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초반에는 정말 놀라울정도로 야구관중이 몰리는것보도 대단하다고 부럽다 생각했는데 올림픽을 기점으로 확연한 변화를 보이네요.
올림픽 기간부터 야구 관중석이 예전보다 비어가는게 보입니다. 오늘 부산에 비가 한방울도 안왔는데 목요일날 사직 외야석이 텅빈것보거나 다른 경기중계를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야구에서 발행티켓으로 관중수를 집계해서 뻥튀기가 엄청 심하다는 기사도 나온거 보면 지금 발표하는 관중수는 신뢰하기 어려운것같고 중계에서 비춰지는 모습으로 가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끝나는 첫주말에 K리그가 열리는데 운이 좋게도 한국스포츠 최고의 흥행 카드인 슈퍼매치가 있습니다. 비록 스포츠 조선에서 독점중계다보니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순 없겠지만 관중석이 가득찬다면 충분히 많은 기사거리를 제공하고 이슈를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해서 경기를 시작할걸로 예상되기 떄문에 다른경기장에도 관중들이 평소보다 많이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야구공해로 열악한 중계상황과 악질 반축구언론들의 폄훼로 관중동원에 어려움을 격던 구단들도 스스로의 살길을 개척하기 위해 좀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한다는 자체는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주말 좋은경기를 보여준다면 축구의 붐은 아니라도 K리그이 건재함이라도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집 바로옆이 목동구장인데 함성소리 적게 들리기시작한지 꽤 됫어요ㅋ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탄력 제대로 붙여야 함
야구는 입장관중수가 아니니.....발행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