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가 그동안 보여준 행태와 작태는 비판받아 마땅하고 욕먹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간에게서도 배울 점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가 단지 새누리당과 비슷한 발언을 해서 부산에서 3번 연속 당선됐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는 당에서는 개짓을 하고 병신 짓을 해댔지만 지역구 활동만큼은 확실히 했다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국회의원의 제일은 입법활동이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의 경우 지역구 활동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며 선거에서는 오히려 지역구 활동이 입법활동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는 더욱 그러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국회 출석률이 높아야 할것이고 입법활동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구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모든 것은 허사가 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당선만 되면 지역구를 버리고 서울에 올라가 제대로 내려오지도 않고 지역구에 대해 별로 신경쓰지 않는 그런 사람을 지역구에서 뽑아주고 싶어할까요? 아무리 입법활동을 열심히 하고 잘했다 해도 지역구민들은 그런 의원은 반기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의원들도 입법활동뿐만 아니라 지역구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겁니다. 최소한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지역민들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큼은 조경태를 닮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조경태가 새누리당이든 더불어 민주당이든 무소속이든에 관계 없이 그를 뽑겠다는 유권자들이 더 많다면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고 참고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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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모가 부도덕 해도 집에 와서 가족들만 잘챙기면 그게 훌륭한 아버지 인가요?
글쓴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도덕하지 않고 가족 잘챙기면 됩니다. 윗글이 부도덕 하라고 되어 있습니까?
@-I A N- 그런데 그 사람은 부도덕한 인간 이잖아요?
적에게는 아무말도 안하고오로지 문재인 죽이기 에 앞장섰잖아요?
그런 사람이 지역구만 잘 챙기라고 비노들과 새누리 당이 귀띔했나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어이없네요 그렇게 따지면 이명박근혜에게 배울점이 있을지도
당연합니다. 세살먹은 아이에게도 배울게 있다고 했습니다. 히틀러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면 배워야죠. 그게 올바른 것이라면 말입니다.
그런 이유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이유가 있어서 더민주당에서 그런 반역적인 행동을 했습니까?
참 답답들 하십니다. 반역적 행동을 배우라고 했나요? 지역구 활동 잘하는 걸 배우라고 했지.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걸고 당선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조경태처럼 한다고 부산에서 당선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몇이나 될것 같습니까?
@-I A N- 여기서 우리가 이러한 논쟁을 하는 이유는 정치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최상위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에서 첫번째가 지역구 활동입니까? 그건 기본입니다. 입법활동도 기본입니다.
당정체성과 동지들과의 이념과 신념이 다른데, 열심히 일한다고 본을 받으라고요.
친일파들 열심히 일했는데 공과가 있으니 평가하자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논리를 듯는듯 합니다.
뒷주머니에 숟가락 꽃고 곳곳을 누비며 "누님~~ 밥 쩜 주이소" 뭐 그러고 다녔다고 전국구에 나오더만
그동네 막걸리 회사 노동자들 얘기들어보면 최악의 국회의원이었던듯 처음 초선 재선까진 순수했는지몰라도
부산생탁..노동자의 처우개선 이런데 관심가질 정치인은 절대 아니고 표로 연결되는 지역구 관리에만...
조경태가 지역구관리를 잘했다면 다른후보들이 배울수 있다면 좋겠죠.
그전에
1)조경태는 지역구 관리를 어떻게 했는가?를 확인인해보고
2)조경태의 방식(지역구 챙기기)을
배워야 하는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IAN님은 알고 계실듯하니
어떠한 방식으로 지역구를 관리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3번 당선되었으니 지역관리 잘했을거라 추정한다 이런거 말고요)
일단은 그 지역 호남유권자가 30%입니다.
@희망살이 그것도 작용했을겁니다..
사하을이 외지인도 많고요~~
@The미카게 저도 한때 조경태 지역구에 산적이 있습니다. 조경태에게 몇 표 지원했었죠 ㅠ
IAN 님의 글 공감합니다.
꿩잡는게 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선 이기고 봐야죠.
조경태 이넘은 지역구의 공략방법을 나름 잘 꿰뚫고 있습니다.
국회위원 본연의 업무보다 지역 유지들 및 소모임 간부들과의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죠
그 지역은 그 방법이 잘 먹힌다는걸 아는거죠
그래서 지금도 자신있어 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총선에는 기필코 낙선하는 꼴을 보고 싶어 사하구 사는 지인들 열심히 설득중입니다.
원글님 의도가 밖에서도 잘해야되지만 지역구에서도 잘해야 한다 그래야 큰 뜻을 이룰수 있다~ 이런 건데 비교대상이 너무 극단적이었나봅니다.
222~
"토론에 있어 남을 비난 비방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한 말이기도 합니다.
무슨 노하우가 있는지 모르지만 부지런히 지역구 관리 아주 잘해서 당선된 것 맞는 것같습니다.
당을 보지않고 인물을 보고 조경태 밀어줬어면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봐야지요.
저희들에게야 죽일 놈이지만 사하구 주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당을 뛰어넘는 무언가의 소구력이 있다는 것을
다른 국회의원들도 배웠으면 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리고 의원들 개개인이 전부 입법활동 많이 한다고 좋은 법이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고 설사 만들었다한들 현재와 같은 구도에선 결국 채택되지도 못할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옳습니다!!!
저런넘들이 일제시대엔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자신의 국회의원 연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바위꾼으로 봅니다.
새누리로 가고싶은 욕망에 물 불 가리지 않고 더민주를 욕보인 파렴치범한테서
무얼 본 받을까요. 남의걸 훔쳐와서 자기배 채우는 도둑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