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으로부터 217마일 떨어진 동해의 고도 울릉도는 섬의 중심부에 최고봉인 성인봉이 있다. 울릉도는 약 2600만 년 전부터 시작된 화산 활동이 약 1만년 전에 중지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고봉의 북쪽에는 용암의 퇴적으로 형성된 알봉분지와 나리분지의 평원(약 150만평)이 해발 약 300m 지점에 넓게 펼쳐져 있고, 주봉에서 뻗은 4대 산릉은 바다에서 단애를 이루면서 기암절벽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형성하고 있다. 섬에는 동백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등 상록 활염수가 17종, 솔송나무, 섬잣나무 등의 침엽수가 8종, 한지식물인 주목나무, 향나무 등 총 575종의 식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전설 어린 명소로는 태하신당, 구멍바위, 삼선암, 용굴, 촛대바위, 등이 있으며, 너도밤나무와 동백꽃, 호박엿에 담긴 사연들도 많다. 사람이 살지 않든 상태였든 울릉도는 1882년 8월에 개척령이 선포되어 1883년에 16가구 54명이 정식으로 이주한 후 강원도가 관활하다가 1903년부터 경상북도로 이관되고 1949년 군제가 실시되었다. 주민생활은 오징어잡이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의 중심지는 도동에 있고, 저동은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로서 성어기에는 전국에서 모인 어선으로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불케 하는 곳이다. 숙박시설은 도동과 저동에 집중되어 있으며, 천부동, 현포동, 태화동 등에서는 민박이 가능하다. 울릉도의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며 3무(도독, 거지, 뱀), 5다(향, 풍, 미, 수, 석)의 천연공원으로서 등산과 관광지로 빼어놓을 수 없는 곳이다. ★ 누구나 가고 싶어도 쉽게 오르기 힘든 산, 성인봉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성인봉이라 한다. 해발 984m로 크고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며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정상부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 신비감을 더하며 정상의 제단처럼 된 바위에는 장군 발자국이라고 하는 족적이 있다. 정상에는 한자로 [聖人奉]이라고 새겨진 2m 높이의 비석이 서 있다. 이 비석 북쪽 20m 지점의 조망대에서 보는 경치는 나리분지와 장벽처럼 늘어선 형제봉~송곳봉 능선, 망망대해가 어울려 천하 절경이다. 정상높이가 984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다른 산보다 훨씬 오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등산을 시작하는 지점이 해발 0m이기 때문이다. ★ 누구나 가고 싶어도 쉽게 가지 못하는 섬, 독도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7.4km, 일본의 오끼섬에서 북서쪽 157.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도좌표(동도기준)는 동경 131˚52'10.4", 북위 37˚14'26.8"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릉도에서는 조망이 가능한 반면 일본 오끼섬에서는 불가능하다.한편 우리나라 동해안에서의 최단거리는 울진군 죽변에서 동쪽으로 216.8km로 한국의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이다.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신생대 3기 플라이오세 전기부터 후기, 약 460만년 전부터 250만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울릉도가 약 250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에 비해 약 200만년 앞선다고 봐야한다. 동도와 서도 2개의 주섬과 주변 78개의 작은 섬과 암초들로 구성되어 있고,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이다.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의 2개의 화구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는 반면,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는 한국의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일본과 영토 분쟁이 불거지면서 독도는 한국인의 자존심이 되었다. 누구나 한번쯤 독도에 발을 내디디고 싶지만, 독도에 가는 길은 여전히 험하기만 하다. 독도에는 아직 배의 접안 시설이 없다. 조금이라도 비가 내리고, 파도가 치면 독도에 배를 대고 사람이 내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만큼 독도는 아직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 독도는 울릉도 도동항에서 2백10명 정원의 1백6톤급 삼봉호를 타고 2시간 이상을 가야 한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배는 매일 오후 2시 30분 저동항에서 출발한다. 승선 인원이 70명 이하일 경우에는 출항하지 못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현재 독도에 내리는 인원은 1회200명으로 정해져 있고, 머무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독도 입도 예약은 입도일 이틀 전까지 해야 하며, 소요시간 5시간. 가격은 왕복 3만7천5백원이다. 문의 독도관광해운(054-791-8111) ★ 독도 가사는 회원님은 당일 중식 도시락 지참. ★ ★ 도동항의 자랑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도동항 매표소 뒤로 계단이 하나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스쳐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계단이다. 이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행남등대로 가는 해안산책로가 나온다. 도동항에서 놓치면 후회하는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다. 바다에 바로 접해 있어 산책로로 들이치는 파도의 포말을 보면 두려움이 들 정도다. 하지만 자연동굴, 골짜기와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등이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이 절로 든다. 해안산책로는 행남마을과 이어진다. 마을에서 400m 정도 거리에 울릉도 최초의 등대인 행남등대가 있다. 등대 뒤편의 동백나무 숲길로 가면 저동항과 죽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행남등대까지 약 2km 해안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왕복 2시간 거리다. ★ 울릉도에도 케이블카가 있다? 울릉도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울릉도에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은 딱 하나. 신호등은 3개가 있다. 물론 도로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있다. 이렇게 부족한 것이 많은데, 울릉도에는 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면 도동항에서 걸어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독도박물관까지 가야 한다. 독도박물관 앞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망향봉 정상에 가면 울릉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도전망대가 있다. 날씨만 맑으면 울릉도에서 92km 떨어진 독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차를 판매한다. 케이블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이용료는 왕복 9천원. ★ 울릉도 해안따라 섬 일주 해상관람 울릉도의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도동항에서 출발해 사동 방향으로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유람선을 타고 가면 곳곳에서 동해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코끼리바위, 딴바위, 삼선암, 관음도, 북저바위 등을 볼 수 있다. 유람선 선장의 재미있는 설명을 듣다 보면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유람선에 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것 하나. 갈매기들이 좋아하는 새우깡이다. 2시간 내내 유람선을 따라오는 갈매기들의 모습도 장관이다. 가격은 1만5천원이며,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운항한다. 문의 (주)울릉도관광유람선(054-791-0123) ★ 울릉도 일정표.
일자 |
지 역 |
교 통 |
시 간 |
일 정 |
비 고 |
22일 |
대 구 후포항
울릉도
|
대진관광 시플라워
삼봉호
유람선 |
06:30 09:00 10:00 13:00 14:00 16:00 18:00 |
성서 삼성홈프러스 출발 포항여객선터미널 집결 및 승선준비 포항출발 울릉도 도착 후 중식 독도관람/행남등대 산책(도보)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케이블카 섬일주 해상 관광
석식 후 휴식. 다과회 |
조 식 (영천휴게소)
현지에서 한식 현지에서 한식 |
23일 |
울릉도
후포항 대 구 |
관광버스
시플라워
대진관광 |
05:00 06:00 12:00 13:00 14:30 15:00 18:00 21:00 |
조식 후 성인봉 등산(도동~나리분지 5시간 소요 예정) 나리분지 나리식당 육상관광 여객선 터미널 입구 집결(승선수속, 승선권 수령) 울릉도 출발 포항여객선터미널 도착 대구도착 |
한 식
산채비빔밥
석 식 (휴게소) |
★ 울릉도 유의사항. 1) 세면도구(타월, 치약, 치솔...)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실 때 준비해 오세요. 2) 상기 일정은 천재 지변 및 현지 또는 선박 사정으로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울릉도에서 선박 결항으로 인해 일정이 연장 될시 울릉도 출항순서는 울릉도 입도 순서에 따릅니다. 4) 관광객이 폭주할 경우 울릉도 내에서의 관광 일정은 현지에서 시간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5) 천재지변으로 인한 선박 결항으로 일정이 변동될 경우 : 1, 후포항 도착후 선박 결항으로 인해 행사가 종료될 경우 차량비, 식대등 실비 공제후 나머지 환불. 2. 울릉도 도착후 기상 악화로 인해 울릉도에서 체류 기간이 연장될 경우 연장되는 울릉도에서 의 숙식료는 고객 개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울릉도는 현금 인출기가 없습니다.) 3. 울릉도는 육지와 많이 떨어진 도서 지방이라 숙박 시설이 타 지역과 비교하여 열악한 관계로 고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며 일정 진행중에 고객이 개인 물품을 분실하는 경우 가 있사오니 개인 소지품보 관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요금 포함 내역 : 대구/후포 왕복버스, 후포/울릉 왕복 쾌속선, 울릉도 일주 유람선 관광, 울릉도 육로 관광,(독도 관람을 원하시는 회원님은 독도 관광) 7) 1박 5식(여관 or 리조트), 국내 여행 보험(여행기간, 배상 한도 3,000만원) |
일 시: 2005년 10월22~23일(4번째 토요일) (꼬리말, 전화 예약 순서대로 좌석 배정 합니다) 회 비: 울릉도\170.000원. 독도 탐방\195.000원.(1박5식, 배삯, 육상, 해상일주관람 포함)
입 금: 대구은행 186-13-012049 (정경열) ★ 예약금 \50.000원 구좌입금 바랍니다. ★ 출발지: 성서 삼성홈프러스 건너편 (대진 45인승) 06:30 (홈프러스 지하 무료 주차장 이용 못 함) 경유지: 7호 광장 못가서 광장코아 건너편 06:40 (7호 광장 달고 운동장에 무료 주차 함) 동아쇼핑 건너 적십자병원 편의점 앞 06:500 (회원님은 출발 시간을 지켜 주세요) 법원 정문 입구 우측 코너 07:00(법원 정문 양측 무료주차장 이용 함) 준비물: 가을산행에 필요한 장비(방풍의. 긴소매 등), 상비약, 식수, 간식 및 갈아입을 여분 옷. 별 첨: 아래와 같이 산행 개념도를 첨부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
첫댓글 배성화님외 7분. 정경열외 4분. 배태자님, 권성현님, 나비님, 정희선님. 호두님 18분 예약 받았습니다.
고신님외 4분 성인봉 산행에 동행 하신답니다. 그려면 23분, 50석 중 27석이 현재 남아 있습니다.
이용희님(광장)외 1분 울릉도에 참여 하시면, 잔여석이 25석 남았습니다.
서동하님(011-289-3981)외 1분 적십자 병원 편의점 앞이서 승차로 잔여석이 23석 남았습니다.
고신님, 2분 추가로 잔여석이 21석 남았습니다.
최상태님(법원) 예약으로 잔여석이 20석 남았습니다.
어찌나 젊은놈이 선적때문에 도저히 시간이없다나(어디서모셔와야지)
포항~울릉도 결항으로 1주일 연기하여 29일~30일(1박2일)에 예정대로 산행 합니다.
기후 조건이 우리 대등회원의 발길을 일주일 뒤로 미루니>>>> 시간내서 동행힙시다.
1번 청풍님(칠곡) 울릉도 참여 하신답니다. 오늘부터 명단 재 확인 합니다.(고신님, 녹차님, 노석동님, 등 확인해서 꼬리말에 등록 부탁합니다,)
저 외5명(차량준비는 어떻게)
버스는 따로 에약 안 햇습니다. 인원에 맞추어서 자가용으로 갈려고 합니다. 제가 확보하는 차량은 3대분(15명) 가능 합니다.
1번 청풍님, 고신님외 5분, 하연박꽃님, 노랑나비님. 호두님, 정경열외 4분 총 15분으로 명단 재 작성 합니다.
최춘옥님(자가용으로 3분 동승 가능)외 1분 울릉도 산행에 참여 합니다. 총 17분 에약 입니다.
녹차님은 본인외5~6명이라고 함니다(6~7명) 우린 역시 카니발9인승 임니다.
녹차님외 6분 가신다고하니. 총 24분이고요. 아직 광고 보고 더 참석하실분이 계실 것 같아 차량 배정은 내일 오후에 일기예보를 보고 최종적으로 배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