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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해치는 행동과 말 18:1~9
1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지혜를 배척하느니라
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5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마음의 중요성 18:10~24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같이 여기느니라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17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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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자기 소욕을 따르며 무리에게서 갈라지는 자는 참지혜를 배척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다툼을 일으키고 자신을 망하게 하나, 의인은 견고한 망대인 하나님께 달려가 안전함을 얻습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만족하게 되며,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려 있습니다. 아내를 얻으면 은총을 입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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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해치는 행동과 말 18:1~9
분열을 조장하는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를 무너트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소욕을 따르면서 사람들로부터 스스로 멀어져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또한 자기 의사를 계속 주장하면서 건강한 소통을 막고, 재판할 때 악인을 두둔해 의인을 억울하게 만듭니다(2, 5절). 그들의 입은 다툼을 일으키고, 타인에 대한 험담은 별식처럼 내면에 흡수되어 오래 남습니다(8절). 성숙한 사람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화평을 이루고 하나 됨을 지킵니다. 깊은 물처럼 사려 깊은 말을 하고, 샘솟아 흐르는 냇물 같은 지혜로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미련한 자의 입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6~7절)
공동체를 무너트리는 말과 공동체를 세우는 말은 각각 어떤 것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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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중요성 18:10~24
마음이 강해야 삶을 지키고 기쁨을 누립니다. 마음이 강하면 병을 이길 수 있지만, 마음이 상하면 쓰러지고 맙니다(14절). 어떤 사람은 자신의 길을 열어 줄 귀인을 만나기 위해 ‘선물’의 힘을 의지합니다(16절). 어떤 사람은 ‘송사’를 의지해 진실을 밝히고, 제비뽑기로 다툼을 그치려 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더 모호해지고 다툼은 산성 문빗장처럼 더 심해져 답답한 마음이 되기도 합니다(17~19절). 어떤 사람은 ‘아내’와 ‘친밀한 친구’를 통해 마음의 기쁨과 안정을 누립니다(22, 24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의지하는 것은 ‘재물’입니다(11절). 부자는 많은 재물로 인해 교만해지지만, 의인은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을 의지해 안전함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할수록 우리 마음은 더 강해집니다.
● 더 깊은 묵상
강한 마음과 상한 마음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요?(14절)
강한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 내가 평소에 단련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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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고의 준비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을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여러 가지 자격증을 따고 공인 영어 시험 점수를 올리기 위해 애쓰며, 심지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성형 수술도 합니다.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해 학원에 가서 코치를 받기까지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출세하고 부귀영화를 얻으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잠언은 인생 준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지혜라고 말합니다.
물론 세상 공부도 우리를 잠시 편하게 해 주는 도구와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지혜는 그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지혜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돈보다 지혜를 사모하고, 금을 구하는 것 이상으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잠 16:16 참조). 지혜는 내 힘으로 잘살기 위한 처세술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얻는 것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합니다.
잠언에서 말하는 지식은 단순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관한 지식이 아닙니다. 진리를 깨닫는 지혜를 뜻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인간에게 한계가 있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늘 겸비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래서 말에 실수가 없고,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게 됩니다. 진실한 충고를 멸시하고 잘못된 길을 가는 미련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을 단련해야 합니다.
길이 되는 생각, 잠언 / 정성진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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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잠언 18장 12절
교만은 귀를 닫고 자기만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도 마음과 귀를 닫습니다. 생명과 진리인 하나님 말씀 없이는 바른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만에는 멸망이 뒤따릅니다. 겸손의 시작은 마음과 귀를 여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내 발에 등'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겸손히 따르는 것이 가장 존귀하고 복된 삶의 길입니다.
어떤 인간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연결되는 것이다. - 오즈월드 체임버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서로 비방하는 태도를 버리고, 분열을 낳는 언행을 피하게 하소서. 인간과의 화목을 위해 아들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며, 지혜로운 섬김으로 교회의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공동체를 생각하는 넓은 마음, 지체들의 속사정을 헤아려 듣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86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 흐름 문장 *
1.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오고,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는 미련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하고, 멸시와 모욕에 뒤따르는 악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함(1~3v)
2. 슬기롭고,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하고, 다툼을 일으키고, 매를 불러 들이는 말, 사람을 헐뜯는 말을 삼가해야 함(4~8v)
3. 자기 일에 충실하고, 주님의 이름을 찾는 자는 참된 안전과 영광이 뒤따르게 됨(9~12v)
4. 지혜로운 자는 잘 경청하는 자이니, 잘 듣는 자가 바른 판단을 내리고, 지식을 구하게 됨(13~17v)
5. 지혜로운 자는 바른 관계를 맺는 자이니, 다툼을 그치게 하고, 논쟁을 중재하게 됨(18~v)
6. 지혜로운 자는 바른 말을 하는 자이니, 사람들을 만족하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며, 영향력이 큼(~24v)
하나님은 자기 욕심만 채우려 하지 말고, 건전한 판단력을 가지고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맡겨 주신 일에 충실한 지혜롭게 현명한 자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사람들과 바른 관계를 맺으면서,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는 당신의 백성이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내 욕심만 채우려고 하지 말고, 건전한 판단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수렴하면서 지혜롭게 현명하게 살아가자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특별히 다른 사람을 험담하거나, 다툼을 일으키는 말을 내뱉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주님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물질적인 것이 결코 우리를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될 수 없음을 기억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겸손하게 살아가자
항상 관계의 첫 걸음은 경청임을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여서 잘 듣고, 그 마음을 잘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자
관계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바른 관계를 통해 복잡한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관계를 세우는 일에 힘을 쓰자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큰 파급 효과가 있는지를 항상 명심하고, 바르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고, 적절한 말로 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자
11월16일 동인천지하상가와 프리지오아파트앞
오늘 본문은 특정한 주제의 잠언들과 기타 개별 잠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주제로는 말과 이웃과의 관계 등이 있습니다. 개별 잠언들로는 게으름, 부자의 재물과 교만, 듣는 것에 대한 교훈, 내면의 품성, 선물, 화목, 혀의 권세,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등이 있습니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 가느니라’ - ‘남의 말을 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사람의 뱃속 깊이 내려간다’는 말로, 사람의 타락한 본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험담은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과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의 내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있다가 때가 되면 토해집니다. 뱃속 깊이 내려간다는 말이 그것으로, 그것이 편견과 잘못된 판단으로 에너지를 얻어 분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때는 영락 없이 중상모략의 형태로 배출되니, 결과적으로는 그로인해 미움이 생기고 싸움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북풍이 비를 일으키는 것같이 험담하는 혀는 분노를 일으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 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 ‘마음이 상한 사람을 달래기는 견고한 성을 손에 넣기보다 어려우니 그들의 다툼은 꺾일 수 없는 성문의 빗장과 같다’는 말입니다. 즉,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당사자간 화해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뜻입니다. 문빗장은 문을 잠글 때 가로지르는 쇠막대나 나무 막대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문빗장은 강한 군사력을, 그것이 부러지는 것은 성의 멸망을 뜻합니다. 여기서 ‘다투다’라는 단어는 법정 용어입니다. 즉, 불화로 인해 생겨난 반목으로 법정 소송까지 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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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누가 일으키겠느냐’ - ‘사람이 정신으로 병을 이길 수 있지만, 그것이 꺾인다면, 누가 그를 일으킬 수 있겠느냐?’라는 말입니다. 병이 들면 정신력으로 지탱할 수 있으나 그 정신력마저 잃으면 아무 희망이 없어진다고 경고하므로 질병중에 있는 사람에게 도전을 주고 소망을 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심령을 상하지 않게 서로 조심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감정이 상하면 피차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업무 회의를 시작할 때 대개 막내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옵니다. 그리곤 제일 먼저 뽑은 커피를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선배에게 준다고 합니다. 필터 청소한 것을 줘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어떤 형태로든지 보복하기 마련입니다. 설령 복수하지 않더라도 상처는 그 사람 마음에 미움과 증오 같은 형태의 앙금으로 남습니다. 더 심하면 그것은 급기야 원수지간이 되고 말지요. 따라서 되도록 서로의 감정을 상하는 일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한 직장, 한 교회, 한 조직이나 단체 그리고 가정에서조차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이 다르므로 감정 상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사후처리입니다. 풀어야 하는 것으로 즉, 화해입니다. 화해가 없이는 원래의 좋은 관계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화해를 위해서는 어떤 대가를 치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도 상대방이지만 나도 좋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새롭습니다.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사람으로서 행할 최고의 선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더 급한 일은 화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점에 대해 탈무드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즉, 한쪽만 인정하면 화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화해는 그 기본이 타협으로, 타협이라는 것이 원래 쌍방간 잘못을 인정해야 비로써 대립하고 있는 관계로부터 대등한 관계로 돌이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만한 화해를 위해서 혹시 자기에게 잘못이 없다 해도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화해의 원칙이라 그렇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가 잘못을 비는 것입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자가 큰 자입니다. 원수도 사랑하라고 했는데 화해의 손을 우리가 먼저 건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늘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심장 가까이에 가슴이 있지만, 그러나 짐승들은 심장에서 먼 곳에 젖이 있습니다. 사람은 짐승보다 더 예민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동체에서 스스로 갈라지는 것은 미련한 것입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잠18: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교회 공동체 안에 두셔서 양육 받고 보호 받게 하셨고, 가정 공동체 안에 두셔서 생명을 누리고 복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가까울수록 마귀는 우리를 교회 공동체에서 분리시키고 가정 공동체를 갈리게 하려고 쉬지 않고 시험합니다 우리의 보호막을 제거하려고 수작을 부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모이고 결속해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왜냐하면 거기에 여호와의 이름이 있고 여호와 이름 안에서만 우리가 안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18:10)
우리가 강해서가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신28:10)
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우리 공동체를 택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시132:13~14)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우리를 그곳에 모으신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43:7)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주께서 세우신 성전과 집에 모이기 원합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6~47)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성전과 집에서 항상 즐거워하기 원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신16:11)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시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신12:7)
‘깊은 물과 흐르는 시냇물(4절)’
지구 밖에 있는 일들은 아무리 많은 이론으로 설명해도 우리가 보고 느끼는 이 지구에서의 일들보다 더 잘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바닷속의 깊고 넓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도 매일 우리가 밟는 땅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신비롭고 모르는 것으로 가득합니다.
바다에도 길이 있고 육지에서 내려가는 모든 지저분한 것들을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있어 이 악한 환경에서도 여전히 숨을 쉬고 살 수 있습니다.
매일 물에 육신을 깨끗하게 할 때마다 신비롭게 우리는 평안을 얻고 건강을 찾고 쉼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은 슬기로운 사람의 말과 지혜는 이와 같이 모든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능히 씻어내고 회복시킬 만큼 풍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어리석은 자들의 어리석은 말과 생각은 모든 이들을 죄악으로 이끌고 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임하셔서 구원받을 수 없었던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그의 이름을 믿음으로 능히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키는 권능을 나타나셨습니다. 오늘도 그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람의 병은 정신력으로 이겨 낼 수 있지만 마음이 상하면 누가 견딜 수 있겠는가(14절)
잠언의 모든 가르침과 지혜는 결국 가장 중요한 주제 곧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때론 더 쉽게 우울에 빠지기 쉽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은 크고 깊은데 인생은 한없이 연약하고 쉽게 넘어지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버텨내려 하다가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48)’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지만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1~2)’의 말씀처럼 그분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겸손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 은혜를 얻고 겸손함으로 영광을 경험하며 포도나무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지로 온전히 그분 안에 영원히 거하는 거룩한 백성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무리에게서 갈라지는 자는 참지혜를 배척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다툼을 일으키고
자신을 망하게 합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만족하고,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려 있습니다.
의인은 견고한 망대인 여호와께 안전함을 얻고, 아내를 얻는 자는 은총을 입은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욕심 대신 지혜를(18:1~8)
나보다 다른 사람을 높일 때 나도 인정받습니다. 타인을 불쾌하게 만드는 거친 말이나
억지 주장은 분쟁을 일으킵니다. 근거 없는 험담이나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별식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지만 머지않아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지혜자의 말은 마르지 않는
생명수와 같지만, 미련한 자의 말은 영혼을 멸망시키는 그물입니다.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나만 살겠다고 발버둥 치면 오히려 멸시와 수치와 능욕을 당합니다.
- 묵상 질문: 남을 배려하는 사람과 나만 생각하는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주로 하는 말실수는 어떤 것들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재물 대신 하나님을(18:9~16)
하나님 안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 신실하십니다.
부자의 재물은 얼핏 견고한 성처럼 보이지만, 그가 재물을 우상으로 섬긴다면
이는 파멸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 교만에는 멸망이 뒤따르고 겸손에는 존귀가 뒤따릅니다.
누구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전심으로 실천하면 영과 육이 강건함을 얻습니다.
자기 힘과 지혜로 살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여호와의 이름이 ‘견고한 망대’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의지하는 견고한 성은 무엇인가요?
하나님만 의지한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자기 의 대신 진리를(18:17~24)
자기 논리를 내려놓고 진리를 따를 때 다툼이 사라집니다.
편견이 개입된 인간의 생각과 논리는 아무리 치밀해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소송 당사자들의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리려면 오류가 없는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아무리 격렬한 논쟁이 벌어져도 하나님의 뜻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순간 전적인 승복이 가능해집니다.
막역한 사이일수록 말을 조심하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묵상 질문: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내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할 상대는 누구인가요?
1-2절 :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제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건전한 판단력을 지닌 사람을 적대시하면서 그 공동체에서 분리되어 나옵니다. 자기에게 갇혀서 자기 생각만 옳다 여기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배타적인 태도는 공동체를 위험에 빠트립니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되더라도 내 생각을 관철시키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출처 : 매일성경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 할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어떤 모임에 끼면 참 피곤합니다.
자기주장만 하기도 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경청하는 것도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채서 나의 말만 하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습니다
4절 :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말을 조리 있게 잘 하는 사람을 두고 '물 흐르듯이' 말한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인의 말은 깊은 물처럼 고요하여 불안한 사람들을 안돈 시키고, 땅을 적시는 시냇물처럼 사람들의 메마른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매일 성경의 언어 속에서 새롭게 빚어져 이웃을 이롭게 하는 말로 거듭날 때, 그리스도인을 향한 시선은 달라질 것입니다.출처 : 매일성경
나는 말을 그리 잘 하지 못하기에 말 잘하는 사람을 보면 늘 부럽지요.
같은 내용의 말을 해도 조리 있게, 감화력 있게, 호소력 있게 잘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말투도 중요하고 억양과 빠르기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말을 해 놓고서도 참 밉게 말했네 생각될 때가 많습니다.
말을 예쁘게, 바른 발음으로 말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네요.
정선된 단어를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니라 위로를 주는 말을 하고 싶어요.
3,5-8절 : 악한 자가 이를 때에는 멸시도 따라오고 부끄러운 것이 이를 때에는 능욕도 함께 오느니라
악인을 두둔하는 것과 재판할 때에 의인을 억울하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니라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악한 자, 미련한 자는 늘 제 욕심을 채우는 데 급급하기에 제 이익을 꾀하는 말만 하다가 결국은 자신이 한 말에 붙잡혀 스스로 망합니다. 특히 험담은 맛있는 음식처럼 입에 달지만, 사람들 속에 파고드는 아픔을 주기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언어가 이 세상 속에 살아 움직이도록 말의 증거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지 않는 자들과 같이 험담과 거짓 소문에 휘둘리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에만 마음을 두십시오.출처 : 매일성경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킨다는데 그렇게 미련하여 다툼을 일으킬 때가 종종 있네요.
그냥 한 번 입 다물면 조용할 텐데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핑계로 지적했다가 오히려 감정 상하고 사이도 서먹해지는 일이 있었지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혹시 조심한다고 해도 식구들은 익숙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가 서로에게 상처만 안기기도 했답니다.
미련의 결과이지요.
오늘 하루는 눈에 거슬리는 다른 사람의 오류를 지적하지 않기로 결심해 봅니다.
특히 곁에 있는 남편에게 더욱 그리하겠습니다.
9절 :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다른 사람을 헐뜯는 일에 열정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 일을 게을리하며 이웃을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자신의 일을 살뜰히 돌아보는 일부터 합시다.출처 : 매일성경
해야 할 일을 그때그때 하지 않고 미루는 것도 버릇이 되네요.
맡겨진 의무를 게을리하는 것은 옆의 사람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것을 명심합니다.
자꾸 게을러지면 그 틈으로 사탄이 침범한다는 것을 명심합니다.
게으름도 악한 것이라 하였으니 게으름을 벗어나도록 미루지 않아야겠습니다.
특히 영적인 일에 더 게으름을 피우는 모습이네요.
말씀 보기를 미루지 말고 기도하는 일에도 열심을 다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해야 할 일을 '이따가'로 미루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로 정리하기, 식사 후 바로 설거지 하기입니다
13,15절 :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미련한 자들은 다 듣지도 않고 대답하다가 수모를 당하고,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결론을 내려다가 일을 그르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끝까지 듣고, 잘 배우며, 계속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또 듣는 말의 이면까지 헤아리려고 노력하면서, 인간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더 깊이 공감합니다. 잘 듣는 귀가 보배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사연을 다 듣기 전에 대답하는 것은 하고자 하는 말의 진의를 다 파악하지 못한 것이겠지요.
일부 들은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답하기에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끝까지 잘 듣는 훈련도 필요하네요.
특히 자녀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잘 들어줄 때 이미 문제의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고 하잖아요.
나의 듣는 태도에 따라 말하는 사람의 마음에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말은 이미 다 아는 것이라 생각하여 제대로 듣지 않고 함부로 판단하기가 쉽네요.
경청하여 듣는 오늘 하루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귀는 넓게 열고 입은 되도록 작게 여는 하루!
14절 :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마음의 상태가 몸의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시대에 우선적으로 마음에 기운을 불어넣는 말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먼저 그가 들으면 기운을 차릴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십시오.출처 : 매일성경
16절 :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사람의 선물은 기회를 열어주는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물을 주고 원하는 기회를 얻으라는 권면으로 받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뇌물을 받고 잘못된 판결을 내리는 악인에 대한 경고(17:23)를 같이 들어야 합니다. 또한 선물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명백히 하나님의 뜻에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얻으려는 선물보다 이미 받은 무엇에 감사하는 선물을 하면 어떨까요?
출처 : 매일성경
선물은 줄 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지요.
대가를 바란다면 이미 그것은 선물이 아니니까요.
뇌물일 뿐이지요.
한국에는 아주 좋은 풍습이 있습니다.
결혼식 축의금이나 장례식 조의금입니다.
상부상조의 미덕이지요.
그런데 때론 이것이 무기가 되고 수단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어떤 할머니가 이웃 장례 때 이만큼의 부조를 하였는데 자기 때는 그 사람이 절반도 안 되는 부조를 하였다고 몹시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답니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그만큼 하라는 것이잖아요.
되돌려 받을 생각하지 않고 주는 것이 진정한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새기며 주는 것 자체로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더 커지길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그래야 서운한 마음, 미운 마음이 싹트지 않을 테니까요.
17-21절 :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판결을 내리기 전에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고, 그래도 잘 모를 때에는 제비를 뽑아 다툼을 잠재우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갈등을 해결하는 일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다툼 중에 기분이 상하면 성문의 빗장을 걸어 잠그듯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갈등이 일어나면, 말로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로 존재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피를 나눈 형제보다 친밀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선물이 되는 말을 골라보십시오.
출처 : 매일성경
22절 :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사람의 행복을 위한 은총의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는데(전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된 가족과 일과 이웃을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여기는 복된 삶이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이삭이 리브가를 맞이하기 전 들에 나가 묵상하면서 자기의 아내 될 사람을 기도했다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부부간에 서로 잘 만나는 것은 복 중의 복이겠지요.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맞는 짝을 허락하셨을 텐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살 때가 많이 있네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서로에게 더 복이 되겠지요.
주님께서 허락하신 남편을 잘 섬기고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주님께 의탁해 봅니다.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 공동체를 살리는 언어생활을 보여야 합니다(1~4절).
‘무리에게서 스스로 갈라지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입니다. 이 사람은 공동체와 더불어 화평을 이루지 못하고 분리되어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합니다(1절). ‘배척한다’는 말에는 ‘이를 내보이면서 비웃는다’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미련한 자는 명철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 생각만 내세우기를 기뻐(2절)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기뻐하지 않으니 당연히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명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가 득세하게 되면 의인이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3절). ‘멸시와 능욕’은 의인이 악인에게 받는 고난을 의미합니다.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을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오르는 내와 같으니라...’(4절). 지혜자의 말은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원천임과 동시에 죽어가는 자를 살리는 생명의 샘과 같습니다.
언어생활의 변화가 없이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언어생활이 내 자신의 영적 성숙을 좌우하기 때문이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까지도 결정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가 이스라엘 공동체에 큰 혼란을 가져왔고, 결국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는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공동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통해 생명을 얻고, 생명을 불어넣는 도구로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미려한 자는 행악으로 기쁨을 삼지만, 명철한 자는 지혜로 기쁨을 삼습니다(10:23). 향기나는 언어생활과 영혼을 치유하고 살리는 언어생활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 신중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보여야 합니다(5~9절).
‘악인을 두둔하는 것...’(5절)은 악인에게 유리한 증언으로 공의를 무너뜨리는 행위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결코 선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미련한 사람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불러들입니다(6절). 그리고 미련한 사람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자기에게 올무가 됩니다(7절). 미련한 자의 입술과 입에서 나오는 악한 언어들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그것들을 내뱉는 자에게 돌아와서 파멸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악하고 미련한 자들의 특징은 남의 말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남을 험담하며 수군거리면서 악의적인 말을 지속적으로 내뱉는 행위를 ‘별식과 같다’ 즉,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8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중상 모략하기를 은근히 즐기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결국 남을 중상 모략하는 일에 앞장서고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9절)는 공통된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신중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느헤미야는 조급하지 않고, 심사숙고했습니다. ‘하늘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서...’(느 2:4)그는 아닥사스다 왕에게 계획을 말했고, 왕의 도움을 받아 성벽재건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조급하게 마음에 있는 것들을 말함으로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대답할 말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내 자신의 입술을 절제하고 내 유익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대화하는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한번 내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섣불리 말하기 보단 차라리 잠잠할 때가 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온전한 사람이다..’(약 3: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지혜를 받아 해야 할 말과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구별하도록 신중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 보호받을 겸손한 언어생활을 보여야 합니다(10~12절).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0절). 여호와의 이름이 의인에게는 안전한 삶의 터전이며, 피난처가 됩니다. 경건한 의인은 병거나 말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모든 도움의 근원을 하나님의 이름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부자의 재산은 그의 견고한 성이 되니, 그들은 재물이 자기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11절).. ‘재물과 부 그리고 부자’는 의인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복(시 112:3)입니다. 그리고 부지런한 결과(10:4)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물이 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마음이 바로 ‘교만’입니다. 그 교만함의 결과는 ‘멸망’입니다(12절).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십니다.
날마다 견고한 망대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함으로 평강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 자신이 살아갈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아, 영원한 것을 사모하지 않고 허망한 것들을 좇는 어리석은 삶이 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인간이 쌓아 올린 견고하고, 높은 성벽이라도 강한 대적들의 공격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함을 받아 보호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헛된 부를 바라며 교만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삶을 통해 진정한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입술에 모든 말들이 겸손한 말, 은혜를 끼치는 은혜로운 언어생활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신중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통하여 내가 속한 공동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선한 도구로 살아갈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견고한 망대이신 하나님께 달려가 환난이나 고난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잠 18:1~12절).
11월16일 동인천지하상가와 프리지오아파트앞
화목을 이루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상대방의 마음을 자세히 헤아려야 합니다(13~16절).
일상생활에서 성급한 언행은 피해야 합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13절).. 남의 말을 들을 때, 성급하게 가로채는 무례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의 심령은 육체의 질병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령이 상하면 삶의 의지가 꺾여버리기 때문에 회복되지 못합니다(14절). 그러므로 심령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명철한 자의 마음과 지혜로운 자의 귀’(15절)를 가져야 합니다. 사심이 없이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주는 선물은 길을 넓게 해줍니다. ‘길을 넓혀 준다’는 것은 관계의 영역을 넓혀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존귀한 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16절)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내 자신의 생각이나 정서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잘 헤아려 주는 성숙된 신앙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잘 경청하고,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평화가 깃들은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나 역시도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다윗도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했습니다. 심지어는 목숨의 위협까지도 느낄 정도로 깊은 상처와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시 55:1~5)..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상처난 마음을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시 55:16~17). 그리고 모든 인생의 짐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시 55:22). 상한 자신의 심령을 치유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주었다면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혹, 내 자신이 상처를 입게 되었다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김으로 상처난 마음을 고쳐 나아가야 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를 잘 살펴 때론 용기와 희망, 그리고 아픔을 함께 나눔으로 주 안에서 서로 화목을 이루는 일에 힘쓰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11월16일 동인천지하상가와 프리지오아파트앞
➲ 지혜롭고 신중한 언행이 뒤따라야 합니다(17~21절).
어떠한 말이 진실인지는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재판에서 원고의 말이 옳은 듯해도, 피고가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17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판관은 항상 중립적인 태도와 합당한 원칙에 입각해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재판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제비 뽑기’로 분쟁을 해결하고, 서로 싸우는 둘 사이를 판결할 수 있었습니다(18절). 그럼에도 갈등을 해결하는 일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다툼 중에 기분이 상하면 성문의 빗장을 걸어 잠그듯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기 때문(19절)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말하지 않고, 지혜롭고 신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에 죽고 사는 것이 달려 있기 때문(20~21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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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겠다고 거짓을 말하면 사실이 드러난 후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결국 상처만 남기게 되고, 관계는 끊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 마음을 완전히 닫아 버리기 때문에 그와 다시 화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사용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입은 내 자신이 먹을 열매들을 생산하는 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선하거나 악한 것이 내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지혜롭게 신중한 언행으로 주 안에서 서로 화목을 이루는 일에 힘쓰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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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간의 관계를 소중히 유지해야 합니다(22~24절).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22절).. 정숙하고 현명한 아내를 의미합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지만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무너뜨린다(14: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숙한 여인은 값비싼 진주보다 귀한 것이며, 하나님께 내리시는 은총의 선물(31:10)입니다. 가난한 자는 잘못한 것이 없어도 간절한 말을 해야 하지만 부자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거만하게 말을 한다(23절)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24절).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진 친구는 위급할 때 도움을 주지만, 형식적인 친구들은 위급할 때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얻을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친구 한 명이 어리석고 미련한 수십 명의 친구보다 훨씬 낫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관계를 잘 관리하고, 유지해야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고, 더불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언어부터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긍정의 언어가 되어야 하겠고, 장점을 바라보는 언어가 되어야 하겠고, 격려하는 언어생활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언어의 변화가 있을 때, 서로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관계는 내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하면 내 주변에도 당연히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섬김의 삶을 통해 서로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주 안에서 서로 화목을 이루는 일에 힘쓰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쉽게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항상 심령의 건강을 유지해 나아갈 뿐만 아니라 언행이 일치되는 삶을 통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게 지내며,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잠 18:13~24절)...
11월16일 동인천지하상가와 프리지오아파트앞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의 심령을 깊이 돌아보시고 아버지의 평강으로
그 마음을 붙들어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얻고 죄 사함의 기쁨을 노래하며
강하고 담대한 주님의 자녀로 세상에 그 복을 드러내는 거룩한 증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하늘의 창고를 열어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고
그 복된 통로로 날마다 쓰임 받도록 새로운 시간과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을 높이는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