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거제시에 거주중인 더민주 당원입니다.
글을 잘 남기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번 전국구를 듣고 정말 와닫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더민주는 지금이라도 경남 / 부산 지역 의 선거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에 극히 공감합니다.
부산/경남지역의 현재 지역여론 및 주변 상황을 보았을 때, 더민주가 절대적 약세지역이 아닙니다.
다만 후보가 너무 약해서 찍어줄 후보가 없다고 다들 한탄 하십니다.
지역주민들은 더민주를 찍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요.
특히 기계/조선의 공업지역 중심인 경남 창원/김해/양산/거제 지역은 반드시 공약해야합니다.
박근혜 정부 이후 해양 및 기계 산업의 후퇴로 인해 점점 낙후화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새누리당의 노동악법등이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게되는 지역입니다.
경남지역의 경제 전략을 개발해야합니다.
또한 홍준표도지사가 추진중인 서부대개발 (진주,사천,하동) 지역은 오랫동안 정치적으로 소외된 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이명박근혜 정부 이후 개발되는 경북지역을 보면서 홍준표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경남지역은 투 트랙으로 전략을 세워 경남을 공약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1. 공업지역(창원/김해/양산/거제)
1) 새누리당의 노동악법은 지역경제의 노동자들에게 큰 치명타가 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2) 기계산업의 부활, 중국, 동남아로 떠난 창원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다시 돌아 올수 있는 경제정책 개발해야한다.
3) 특히, 허울뿐인 국가 산단의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국가산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를 개발한다.
(예를 들어 밀양 나노산단 /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 / 진주사천의 국가산단 은 단순히 공장이전 추진정책만으로는 지역민 도움이 되지 않는다. R&D를 기반으로 한 산단을 개발해야하지만, 새누리당의 정책은 보여주기식뿐인 공장이전 정책뿐이다.)
2. 발전예상지역(진주/사천/하동/산청)
1) 새누리당이 전통적인 표밭이라 생각하여 경북지역에 비해 지역민을 소외하고 있다는 논리를 추구한다.
2) 더민주로 정권 교체 성공 시에 반드시, 지역거점 개발, 진주 혁신도시(노무현작품)을 완성한다 등등의 경제논리 및 경제정책 개발이 필요합니다.
경남에도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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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주가 풍수가 굉장히 좋죠. 일제 시절 로 인해 . 한국 전쟁으로 인해 부산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진주가 경남 제일의 도시였죠. 남강 물의 모양새가 참 돈줄이 철철 합니다요. 진주 굉장히 살기 좋은 도시라고 봐요. 아 진주 냉면 맛있는데... ㅋㅋ
진주가 미래에 지금의 창원처럼 발전을 하겠네요. ㅎㅎㅎ
이런 건의글은 한번만 올리지 마시고 여러사람이 다른 시간때에 볼 수 있도록 꾸준히 올리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현재 필리버스터나 공천이 진행중이여서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전체적인 전략을 못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기다려보면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