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사람을 가슴에 담아둬서 모하겠노 나만 힘들제
나를 시샘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
가슴에 두면 모하겠노
나만 괴롭지
덩달아 남을미워하고 비난하면 모하겠노
나만 힘들고 괴로운걸
걍 ~ 용서하는거라 ]
제법 아침날씨가 쌀쌀하다
그러나
눈이 떠지고 크게 기지개를 펴는순간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알게되니 이제 제법 철이드는갑다
누군 그러드만
" 니는 철들려믄 멀었다"
그래 어쩜 철들지 않은삶이 더 현실에 가까울수도 있겠지
철들면 솔찍히 제약받는 것들이며 하지말아야 할것들이 너무 많거든
차라리 철들지 않은삶이 더자유분방 할수있으니까
오늘은 모처럼 약속이 없다
아니 스케쥴이없는 날이다
친구네 일도 그렇고 거기다가 친구는 오늘 개인적인 일로 무척바쁘다고 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일영으로 향했다
단골 커피숖에 앉아 며칠만에 차한잔 마셔본다
잠시뒤 아우가 연락이 온다
" 오디셔유?
" 응 아지트에 왔지"
" 알았어요 갈께요"
" 친구네 불난건 다정리 하시구요?
" 다는 아니고 얼추 치우고 새로 지었지"
" 한일주일 거렸지요?
" 거의 그정도 걸린거지 6일날 불났으니"
" 이제 안가셔유?
" 낼하고 며칠 가야해 다른일로"
그때
미쿡누나의 문자다
" 얘 ! 나 오산옆 병점에 왔어 친구들 만나러"
" 니가준 지공선사 카드가지고 잘써먹네 "
" 너무 신나는거 있지 ㅎㅎ"
하긴 나도 첨 받아서 사용할때 그런기분 이였으니 ..
그랬다
내가 해줄수 있는게 한국 핸드폰한대와 지하철및 버스 카드였는데 지공선사 카드 가지고 버스를 탔다가 버스요금 충전이 않되어 창피했다는 ...
한장은 둘다 사용할수 있는 카드를 또하나는 지공선사 카드를
나역시도 자공선사 카드로 버스를 이용한적이 없어 충전해야 한다는걸 깜빡 했던 것이다
오늘은 이곳 일영누나 생신날이다
" 나야 ! 누나 생일밥 먹어야지"
" 안잊고 있었네 "
" 핸폰에 뜨자나 생일날 이라고 어떻게 할까?
" 딸들은 만나가로 하구?
" 요번주말에 만나기로"
" 은제 밥먹어?
" 있다가 저녁때 먹자 나 교회에서 공부하고 좀있다 수영 다녀와야 하니까"
" 알았어 나 일영에 있을거니까 연락해"
" 알았어 "
아침이 넘어가니 따사로운 햇쌀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지는 가을날이다 .
<한바탕 웃자고 해서>
어느날 아내에게 문자가 온다
" 여보 우리 이제그만 헤어져"
그문자를 본 신랑이 소스라치게 놀라서 마눌에게 전화를 걸었다
" 무슨소리야 헤어지자니"
" 여보 미안해 딴넘한데 보낸다는게 그만 "
ㅎㅎㅎㅎ
첫댓글 더위를 너무 타는 나는 쌀쌀한 요즘이 참 좋습니다.
님이 입은 세터가 가을 남자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앗! 실수, 딴 사람에게 댓글 단다는 게,,ㅎㅎ
ㅋㅋㅋ
ㅎㅎㅎㅎᆢ
많은것을 가슴에 품고
이제는 모든것을
용서를 해 주세요
그래야 ᆢ
본인이 편해질거 같아요
넓은 마음으로 ᆢ
넖은 가슴으로ᆢ
모든것을 품어 주세요 ᆢ
그래야지요
시절 인연
오고 감 때 가 있으니
가는 인연 잡지 말고, 오는 인연 막지 마세요
이 찬원 시절 인연 가사 중......
사람 성격이 극에서 극을 달리면 옆 사람들 피곤 합니다
주위에 한 두 명씩 꼭 있죠
영혼이 가난한 인연이 아닌
풍성하고 복스런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인연이면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ㅎ
"그래. 잘 생각했어"
"난 나에게 하는 소리인 줄 알고 깜짝 놀랬잔어"
ㅎㅎ
낚였네요 ~~ ^^
글치요
가을이 푹 익어가누나 ~
네
내평생 한번은 꼭 듣고 싶은 소리~
어머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