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송주씨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쯤, 전 아마.. 고통도 없고 헤어짐도 없는 천국으로 가고 있을 겁니다. 악마의 자식으로 태어나 지옥같은 세상을 살다가 정서를 만나 천국으로 가는길에 발을 딛게 되어서 전 지금 행복합니다.. 그거 모르죠? 정서가 절 처음 웃게 해주고.. 제 생일날 미역국도 처음 끓여준거.. 그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리고 이 목도리, 정서가 준 제가 받은 첫 선물입니다. 정서는 나를 사랑해준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사랑한 여자를 감히 제가 사랑했습니다.
이제 정서는 내 눈을 통해서, 전 정서의 마음을 통해서 세상을 볼 겁니다. 정서의 일부가 되어 정서와 함께 있을 생각을 하니 행복합니다. 이제 당신과 정서가 행복할 차례입니다. 정서에겐 제가 먼 길을 떠났다는 걸 알리지 말아주세요.
송주는 정서와 함께 태화의 장례식장에 가고 (정서는 태화가 죽은지 모르고 눈 기증해준 사람의 장례식으로 알고있음)
첫댓글 ㅁㅈ얼마전에 유튜브로 보고 눈물 짬 ㅜㅋㅋ근데 이때 드라마들 ㅈㄴ극단적이고 슬픈거 많았더라
망사 ㅠㅜ
아니 왜 태화죽이냐 ㅠ
나 어릴때 실시간으로 보면서 피아노 젖으면안되는데 그거 엄청 걱정했던거 생생함..
저거 본방 보면서도 피아노 해변가로 어떻게 옮겼을까 그 생각만 들어서 몰입 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저걸우예옮겻지함섴ㅋㅋㅋ
나 저거 자살하는 장면 ㅈㄴ 어릴때봤는데 저 장면만 맨날 기억나고 눈물줄줄임…
최근에 유튜브 다시보기로 보다가 오열함;;;
피아노 다 나무라 습기에 취약한데.... 피아노 때문에 급 sf같음 근데 저거 본방으로 볼땐 11살이엇어서 사람이 슬프면 바닷가에 피아노를 가져다가 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함...(?)
태화 정서한테 눈주려고 자살한거까진 기억나는데 정서 살았는줄 ㅠㅠ 한태화 업보여 지 욕심에 유리한테 사고나서 다치고 기억잃은 정서빼돌려서 정서 송주 등등 몇명이 인생꼬이고 상처받는거여... 내내빡치다가 눈줄려고 자살할때 약간 좀 슬펐음.. 근데 한태화가 신현준 아니고 다른 젊고 잘생긴 사람이었음 인기 많았을듯.. 신현준이라 다들 송주오빠랑 되길 응원했을듯
천국의계단 브금이 미쳤지..
어릴때 정서 죽는거 충격이였는데 정서엄마도 안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설정이였던걸로 기억
저때 9살이었는데 피아노 젖어서 망가질까봐 ㅈㄴ 걱정했던 기억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