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일성수와 하나님의 집에 대한 점검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일(主日)에 대해서 요구하시는 것에 따라서
내 생각과 언행을 절제하면서 이 날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가?
* 주일이 시작될 때 또 주일이 시작된 후에 다른 날에 해야 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고 주님의 시간을 침해하지 않는가?
* 주일에 합당한 거룩한 언행을 하고 있는가?
* 세속적인 대화나 행동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 무익한 농담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 주일에 빈둥빈둥 시간을 허비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가?
* 평소보다 더 오래 잠자리에서 뒹굴지는 않는가?
*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한 기회로 시간을 선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헛된 일에 허비하는 것은 아닌가?
* 나는 하나님의 교회의 제도나 예배 예식을 모두 합당하게 존중하는가?
가령 세례식이나 성찬식 같은 성례(聖禮)를 존중하고 있는가?
* 나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가?
* 교회에서 예배할 때 외에도 개인적으로 찬송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 교회 내에 있는 추문을 제거하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은가?
* 개인적으로 형제를 책망하고 교회에 알리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가?
* 습관적으로 예배 시간에 지각하지 않는가?
* 예배 시간에 잠자는 죄를 짓고 있지 않는가?
* 나는 공예배 시간에 말해지고 행해지는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인가?
2. 은밀한 죄에 대한 점검
* 나는 성경을 읽는 일을 게을리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 나는 은밀하게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 나는 은밀하게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생각과 상상으로 정욕을 은밀하게 만족시키지 않는가?
3. 이웃을 향한 태도에 대한 점검
* 나는 사람들에 대해서 성마른 태도나 불같이 화를 잘 내는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 만일 나의 타고난 성품이 그러하다면 나는 그런 기질을 다스리기 위해서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 나는 이웃 중에 이런 저런 사람에 대해서 증오심을 품고 있지 않은가?
* 다른 사람이 실제로 내게 손해를 입힌 것 때문에 또는 손해를 입혔다고
내 나름대로 상상하는 것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이 내게 불친절하거나 악의를 품고 미워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못마땅해 하거나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반대하고 내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멸시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끔씩 나를 천박하게
생각하는 기미를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의 성공이나 부나 명예 때문에 은근히 기분이 상해 있지 않은가?
* 나는 다른 사람이 명예나 성공이나 부를 잃었다면 은근히 기뻐하지 않는가?
* 내가 악인이 쇠퇴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공익을 생각하는 순전한
마음 때문인가? 아니면 성공한 그 사람이 은근히 편치 않았기 때문인가?
*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속이거나 그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가?
* 나는 이웃을 대하는 태도에서 공정한가?
* 나는 나의 태도가하나님의 엄격한 말씀에 부합하다고 하나님 앞에서 변호할 수
있는가?
* 나는 이웃에게 신실한 사람인가?
* 나의 이웃은 내 말을 신뢰할 수 있는가?
* 나는 내게 맡겨진 일에 엄격하고 분명하게 진실한가?
아니면 비양심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 나는 빚을 갚는 것을 고의적으로 연기하는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수중에 돈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빚을 갚지 않아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이웃을 어떤 형태로든 압제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 나는 궁핍한 이웃이나 무지한 이웃을 악용하지 않는가?
* 나는 물건을 사고 팔 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하도록 진실을 감추거나 거짓을
꾸며대지 않는가?
* 나는 이전에 이웃에게 해를 입히고도 그것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은 채 살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이웃을 향해서 사랑의 의무를 준수하며 살고 있는가?
* 궁핍한 이웃을 보고도 손을 펼치지 않고 살고 있는가?
* 이웃의 궁핍을 보고도 마음을 닫거나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가?
*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구제하게 되는 그런 상황을 싫어하지 않는가?
* 나는 이웃이 죄악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보고도 그 이웃을 책망하는 일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가?
* 나는 불경건한 사람들, 사치하는 사람들, 그리고 불결한 사람들과 교제하고
있지 않는가?
* 나는 대화를 할 때 악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 사람들에 대해서 이것 저것 판단하며 악하게 말하지 않는가?
*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들으면 그것을 기뻐하고 마음에 두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는가?
* 나는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바를 확인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가?
* 나는 다른 사람에게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또는 미리 들어보지도 않고
그들에 대해서 판단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가?
* 나는 사람들이 쓸데 없는 말을 주고 받으며 농담을 즐겨 하는 자리에 있을 때
그 대화에 쉽게 참여하여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가?
* 비록 그 대화에 참여하거나 그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아니지만
그 대화를 즐거워하지 않는가?
*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을 즐겨 하지 않는가?
* 나는 사람들이나 어떤 모임이 둘로 분리되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사람이 아닌가?
* 나는 이웃과 대화할 때 오직 엄격한 진실만을 말하려고 노력하는가?
혹 작은 것이라도 거짓을 말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소원이나 목표를 말할 때 정직한가?
4. 가정 생활에 대한 점검
* 나는 내 가족 모두를 사랑해야 하는 의무에 반대되는 방식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식구들과 티격태격 싸우거나 분노하거나 마음속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식구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는가?
* 나는 가정에서 책망받을 만한 언행을 하고 있지 않는가?
* 나는 서로 돕고 친절하게 대해 주어야 하는 의무를 게을리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하나님께서 부부 사이에 요구하시는 모든 의무들을 준행하는가?
* 나는 혼인 서약을 잘 지키고 있는가?
* 나는 배우자를 향해서 쓴 마음을 품고 있거나 불친절한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배우자의 작은 실수를 덮어 주지 않고 아주 사소한 문제로 다투지 않는가?
* 나는 아주 사소한 문제 때문에 배우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 나는 오해가 생기면 불친절한 말을 내뱉어 배우자의 마음을 분노케 하지 않는가?
* 나는 배우자의 성격에 내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 나는 배우자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구하는가?
* 나는 남편으로 아내를 노예처럼 부려먹는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아내로서 남편에게 순종하는가?
* 나는 가장으로서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람들을 교훈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는가?
* 나는 너무 적게 가르치거나 가르치는 일에 너무 적은 수고를 들이는 것이 아닌가?
* 나는 식구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 돌보아 주고 있는가?
* 나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다스리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가?
* 나는 자식으로서 부모가 결점을 보일 때 그것 때문에 부모를 멸시하지 않는가?
* 나는 자식으로서 부모가 연로하고 약해지면 그것 때문에 부모를 멸시하지 않는가?
* 나는 부모의 말씀과 책망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가?
* 부모의 책망과 교훈을 인하여 오히려 더욱 완고해지고 부모 앞에서 고집을 부리지
않는가?
* 나는 부모가 어떤 일에 있어서 내 의견에 반대하면 화를 잘 내지 않는가?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