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은 마음으로 추운 거리에서 서로 필요한거 없는지 살피거 나누고 노래부르고 외치고...릴스에 이때 영상떴는데 갑자기 뭔가 낭만있어보였슨그때는 힘들었지만 좋게 끝나고 돌아보니 미화 완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여시
첫댓글 미화 완
재밌었어
다신 겪고 싶지 않지만 그때 꽤 재밌었지
탄핵소추안 가결되는날 국회의사당 앞에 있었는데 가결되고나서 모르는 할아버지가 울먹거리시면서 고마워 학생 학생 고마워 하면서 안아주시는데 나도 눈물나더라
눈 엄청올때 갔었는데 ㄹㅇ 낭만이긴했음
존ㄴㄴㄴㄴㄴㄴㄴㄴㄴ나 추웟는데 지나고보니 미화 완
지방인데 다 같이 버스타고 올라가서 시위했는데 뭔가 든든했어...
다만세 같이 부르던 순간 잊지 못해
난 다같이 춤춰서 좋았음.. 미안합니다.. 시국에 나만 전국민클럽으로 즐겼읍니다..
진짜 추웠지만 너무 낭만이었어 그리고 트럭에서 나눠주신 어묵이랑 국물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가끔 아직도 생각나ㅋㅋㅋ
하필 개추운날 지랄떨어가지고 다들 엄청 고생했고 그렇게 나가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햇는데 지나고보니까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대단하고 멋있음ㅜ
아 맞아 ㅋㅋㅋ
낭만도 낭만인데 올해 겨울 추울때마다 그 한겨울에 어떻게 길바닥에 몇시간을 앉아있고 서있었지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지금하라면 못해
난 저때 집회를 내 멘탈치료용으로 썼음주중에 뉴스로 받은 스트레스주말에 집회가서 인류애로 치료하고 옴ㅠㅠ
동상걸리고 엉덩이 개시려운데 재밌었음
ㅁㅈ 저때 시위 갔을때 옆에 여성분이 초콜릿 나눠주고 내꺼 마인크래프트 휏불 시위할때 들고 갔는데 사람들이 귀엽다고 사진 찍고 그랬어 근데 진짜 여자들 밖에 없는게 좀 충격이었음
맞아 이때 충전한 인류애로 아직도 버팀
저때샀전집회용품 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요긴하게 쓰는중ㅋㅋㅋㅋㅋ
ㅁㅈ 근처 카페도 주문 밀려서 오늘 주문 마감이라고 하면서도 앉아있다 가도 된다고 하시고...
사람들 나눠줄라고 핫팩 존나마니 가져가곸ㅋㅋ
진짜...뉴스보면서 우울해질 땐 집회를 갔었어...집회만 가면 좋은 에너지 받고 오는 기분이었어 다신 그런 일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같은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값졌어. 나이도, 성별도, 소속된 집단도 다르지만 하나의 뜻으로 모두가 함께 움직인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는 생각 많이 들었던 듯
저 상황에서도 낭만과 따스함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매력같아...
ㅁㅈ 핫팩 나눠주고 따뜻한 음료 주고... 진짜 힘들었는데 그 안에서 또 인류애 충전하는 순간이 있었어
잘됐으니까 낭만이지 저 때는 정말 암울해서 시위에서 많이 눈물이 났다ㅠㅠ
222 ㅠㅠ 나는 시민발언 들을 때 특히 청소년들이 얘기하면 그렇게 눈물나더라 개춥고 ㅅㅂ 애들까지 나와서 이렇게 고생해야 되나 진짜 괴로웠다ㅠㅠㅠ
개추웠는데 다들 핫팩무나하고 푸드트럭오고 낭만이야ㅠㅠㅠㅠㅠ
진짜 낭만 미쳤어ㅠ
인류애ㅠ 진짜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어 이래서 우리나라 사랑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따수워서
ㅁㅈ 개고생했는데 돌아보니 너무 멋짐 내가 역사의 한복판에 있었다니
진짜개힘드럿는데 시위라도안가면 미칠것같아서 갔다옴ㅠ하 성공해서다행이지 정병걸릴뻔
맞아 진짜 개춥고 열받았는데 다들 너무 다정해서 ㅠㅠ 나도 그래서 응원봉 왕창 사서 빈손인 애기들이나 어른들한테 나눠주고..
ㅁㅈ 그땐 간절하고 막막했는데 좋아져서 너무 다행이야
몸은 추운데 마음은 따뜻했어
마자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행동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든든하기도 했고 서로서로 위해주는 수준 높은 모습의 문화시민들이라 뽕도 차올랐어 자랑스럽다
두려움과 울분에 차 뛰쳐 나간 거리에서 동지들 만나 다 치유됨 진짜 힐링 그 자체 너무 좋았어
몸은 추운데 마음이 따뜻했다는 말이 진짜 맞는듯... 9호선에서 내리는데 기장님?이 응원해주고, 개추워서 커피나눔해준거 마시고ㅠ 낭만이었어뉴스보다가 화딱지는 개많이났지만 ㅠㅜ
투잡하면서 세달동안 주말마다 집회나가던거 진짜 넘넘힘들어서 하혈도 했는데 그래도 다시 나가라면 나갈것
다시는돌아가고싶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시위가방 정리 안 함ㅋㅋㅋㅋㅋ 다시 나갈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마음이 엄청 따뜻해짐
동지들 많다고 실감해서 좋았어 근데 진짜 개추웠다...
차가운 길바닥이었지만 동지애로 따뜻했어
맞아 뭔지 알아..가끔 생각나 그때의 그 느낌 ㅠ 다같이 연대하고 했던거 솔직히 몸은 개힘들었는데 그래도 원동력이 생기고 다른 시위 참가자들 보고 힘얻었음
인류애 충전 장난아니었어 ㅠㅠ다들 핫팩챙겨주고 간식주고 ㅠ
쌍도남 아빠랑 사이안좋아서 어색한데 진짜 특이하게 정치적으론 깨어있어서 같이 시위갔었는데 그 순간이 종종 생각날거같음
나라 지킬려고 다 모인자리잖아 멋졌어
추운거 너무 싫어하는데 나라 망할까봐 겨우 나갔어 그리고 따뜻한 동지들이 있어서 무섭지만 안정되고 연대하고 뿌듯하고 좋았어 버뜨 불안하지 않은 지금이 더 좋아 다들 건강하고 잘살아💙추운겨울 녹여준 노사모 어묵이랑 떡볶이 그립고 먹고싶어 ㅠ
첫댓글 미화 완
재밌었어
다신 겪고 싶지 않지만 그때 꽤 재밌었지
탄핵소추안 가결되는날 국회의사당 앞에 있었는데 가결되고나서 모르는 할아버지가 울먹거리시면서 고마워 학생 학생 고마워 하면서 안아주시는데 나도 눈물나더라
눈 엄청올때 갔었는데 ㄹㅇ 낭만이긴했음
존ㄴㄴㄴㄴㄴㄴㄴㄴㄴ나 추웟는데 지나고보니 미화 완
지방인데 다 같이 버스타고 올라가서 시위했는데 뭔가 든든했어...
다만세 같이 부르던 순간 잊지 못해
난 다같이 춤춰서 좋았음.. 미안합니다.. 시국에 나만 전국민클럽으로 즐겼읍니다..
진짜 추웠지만 너무 낭만이었어 그리고 트럭에서 나눠주신 어묵이랑 국물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가끔 아직도 생각나ㅋㅋㅋ
하필 개추운날 지랄떨어가지고 다들 엄청 고생했고 그렇게 나가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햇는데 지나고보니까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대단하고 멋있음ㅜ
아 맞아 ㅋㅋㅋ
낭만도 낭만인데 올해 겨울 추울때마다 그 한겨울에 어떻게 길바닥에 몇시간을 앉아있고 서있었지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지금하라면 못해
난 저때 집회를 내 멘탈치료용으로 썼음
주중에 뉴스로 받은 스트레스
주말에 집회가서 인류애로 치료하고 옴ㅠㅠ
동상걸리고 엉덩이 개시려운데 재밌었음
ㅁㅈ 저때 시위 갔을때 옆에 여성분이 초콜릿 나눠주고 내꺼 마인크래프트 휏불 시위할때 들고 갔는데 사람들이 귀엽다고 사진 찍고 그랬어 근데 진짜 여자들 밖에 없는게 좀 충격이었음
맞아 이때 충전한 인류애로 아직도 버팀
저때샀전집회용품 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요긴하게 쓰는중ㅋㅋㅋㅋㅋ
ㅁㅈ 근처 카페도 주문 밀려서 오늘 주문 마감이라고 하면서도 앉아있다 가도 된다고 하시고...
사람들 나눠줄라고 핫팩 존나마니 가져가곸ㅋㅋ
진짜...뉴스보면서 우울해질 땐 집회를 갔었어...집회만 가면 좋은 에너지 받고 오는 기분이었어 다신 그런 일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같은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값졌어. 나이도, 성별도, 소속된 집단도 다르지만 하나의 뜻으로 모두가 함께 움직인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는 생각 많이 들었던 듯
저 상황에서도 낭만과 따스함을 찾을 수 있는 여유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매력같아...
ㅁㅈ 핫팩 나눠주고 따뜻한 음료 주고... 진짜 힘들었는데 그 안에서 또 인류애 충전하는 순간이 있었어
잘됐으니까 낭만이지 저 때는 정말 암울해서 시위에서 많이 눈물이 났다ㅠㅠ
222 ㅠㅠ 나는 시민발언 들을 때 특히 청소년들이 얘기하면 그렇게 눈물나더라 개춥고 ㅅㅂ 애들까지 나와서 이렇게 고생해야 되나 진짜 괴로웠다ㅠㅠㅠ
개추웠는데 다들 핫팩무나하고 푸드트럭오고 낭만이야ㅠㅠㅠㅠㅠ
진짜 낭만 미쳤어ㅠ
인류애ㅠ 진짜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어 이래서 우리나라 사랑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따수워서
ㅁㅈ 개고생했는데 돌아보니 너무 멋짐 내가 역사의 한복판에 있었다니
진짜개힘드럿는데 시위라도안가면 미칠것같아서 갔다옴ㅠ하 성공해서다행이지 정병걸릴뻔
맞아 진짜 개춥고 열받았는데 다들 너무 다정해서 ㅠㅠ 나도 그래서 응원봉 왕창 사서 빈손인 애기들이나 어른들한테 나눠주고..
ㅁㅈ 그땐 간절하고 막막했는데 좋아져서 너무 다행이야
몸은 추운데 마음은 따뜻했어
마자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 행동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든든하기도 했고 서로서로 위해주는 수준 높은 모습의 문화시민들이라 뽕도 차올랐어 자랑스럽다
두려움과 울분에 차 뛰쳐 나간 거리에서 동지들 만나 다 치유됨 진짜 힐링 그 자체 너무 좋았어
몸은 추운데 마음이 따뜻했다는 말이 진짜 맞는듯... 9호선에서 내리는데 기장님?이 응원해주고, 개추워서 커피나눔해준거 마시고ㅠ 낭만이었어
뉴스보다가 화딱지는 개많이났지만 ㅠㅜ
투잡하면서 세달동안 주말마다 집회나가던거 진짜 넘넘힘들어서 하혈도 했는데 그래도 다시 나가라면 나갈것
다시는돌아가고싶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시위가방 정리 안 함ㅋㅋㅋㅋㅋ 다시 나갈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마음이 엄청 따뜻해짐
동지들 많다고 실감해서 좋았어 근데 진짜 개추웠다...
차가운 길바닥이었지만 동지애로 따뜻했어
맞아 뭔지 알아..가끔 생각나 그때의 그 느낌 ㅠ 다같이 연대하고 했던거 솔직히 몸은 개힘들었는데 그래도 원동력이 생기고 다른 시위 참가자들 보고 힘얻었음
인류애 충전 장난아니었어 ㅠㅠ
다들 핫팩챙겨주고 간식주고 ㅠ
쌍도남 아빠랑 사이안좋아서 어색한데 진짜 특이하게 정치적으론 깨어있어서 같이 시위갔었는데 그 순간이 종종 생각날거같음
나라 지킬려고 다 모인자리잖아 멋졌어
추운거 너무 싫어하는데 나라 망할까봐 겨우 나갔어 그리고 따뜻한 동지들이 있어서 무섭지만 안정되고 연대하고 뿌듯하고 좋았어 버뜨 불안하지 않은 지금이 더 좋아 다들 건강하고 잘살아💙
추운겨울 녹여준 노사모 어묵이랑 떡볶이 그립고 먹고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