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주(Liqueur)
정의
혼성주는 주류(Spirit)에 향, 색, 감미를 첨가한 술이다. 화려한 색체와 더불어 특이한 향을 지닌 이 술을 일명 "액체의 보석"이라고도 한다. 프랑스는 알콜 15% 이상, 당분 20% 이상, 향신료가 첨가된 술을 혼성주라 하고 미국은 Spirit에 당분 2.5% 이상을 함유하며, 천연향(과실, 약초, 즙 등)을 첨가한 술을 혼성주라 하며, 자국산 제품을 Cordial이라고 한다.
혼성주의 역사
중세기 연금술사들은 증류주에 약초, 향초를 넣어서 만든 생명회복의 영약을 만들려고 노격하였던 결과 비법의 술을 만들게 되었으며, 이것이 혼성주의 시초이다. 이 술은 식물의유효성분이 녹아들어 있어 라틴어의 Liquefacere(리케파세르: 녹는다, 녹아있다)가 변하여 불어의 Liqueur로 불리게 되었다. 이 기법은 수도원의 수도사들에게 전수되어특이한 리큐르가 많이 생산되었고 18세기에는 과일의 향미를 주체로 한 단 맛의 리큐르가, 19세기 후반에는 연속식 증류기의 개발로 고농도의 알콜성의 더욱 세련된 고품질의 리큐르가 생산되었다.
혼성주의 분류
원료에 의한 분류 과실류, 종자류,약초, 향초류
제법에 의한 분류 증류법: 증류주에 담갔다가 울어난 다음 증류한다. 침지법: 증류주에 담가서 향취, 향미가 술에 배어들면 여과한 것이다. (일 부 숙성하는 것도 있다). 향유혼합법: 일명 에센스법이라고 하는데 방향유를 알코올에 혼합하는 방법으로 품질은 약간 좋지 못하다.
혼성주의 종류와 상품명
오렌지 퀴라소(Curacao) 20-40˚로 베네주엘라 퀴라소섬의 오렌지 껍질을 사용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White, Blue, Red, Orange색이 있다. 현재는 여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다.
꼬아뜨로(Cointreau) 40˚로 오렌지를 원료로 한 프랑스산이다. 단맛이 강하며 식후 입가심용으로는 최고급이다.
트리플 섹(Triple Sec) White의 30-40˚이며 오렌지를 원료로 품질은 꼬앙뜨로보다 약간 못하다. 꼬아뜨로사가 초기에 이 문구를 사용한데서 비롯되었으며, 각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랑마니에(Grand Marnier) 3-4년 숙성한 Cognac과 오렌지의 향미를 가미한 것으로 40˚의 프랑스산 혼성주이다.
만다린(Mandarine) 만다린 오렌지를 사용한 것으로 20-40˚이다
. 아메피콘(Amer Picon) 향은 강하나 단맛이 거의 없는 (쌉싹하고 떫음) 오렌지 껍질을 가미한 21˚의 프랑스산 아페리티프이다.
체리 체리 브랜디(Cherry Brandy) 체리를 사용한 것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피터 헤링(Peter Heering) 24˚의 체리를 원료로 한 덴마크산의 보라빛이 난다. 체리 마니에(Cherry Marnier) 체리를 원료로 한 24˚프랑스산이다. 리꽈르 드 스리즈(Liqueur de Cerises) 프랑스 브르고뉴의 명문회사가 수제품으로 만든 30도의 술이다. 마라스키노(Maraschino) 이탈리아롸 유고의 국경지대에 많이 있는 마라스카종의 체리를 사용한 것으로 30도이며 White빛이 난다. 마라스캉(Marasquin) 마라스카를 사용한 프랑스산으로 30도이다. 귀뇰레(Quignoler au Kirsch D'Alsace)
프랑스 알사스산으로 체리를 원료로 했다.
나무딸기 블랙베리 리큐(Blackberry Liqueur 또는 Brandy) 크림 드 카시스(Creme de Cassis) Blackberry를 원료한 것. 15-22정도의 Redwine의 색깔, 맛을 가진다.
살구 리큐르 아르리콧, 크림 드 아프리콧, 아프리콧 브랜디
배, 복숭아, 바나나, 멜론, 파인애플, 슬로베리등이 많이 사용된다.
My Top꼭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