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여행] 완산2경 고산 자연휴양림..........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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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고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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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겨울 여행이 좋은 것은 한가 하다는 것이다. 비록 우거진 녹음이야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여행을
즐기는 것은 한적하고도 조용함이 좋아 다닌지도 모르겠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겨울여행의 묘미
는 방해받지않고 마음껏 자연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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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 고산자연휴양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의 글을 보면서 유
랑자는 완산 9경중 '제 2경'에 속하는 '고산휴양림'에 입장을 한다, 그런데 겨울이니만큼 입장료는 무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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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 9경중 '제 2경'에 속하는 '고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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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고산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휴양지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낙엽송, 잣나무, 리기다 등이 빽빽이 들어선 조림지와 활엽수,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호젓한 휴식을 취하
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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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철쭉, 산벚과 같은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여 꽃의 제전을 펼치는가 하면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고 시원한 물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또한, 가을에는 마치 붉은 양탄자를 펼쳐 놓은 듯 온 산을 덮은 단풍
들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겨울에는 기막힌 설경이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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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수생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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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군에 따르면 고산자연휴양림은 매년 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사계절 꾸준히 사랑받는 가족 휴양지이
다. 이렇듯 사계절 늘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고산자연휴양림의 겨울을 만나보자. 지난여름 물놀이 피서객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며 떠들썩했던 고산자연휴양림에 계절의 흐름에 따라 이젠 정적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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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연휴양림에 겨울이 찾아왔다. 아직 눈이 오지 않아서 아름다운 설경을 볼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구
에 들어선 유랑자는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어 마시면 철지난 겨울의 향기가 느껴본다. 굽은 길을 따라 좀 더 오르
다보면 긴 팔 복장의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에 오르는 모습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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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과 연결된 다리를 건너면 무궁화 테마식물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180여종의 무궁
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온실에서는 연중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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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의 사계(四季)는 각각의 색깔이 뚜렷이 구분돼 찾는 이들에게 지겨움이 아닌 늘 새로움으로 다가와 설레게
만든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또 겨울은 겨울대로 나름의 멋이 있다. 가을과는 사뭇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고산자연휴양림 내 무궁화테마식물원을 먼저 들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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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없는 휴양림에 적막감이 들 정도로 그냥 조용해서 좋다, 혼자서 사색하면서 걸어보는 것도 좋고, 둘이서 속삭
이면서, 아니면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장난을 치면서 걷는 것도 자연이 선물한 휴양림의 배경에는 한편의
멋진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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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휴양림(休養林)은 대한민국 정부부서인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
휴양림(혹은 공유휴양림)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휴양림이 있다. 대한민국 전국에 휴양림은 모두 121곳으로
서, 국립 휴양림이 38개, 공유 휴양림이 66개, 사유 휴양림이 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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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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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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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휴양림은 숲속의집, 오토캠프, 휴양관, 연립동 의 형태로 숙박시설을 운영하며 좋은 자연환경속에 저렴한 가격
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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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휴양림이라 함은 정상적인 산림경영을 하면서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야
외휴양공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교육장으로서의 역할과 산림소유자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산림
청장이 지정·고시한 산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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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겐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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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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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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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휴양림은 험산 산을 즐기는 프로 등산가들에게는 조금 시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코
스가 없어 가족이나 연인, 지인들과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 하면서 가벼운 산행은 추천할 만 하다. 안수산(해발 55
6m 자락에 둥지를 틀고있는 자연 휴양림, 그리고 산 정상에 오르면 봉동과 고산 등 완주 지역의 드넓은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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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 명산이다. 운이 좋은 날에는 전주시도 내려다 보인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
림문화휴양관, 웰빙휴양관, 캐라반 등 테마별로 구분된 50개 객실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세미나실,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단체 워크숍이나 행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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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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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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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기업이나 단체의 축제나 행사가 몰려있는 여름이나 가을에는 객실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고
한다. 또한 고산자연휴양림 입구에는 고산문화공원이 한 눈에 펼쳐진다.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테마식물원 전
시관,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무궁화천문대, 투어바이크,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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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무궁화테마식물원은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동산 등 무궁화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로 꼽힌다. 이처럼 다양한 나라꽃 무궁화를 오는 10월 말까지 볼 수 있다니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꼭 한 번 찾
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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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전기, 수도 시설뿐 아니라 공동화장실, 취사장, 주차장시설 등
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만발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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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내 에코어드벤처(나무와 나무 사이에 목재, 와이어, 로프 등으로 연결된 레포츠 시설) 체험으로 동료들간 사기진작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총 세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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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웰빙휴양관, 캐라반 등 테마별로 구분된 50개 객실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세미나
실,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단체 워크숍이나 행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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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과 함께 청소년 체험학습을 지향하며, 천문교육의 장으로 각광받는 고산무궁화천문
대는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은 별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올 가을 체험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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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는 밀리터리 테마파크(서바이벌 게임장) 역시 날씨가 덥지 않고 선선해 초겨울이야말로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는 최적기라 할 수 있다. 올 겨울 아니 내년여름이나 가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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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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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s://cafe.daum.net/b2345/LKz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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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자연휴양림 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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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지번)고산면 오산리 산 43-1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연락처 :063-263-8680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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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사는곳엘 다녀가셨군요.
반갑습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 살아있는 발길이라 유랑자가 님의 허락도 없이
다녀온것 같습니다. ㅎㅎ 너그러히 용서를...
고산 자연 휴양림이 생각보다는 크고 다양한 수종들을 보유하고 있더군요.
계곡속에 식물원과 캥핑장과 더불어서 숙박까지 다양하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휴양림,
비록 코로나 때문에 100% 개방을 못했지만 그러나 두루두루 돌아 보았네요.
하절기가 되면 꼭 한번쯤 힐링의 장소로 아이들과 찾아볼만한 곳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