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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어린이주일 / 유아세례식 거행
우리 교회가 영육간에 힘써야 중요한 과제는, 첫째로 가난한 자와 연약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는 복지사역과 둘째로 다음 세대를 감당할 어린이들을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일(교육사역)입니다. 특별히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아 우리 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돌아보고, 어린이들을 전도하고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들을 갖기 바랍니다.
▶ 오늘 낮2부 예배시간에 유아세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 가정특새 / 월~금(5일간), 새벽5시
전교인새벽기도회참석주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교회 전교인이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께 나아와 함께 기도합시다. 지금은 부모와 부부, 자녀와 후손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십시오. 이번 한주간 5일간이라도 깨어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합시다 ▶각 구역별, 기관별, 부서별, 소속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구역장, 기관장, 부장들은 적극 권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벽찬양대(지휘/지역장)봉사
▶월요일/제1지역(지역장/김광선장로) ▶화요일/제2지역(지역장/조후섭장로)
▶수요일/제3지역(지역장/이현태장로) ▶목요일/제4지역(지역장/최정수장로)
▶금요일/제5지역(지역장/전일표장로)
※새벽차량운행 시간표를 잘 보시고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혹 교회차량 이용이 불편해도 구역교회 식구끼리 또는 서로 미리 연락(카풀)하여 어떻게 하든지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예고/가족찬양경연대회, 5월 25일(넷째주일/오후)
반드시 두 가정이 한 팀으로 출전해야 합니다. 총 7팀만 선착순 접수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팀을 만들어 먼저 신청하시고, 자주 모여 열심히 연습하셔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전하는 전 가정에 의미있는 기념품을 드리겠습니다.
▶신청접수 및 진행담당 / 이동복목사
■ 교회설립60주년기념
이동원목사초청부흥회, 내일 저녁부터
이 놀라운 말씀과 은혜와 축복의 시간을 절대로, 한 사람도 놓치지 마십시오.
▶월요일(5일) ■ 저녁 07:30 축제의 공동체(요2:1~11)
▶화요일(6일) ■ 새벽 05:00 축복의 가정
■ 오전 10:00 섬김의 공동체(마20:1~16)
■ 오후 03:30 진해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세미나(행17:1~4)
■ 저녁 07:30 축복의 공동체(대상4:9~10)
※ 화요일 저녁예배 시간에는 받은 은혜대로 헌금 드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 월, 화 저녁예배 시간을 위하여 교회차량을 수요일 예배시간과 동일하게 운행해 주 시기를 바랍니다.
※ 화요일 노인대학은 부흥회와 함께 진행하도록 합니다.
■ 교우동정
▶담임목사님과 이동복목사님은 오는 8일(목)~9일(금)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합니다
▶박병판집사님은 지난주에 경남도지사로부터 모범근로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위로/ 이영희집사님은 지난 1일(목) 부친(79세/소천) 상(喪)을 당하였습니다
▶경남기독신문 4월 30일자(7면) 신문에 정주석 원로장로님의 신앙과 삶을 다룬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독교보 5월 3일자(11면)에는 우리 교회 사회복지법인 드림재단의 장애인사역에 관한 인터뷰 내용이 실렸습니다.
■ 효부,효자,효녀 표창자를 추천해 주십시오
제2남전도회(회장:김득규)에서는 해마다 5월 어버이주일을 기해 효부 효자 효녀 표창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본 교회 구역 또는 기관 중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구두로, 전화 또는 서면으로 교회 사무실(교역자) 또는 제2남전도회 임원들에게 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추천 마감은 오는 5월 7일까지입니다. 많은 추천을 바랍니다.
■ 제29회 로고스성경통독회, 5월 19일~31일
▶원장/박종현목사 ▶내일부터 실시하려고 했던 성경통독을 5월 19일부터 31일까지(12일간)로 연기합니다.
■ 제3기 기초선교학교(BMS) 진행 중/
지난 수요일부터 1부 예배시간을 통한 선교 설교와 2부(예배 후) 구체적인 세부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7일(수) 저녁시간에는 <세계선교의 역사와 흐름>에 대한 설교와 강의가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당부합니다(▶선교위원장/이현태장로).
■ 교회역사자료전시를 위한 사진, 수집합니다
진해동부교회 역사 자료전시를 위하여 성도님들의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동부교회 관련 건물, 행사, 기타 사진을 개략 설명서(년도, 사진 내용, 제출자 이름 등)를 첨부해서5월 18일 주일까지 역사자료 담당자(이현태장로), 및 황보희전도사님께 제출하시면 편집작업 후 사진은 본인에게로 돌려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그루터기도서관
방과후학교 탐방학습 공지 ☎543-0284
▶일 시 : 08년 5월 10일(2주/토요일) 오전9시, 교회 앞에서 출발합니다.
▶장 소 : 거제도 포로수용소
▶주 제 : 한국전쟁의 배경과 의미 학습
▶대 상 : 초등 3~6학년
▶인 원 : 선착순 40명
▶참가비 : 1인 20,000원
▶신 청 : 김미란 집사(010-2534-7840), 박병판관장(010-571-6339)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 유전자 미네랄의 역습 / 현대병의 치료제
■ 몸속의 냉기를 열로서 다스리는 미쯔이식 주열요법
■ 주열(注熱)로서 암, 성인병을 고친 사람들(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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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주일)은새생명전도주일입니다
■ 전도 대상자를 품고 있습니까?
■ 매일 기도하며 관심을 보이며 섬기고 있습니까?
■ 그 날은 여러분이 모시고 나온 분들을 위하여 설교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 사람이 한 사람 이상, 꼭 모시고 올 수 있도록 힘씁시다.
■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전도하는 교회를 부흥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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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새벽기도회 차량 시간표
■ 덕산,풍호동 방면 (12인승) / 운전자: 박종현목사
자은포스코(4시34분)->삼성자동차(4시35분)->아이죤빌(4시36분)->신비어린이집(4시37분)->평화마을(4시38분)->우성정문(4시39분)->우성후문(4시40분)->풍호주공(4시42분)->덕산초(4시44분)->대동마트(4시45분)->자은동사무소(4시46분)->교회도착(4시50분)
■자은,석동 방면 (29인승) / 운전자: 강호욱집사
벚꽃마을(4시40분)->삼성아파트(4시41분)->혜원이용실(4시43분)->자은주공후문(4시44분)->하구지다리(4시45분)->사랑의교회(4시46분)->벚꽃그린빌마트(4시47분)->새마을금고(4시48분)->동부초등학교후문(4시50분)->교회도착(4시52분)
■경화동 방면 / 운전자: 김경연집사
대야동굴다리(박재후집사누님)(4시28분)->태백동파출소앞(4시33분)->설산한의원(4시35분)->구정수장(4시37분)->태화맨션(고미정)->경화시장(4시42분)->전순자권사님집(4시44분)->마을슈퍼(매립지)(4시46분)->교회(4시48분)
주일 예배시 주차, 협조바랍니다
주일마다 교회앞 주차가 많아 아주 혼잡합니다. 오늘부터 교역자,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 구역교회구역장(순장)님 중 승용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교회당 건물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적당한 장소에 주차하신 후 걸어서 오시기를 바랍니다. 단, 장애인 또는 노약자를 모시고 오는 경우와 부득이한 경우는 괜찮습니다. 이외의 교우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안내하시는 주차 부원들의 지시에 적극 순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오후예배에는 자녀와 함께 참석합시다
매주일 오후4:00 예배에는 각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 느헤미야청년들을 포함한 전(全) 교인 가족이 다함께 참여합시다. 특별히 온 가족이 한 자리에 함께 앉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은 참으로 귀한 신앙교육이 됩니다. 부모, 자녀, 손자, 3대가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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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아래의 글은 2008. 4. 27. 주일낮 2부예배시 이현태장로님의 기도문입니다.
우리의 所望과 生命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소망과 생명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로 인해 죽었던 저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이 시간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님의 이 크신 사랑과 고난을 잊어버리고 지낼 때가 참으로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한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든 삶이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도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우리 주님께 붙들림을 받아 능력을 덧입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동부교회를 세우시고 부흥케 하시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 확장되게 하여 주시고, 특별히 교회의 영적 리더로 세우신 담임 목사님께 명철과 지혜를 더해 주셔서 더욱 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목사님께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 속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이 말씀을 우리 삶에 적용하고 순종하므로 기쁨을 누리는 참으로 복된 우리 모든 성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 주셔서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우리의 이웃과 이 진해 도성 모든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시며, 우리로 인해 소망이 넘치는 역사가 있게 해 주시옵소서.
질병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이 속히 회복되어 주님 안에서 삶의 분명한 간증이 있게 하시며 주님으로 인한 부요와 풍성함을 누리는 복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 어디 있든지 주님 기억하며 기도하므로 동일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전 세계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 축복해 주시고, 특별히 태국 타끄라단에 교회를 건축하며 복음을 전하시는 김치선 목사님과 석현정 사모님 위에 날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영들의 세력이 조금도 틈타지 못하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주의 종들을 주님, 일일이 기억하사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셔서 더 기쁨으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도 믿음과 정성으로 준비된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6월1일(주일)은새생명전도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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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케치
구역교회 사랑방 모임을 마치고
김동자집사 / 12구역(삼성1)교회 순장
사랑방 모임을 한다는 광고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구역교회가 고민을 하면서 지난해에는 태신자들은 초대하지 못하고 구역예배 드리기 힘든 분들과 자체적으로 사랑방 모임을 하고 6/3초청주일에 초점을 맞추고 일을 진행하였다. 덕분에 한 분 이상은 초청하였고, 구역에서 세 분을 등록시키는 결과를 얻었는데 지금까지 잘 다니시는 분들은 없다. 그래서 올해도 목표를 한 사람 이상 등록을 하게 하되 등록 후에도 그 분들을 어떻게 관리 할 것인가까지도 생각하면서 우리 구역은 특성상 한 자리에서 모임을 갖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의논 하는 중에‘맞춤사랑방 모임’을 하자는 결론을 얻었다. 그래서 하루만 사랑방 모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 주일에 어느날이든지 초대받는 사람의 시간에 맞추어 우리가 가서 그분들을 섬기는 모임을 하자는 결론을 가지고, 초청하는 날에는 순장과 권찰이 시간이 허락된다면 함께 동참하자는 계획을 갖고, 교역자님들께 이런 방법이 어떠한지를 의논드리고 허락 하에 실천하기로 했다.
드디어 수요일에 문덕수 집사님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맞추어 함께 일하시는 두 분과 식사를 하게 된 것이다. 그날에 봄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었다. 바쁘게 택시를 타고 계속 기도를 하면서 도착하니 집사님과 두 분이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할렐루야! 작은 공간에 모인 우리들은 전기장판의 온기를 느끼면서 미리 준비한 짬뽕과 볶음밥을 먹으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날씨가 약간은 추운, 그래서 뜨거운 국물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딱 맞는 음식을 준비한 것이다. 꾸벅! 식사 후에 지금의 형편들은 이야기하는데, 한 분은 막내며느리와 아들이 교회를 다니고 계시고, 한분은 남편이 고등학교까지 교회를 다녔던 분이셨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어찌할꼬?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의 찾아온 목적을 말하고 6월 1일에 우리의 초청에 응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그렇게 다시 걸어서 내려오는데 비에 젖은 봄꽃들이 슬프게 웃는다.
저녁에 예배를 마치고 전인숙 집사님께서 초대할 분을 만나러 가신다고 했는데 순장 공부가 있어서 함께 가지는 못했다. 다음날(목요일), 점심때에 한 분과 약속을 하고 저녁에 두 분과 약속을 하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아침에 확인 전화를 드렸더니 아뿔사! 점심을 약속하신 분은 거제도에 일 때문에 가셨다. 때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접기에는 안타까움이 컸다. 5월 중에 한번 뵙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자고 부탁을 드리고 저녁이 되었다. 약속 시간이 다가옴에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점심때에 약속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계속 기도를 드리고, 약속 시간에 20분정도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되지 않는 것이다. 또 불안한 마음이 주시는 평강보다 더 큰 것 같았다. 다시 전화를 드렸는데‘여보세요’하는 소리가 얼마나 마음을 콩닥 거리게 만드는지... 어! 언니 어디세요?( 아주 흥분하지 않은 척 전화를 했다.)“ 응, 그래 지금 목욕탕이야. 언니(또 다른 분)와 함께 목욕탕에서 나왔다. 지금 갈게”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 순간에 얼마나 심장이 두근거렸는지 지금도 가슴이 뛴다. 그렇게 만난 두 분과 생선구이를 맛있게 먹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 분은 몇 년 전에 교회에 초청 주일에 오신 적이 있고, 한 분은 시댁 형제들 중에서 장남인 본인의 남편만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고 모두 다니신단다. 이 두 분을 위해서 오랫동안 기도는 했지만, 사랑방 모임에 초청을 결정한 분들은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므로 만나게 하셨다. 이 절호의 찬스! 놓칠세라 우리 어머님께서 쑥을 캐서 오셨는데, 그 쑥으로 떡을 해서, 드리고 모임에 초청을 해야겠다고 머리 속에 태신자들을 생각하고 쑥을 들고 방앗간을 가는데 오늘 만난 한 분의 언니가 뛰어 오시는 것이다. 오! 주님 할렐루야! (활짝, 최대한 크게 웃으면서) 언니야! 오랫동안 인사만 하고 지냈는데 식사 한번해요? 라고 했더니,‘좋지’라고 하시면서,‘그런데 아직도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나? 요즘 내가 시험당하는 일이 자꾸 생기네’라고 말씀하셨다. 그랬구나! 하나님께서는 예비하고 계셨구나. 감사함으로 떡을 해서 저녁에 집에 갖다드렸더니 감동이더라! 그리고 남은 떡은 이웃에 이사 온 새댁을 찾아갔다. 초청을 하려고 했는데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셨다. 아깝다!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교회가 멀어서 옮기실 생각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동부교회를 자랑하고 다시 토요일에 식사를 하자고 부탁을 드리고 왔다.
이제는 시간이 하루 밖에 없다. 초청을 하지 않은 순원들께 오늘(금요일)밖에 시간이 없으니 오늘 중으로 초청한 분들과 모임을 가지라고 전화를 드리고 점심때에 모임을 하는 이향미 집사님과 서인숙 집사님과 윤이숙 집사님의 모임을 위해 순적히 이루러 지기를 기도하고 구역예배시간에 사랑방 모임의 결과를 가지고 모이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우리 윤이숙집사님, 태신자 찾아 애쓰시며 뛰어다니는 은혜스런 모습~ 아자아자 파이팅!!!
사랑방 모임 후에
저녁 8시 구역모임에서 일주일에 있었던 내용을 들으면서 얼마나 순원들이 마음을 졸이면서 모임을 준비하고 한 영혼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했는지 등을 두드려 주고 싶은 마음의 감동이 있었다.
모임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첫째, 태신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모임을 가질 수가 있어서 좋았다. 둘째, 그 동안에 기도를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진행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또 다른 기도제목을 받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셋째,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넷째, 모임 준비를 해야하는 시간적인 부담을 갖지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교회에서 원하는, 넓은 장소에서 이쁘게 장식하며 여러 가지의 정성스런 음식으로 태신자를 대접하고 싶었지만 모든 구역원들이 직장인이라 저녁에 모여야 하는 한계가 있고 또 태신자들이 밤 시간에는 가정에서 나오지 못하는 형편 땜에 구역원 각자가 태신자에 맞는 시간에 맞추어서 뛰어야 하는 힘듦과 불편함이 조금 있었고, 또 서로 맞지 않아서 혼자 가야하는 경우에는 팀 속에서 오는 따뜻함이 없어서 의기소침함이 있었다고 한다.
이제 이렇게 만난 분들을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가. 이 또한 개인에 맞게 문자도 보내고, 엽서도 보내고, 다시한번 더 만나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 또 필요를 따라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초청된 한 분은 52세의 연세를 가지셨는데, 그 분과 연령이 같으신 분들이 함께 만나서 친구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로 결정을 하고, 5월 마지막 주에 초청장과 선물을 들고 방문을 할 것인데 선물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를 놓고 의논을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감동을 주어야하는데 정성이 들어 있는 선물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셋째주 토요일에 순원들이 만나서 쑥을 캐서, 인절미를 해서 잘 포장하고 초청장과 함께 선물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우리는 바울처럼 씨를 심고, 아볼로처럼 물을 주며,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우리가 보기를 기도하며 기대한다. 이런 결정을 하고, 오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사랑방 모임을 이렇게 하게 하신 우리의 주님께서 초청 날에도 함께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받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 맡은 자 구할 것은 충성”
이라고 말씀하신 그분을 의지하며 오직 이 일에 충성하기로 결단하며 기도로 마무리 하면서 지금까지 부족한 구역장이지만 그래도 믿고 따르며 순종해준 모든 구역원들에게 감사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열광을 돌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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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박양임 할머니의 믿음
오정환집사 / 제10구역(자은2)교회 순장
박양임 할머니는 87세로 연세가 높으시며 우리 교회에서의 믿음생활은 9년 정도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믿음 이야기는 전에도 한번 주보에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독신으로 몸이 안 좋은 상태로 함께 지내던 장남이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 가는 길에 쓰러져 피를 쏟으며 인사불성이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곧 119로 응급실에 아들을 옮겼습니다. 그 날은 할머니 댁에서 구역예배 드리기로 한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녁에 구역예배 드리기로 한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녁에 구역예배를 마치고 나서야 우리는 중환자실에 아드님이 입원해 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들을 중환자실에 눕혀 놓고 집에 오셔서 감자를 갈아서 전을 부치고 나물을 무치고 음식을 만들어 놓고 예배를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 믿음에 우리 모두는 서로를 쳐다보며 할 말을 잃었습니다.“내 차례인데 내가 해야지!”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수족을 못 쓰고 누워있던 아들은 어머니의 기도대로 곧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게 되었고 식사도 하고 정상으로 되어서 몇 달을 잘 살았습니다.
그 후 연세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계신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 인제 못 걸어 다닌데요. 내가 방에만 앉아서 어떻게 살아?”하시며 근심된 빛이었습니다. 평소 무릎관절이 안 좋은 것은 알았지만 그 말씀을 듣고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구역식구와 함께 기도했고 할머니도 기도하셨습니다. 작년 여름엔가에는 구역예배에 오셔서“나, 다음 주에 교회에 못가니까 그렇게 알아요”하셔서“왜요 할머니?”하니까,“나 위암 이래요. 삼성병원에 가서 수술한다고 준비해 오래요”우리는 또 기도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서 병원에 병문안도 갔습니다. 할머니는 연세가 많아서 수술할 수가 없다며 집에 가서 약이나 잡수시라며 보내더랍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지금 식사도 잘 하시고 안 아프십니다. 병원 갔다 오신 후 얼마 후 우리는 할머니의 다 나으신 것을 깨닫고 구역예배 때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지난 겨울 독감이 유행할 때 할머니께서“나 독감에 걸려 많이 아파요”하시더니 구역예배는 안 빠지고 나오셨습니다. 우리 구역 식구는 함께 기도했고 할머니는 하루 지나 금방 나으셨습니다.“할머니, 하나님께서 빨리 고쳐 주셨네요”우리는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집에 난방 가스비가 많이 나와서 3월달로 난방을 중단하니까 그만 감기에 또 걸리셨습니다.“어떻게 해요? 할머니”우리는 걱정하며 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집에 가서 또 기도해 드리면서 할머니 입원하는게 좋겠다고 입원할 것을 권해 드려도“병원에 가기 싫어. 집에서 기도하고 치료 할꺼야”라고 하셨습니다. 구역예배에 오신 할머니는 깨끗이 나았습니다.“기침할 때 피도 나오며 아주 심했는데 눈만 뜨면 기도, 화장실에서도 기도, 아픈 무릎 끓고 기도 했어”할머니는 정확히 5일만에 기침이 그쳤답니다.“하나님이 내 기도 들으시고 고쳐 줬어요. 지금 내가 지팡이 짚고 이만큼 걸어다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나 하나님 없으면 못 살아요”
아멘! 우리 구역식구는 모두 큰 은혜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구역예배와 주일예배를 생명처럼 지키십니다. 그리고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십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