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진영의 유명 논객들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중권 동양대 교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명에, 양정철 전 청와대 행정관까지 네 명이 메인 진행자가 되는 구도의 방송이다.
29일 정치권 및 문화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 4명이 진행하는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의 첫 녹음이 내달 3일 진행된다. 방송 관계자는 "전체적 기획은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이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정의당 차원의 기획은 아니고, 뜻이 맞는 개인들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컨텐츠가 어떤 채널로 나갈지는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29일 오후 업로드되는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 유 전 장관이 이 방송 내용에 대해 직접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팟캐스트 방송의 주제는 '야권 연대'에 대한 고민이 주가 되며, 현재로서는 총 6회 정도 파일럿 개념으로 진행해 보고 이후 방송을 계속할지 말지 판단하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의 정식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표 전 교수 측 관계자도 "(3월) 3일 저녁에 녹음을 하는 것이 맞다"고 확인하며 "고정 출연인지 어떤지는 확정된 것이 아니고, 첫 녹음을 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첫댓글 기대기대!
2222
굿~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팟캐가 방송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것도 있구요 .. 본인선거관련해서는 어느정도 말만 가려서하면 상관없나봐요~
기다려 집니다.
더민주와 정의당 사이에 핫라인 개통... ㅎㅎ
햐!!!!!! 요거 완존대박일듯!!!!
2222
와우~~ 기다립니다!!!^^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굿
지난 총선 때 없던 필리버스터도 그렇고 양당의 핫라인까지 ..경험치 못한 새로운 이벤트가 승리로가는 신무기입니다
손혜원 정말 똑소리나게 일하는중...^^
요로케 뭉치는군요...
변신로봇 합체하듯이....
GooD~
다들 말빨 쎈 사람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