고
노동리 2차선 도로에 내리는데
건너편 좌측으로 순창고추가공공장이 보이는데
도로 건너로 들머리로 두릅밭을 지나서
장덕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길이 거의없는데다가
가시잡목이 많고 급경사지대네요
오르다가 좌측으로 우회해서 주능선을 만나서
거꾸로 정상을 오르고내리게 되었네요
장덕산(*294.4)
삼각점
이어서 내려가다가
조망 바위를 보고요
순창읍내와
좌측부터 동산(*344.9) *418.9봉과 순창의 진산인 아미산(*518.1)
그리고 좌측의 아파트단지 앞의 낮은 산이 대동산(*160.8)
대동산은 신산경표에서 무이지맥의 마지막 산으로 그어놓으셨더라고요
저는 그리 안가고 경천과 섬진강의 합수점으로 가려고 하지요
우측으로 금산(*433)
저 멀리 남쪽으로 곡성의 산줄기
좌측은 형제-최악산 능선
우측 멀리는 통명지맥의 능선들
멀리 통명지맥의 능선을 보고요
즐거운 조망을하고 내려가는 길에
순천김씨의 합장묘를 지나
가야할 지맥길을 보니
이 동네는 밭에다 작물보다는 나무를 많이 심었네요
성경의 말씀을 묘비에 새겨놓았네요
나를 믿으면 살아서는~~~죽어서는~~~!!!
장덕리도로에 내리고
뒤돌아보는 장덕산
묘지로된 곳들을 지나
내려다 보이는 물통고개와 뒤로 가야할 낮은 산인데
저기서 신산경표는 우측 대동산으로 가고
저는 좌측으로 가서는 경천과 섬진강의 합수점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나무를 많이 심어놓은 밭들
낮은 구릉지대를 이리저리 가다가
묘지터에서
남원방향의 문덕-고리봉을 보다가
그 중에서도
여기서 문덕봉과 고리봉이 제일 잘 보이네요
동쪽인
남원과 섬진강 방향으로 문덕-고리봉
여기서는 동촌마을과 화산도 보이기 작하고요
저 화산은 성수지맥에서 건너다 보이던 산이었는데~~~~
종정의 납골당도 보고요
물통고개에 내려서고
건너편으로 귀농인 마을 표지판을 보면서
세멘트도로를 주욱 따라 오르면
상수도 물탱크가 보이고
물탱크 우측으로
배수로를 따라 오르는데
여기 묘지지대에서
합수점과 대동산 방향의 산길이 갈리네요
여기가 묘지지역인데
좌측인 합수점 방향
남쪽
곡성의 산줄기
우측
대동산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가운데 낮은 둥그런 이 대동산(*160.8)이고
그 뒤가 아미산이네요
쉬었다가 가는 길에
*207.1봉에서 좌측으로 가고요
물탱크와 큰 노거수들을 지나
금판마을 삼거리에서
세멘트도로를 따라서 200여미터 가다가
이어지는 산들은 낮고도 양지바른 곳들이라
묘지들이 많은 데
가장오래된 비석의 비문을 봅니다
비문이 너무 흐리지만 증 가선대부이조참판이신데
그 옆의 비석에
통사랑은 정8품상계인데
그나마 증통사랑이면 돌아가시고나서 품계를 올려서 된 것이기에
효릉참봉의직책이시면,종 9품의 제일 말단이신데
숙부인은 정3품의 부인이시죠
자손들이 그냥 얼버무리신듯~~
가의대부 종2품 상계문관인데 참판급이네요
가정대부와 같은 호칭인데
여기서는 숙부인이 아니고 정부인이라고 해야 부부의 품계가 맞지요
개사육장을 지나느라 시끄럽고요
섬진강 너머의 산들인데
전에 성수지맥 마지막 날에 보이던 풍경이네요
맨 좌측으로 화산과 옆의 능선들이죠
앞 뒤로 묘지가 보이는데
둘 다 갓쓴묘라 자세히 보게되는데
머리가 명석한 대단한 집안인네요
종2품 가선대부 초계최공
정부인 경주정씨
정부인이시니 부부가 품계가 맞게 쓰셨네요
뒤의 묘지는 통훈대부 초계최공
숙부인 경주김씨
통훈대부는 정3품하계네요
*174.1봉이 보이는데
저기는 마루금도 아니고요
저기를 정금산으로도 불리나 보네요
반대편 방향으로 진행하고요
이제 남쪽으로는 곡성의 형제봉과 최악산능선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합수점 근처가 보이고요
우측으로 검게 보이는 산은 옥출산(*279)이죠
합수점의 우측 뒤로 보이는데,지맥과는 관게없는 산이죠
여기를 지나면 88고속도로일텐데
표직따라서 자연스레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88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는데
4차선인데다가 차량 통행도 많아 보이네요
배수로를 따라내려가서는 지하통로를 지나갑니다
통신탑이 보이는 밭이 마루금인데
밭에 올라가 지나가고요
여기는 일부러 두릅을 많이 재배하나 봅니다.
남원의 문덕-고리봉능선들
마루금이 유등면 사무소 옆을 지나고
유등초교
이제 차로 이동해서
유등교밑으로 경천이 흐르고
경천을 따라서 가고요
저기 옥출산이 가까이에
경천과 섬진강의 합수점입니다.
좌측은 섬진강이고 우측은 경천이네요
그리고 합수점에서 저 멀리 다리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우측은 옥출산(*279.3)이네요
차로 이동해서 여암신경준 선생님의 묘지를 찾아갑니다.
전북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산 15번지를 t-map을 틀어서 찾아갑니다.
아스팔트 도로에서 800여미터 비포장 임도롤 들어가네요
10여분을 차 안에서 기다리면서 크렉션을 울려도 집주인이 안나타나는데
큰 개 4마리가 으르렁거려서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천천히 올라가는데,
뒤쫓아오면서 제 다리와 엉치를 이 놈들이 툭툭 건드리네요.
그래도 천천히 걸어가다가 뒤돌아서서~~단호하게 안돼~~!! 안돼~~!!
하니 이 놈들이 뒤로 돌아서서 거리를 두네요
여암 신경준 선생묘 이정표에서
길을 편하게 낸 선생님의 묘지를 잘 찾고요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셨네요
개들과의 신경전으로 산에서도 안마시던 막걸리를 일부러사오고도 못들고 와서요
그냥 눈으로만 인사를 듭니다.
정면에서 본 묘지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 너머로 보이는 산은
당겨서 봅니다.
좌측으로 바위가 많은 산은 화산(*340.4)이고
우측으로는 *336.9 봉과 *252.7봉 능선이죠
그리고 더 우측으로
맨 뒤로보이는 산은 천황지맥의 남원 구간인 문덕봉과 고리봉이죠
이제 광주터미널로 가려고 순창 톨게이트로 가는 길에
멀리 오늘 지나온 산줄기들이 한 눈에 보이네요
광주터미널에 도착해서 오후 6시5분 차로 서산으로 떠나갑니다.
광주에서 직접 서산으로 가는 버스가 2시간 30분이 걸리네요.
저녁 먹을 시간이 없어서 바로 버스에 타고 갑니다.
첫댓글 힘든 답사를 하셨습니다. 산은 낮은데도 조망은 기가 막히네요.
섬진강 주변과 순창 근처의 산들이 다 보기 좋았습니다.성수-천황지맥의 산들이 보기 좋더라고요.
고상하셨네요
그래도 아무나 보기 힘든 연암 선생의 묘도 보시고 식사시간이 안되어 저두 몇번 낭패인적이 기억 나네요~
요즘이야 널널만 하니 그럴일이 없지만요 ㅎ
같이 산행하면서 둘러 앉아서 먹는 것도 큰 즐거움인데~~혼자가면 그냥 빵이나 먹으면서 다녀서요,그나마 졸업하면 한 잔 걸쳐 주어야 하는데~~
덩엉아 산행기보면
남의집 묘에 관심이 엄청 많으신것
같아요.~
갈길도 먼데..^^
그게 다 나이들어 갈 곳을 찾는듯?
묘에 정성을들인 것을 보면 ,집안도 보이는 듯 해서요.
@덩달이 벌써 묘터가 눈에 들어오믄
어떻해요~ㅠ
하기사 추운 겨울말고
따뜻한 봄날 양지 바른곳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명당터의
잘가꾸어진
묘를 보면 부럽기는 하더라구요 ㅎ
또 하나의 지맥을 끝마치셨군요,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호남정맥할 때 무이지맥 분기점 지난 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강천산 왕자봉 근처에서 무이지맥을 시작해서~~~겨우겨우 이번에 마쳤습니다.
중간중간에 가시잡목과 흐릿한 길에 고생한 즐거움이 많았네요.나름 시간이 지나도 많이 기억에 남을 지맥이었습니다.
덩선생님에 지맥이어가기 응원합니다.
다 마치시는날 파티한번하시고요..
네 고맙습니다.당연히 파티는 해야 하는데,아직 먼 이야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