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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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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페♡회원수필 내 몸인 듯 내 몸 아닌 내 몸 같은 너
이예훈 추천 0 조회 12 23.06.11 13: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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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1 14:36

    첫댓글 몸 어딘가에 칩을 심어놓고 제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살게 될 미래를 상상하며 멍하게 앉아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낯익은 여인이 마스크 안 썼다고 운전 기사에게 지청구를 들어가며, 손을 앞으로 내밀고 부득부득 버스에 오른다. 세상에, 내 친구다. 손에는 문제의 그 핸드폰이 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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