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4월 1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예수 그리스도, 이 시대의 도피성 2
[신명기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930년대 초, 미국이 심각한 대공항을 겪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클레어린 목사가 공장이 밀집된 지역의 한 흑인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극빈자들이었으며, 60% 이상이 실직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목사님은 그 교회 성도들이 아무 의욕도 없고 풀이 죽어 있는 침통한 분위기일거라고 예상하고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은 힘과 희망이 넘쳤고, 그들의 표정에서는 절망의 빛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클레어린 목사는 너무 신기하여 교인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은 대공황입니다. 도무지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실업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이 그리 즐겁습니까?”
그때 한 교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곁에 계시고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사실이 최고의 기쁨이자 희망입니다.”
목사님은 은혜를 전하러 갔다가 더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시편 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이렇게 예수님은 피난처가 되시고 안식처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고난의 밤’에도 ‘희망의 아침‘을 노래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인생 자산입니다.
[여호수아 20: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부지중에 살인자를 위한 도피성을 만들라고 명령했고, 그 살인자는 재판을 받기 까지 또는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머물게 했습니다.
[여호수아 20:9] 이는 ~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구약의 도피성은 안식과 쉼과 구원의 상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구약의 도피성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예수님을 예표하지만, 예수님은 구약의 도피성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그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구약의 도피성은 남의 피를 흘리고 도피성으로 피했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몸소 피를 흘리시고 도피성이 되어 주셨습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범죄자가 찾아가는 장소였다면, 예수님은 예수님이 직접 범죄자에게 찾아오셔서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범죄자가 자유를 얻기 위해 재판이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죄인된 우리를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시고 참아주십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일회적이만 예수님은 영구적입니다.
구약의 도피성은 고향에 돌아가도 법적으로만 자유하고 마음의 짓눌림이 남아 있기에 완벽한 해결이라 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에게 완전한 새 생명을 주시고 영적인 자유인이 되게 하십니다.
[시편 61:3~4]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인생의 견고한 망대가 되어주시고 날개 아래 거하게 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도피성만 맴맴도는 맴맴 신앙, 도피성에서만 머물다 은혜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달팽이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도피성 안에 있는 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회개와 변화를 통하여 소명자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피성에 머물지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삶을 재평가하고, 이제는 예전과 달라져서 새로운 소명자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가 삶을 돌아보고 평가하고 재충전하고 무장하는 시간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소명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모두 도피성 되신 예수님의 복음으로 무장되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하나님 나라의 군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2024년 4월 7일 주일예배 설교말씀 참조)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요새와 산성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저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오니, 악한 세력들을 대적하게 하소서. 믿음으로 저에게 닥쳐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주의 의로운 손으로 저를 인도하여 주시고, 권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정글 같은 세상에서 피의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
무질서한 진영 갈등과 세속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축복의 근원과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소서.
오늘 있는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상을 좇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할 사명감있는 신실한 일꾼이 당선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화합할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