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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초등학교(교장 양용해)는
순천창촌초등학교와 하계사물
놀이 수련회를 갖고 발표회를 열
어 지역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
했다.
지난 3월에 부임한 정철수교사
가 자기반인 6학년 2반 학생 21
명에게 사물놀이를 지도해오던 중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 창촌초등학교 23명을 송지초등학교로 초청해
6일 동안 함께 수련활동을 한 것이다.
학생들은 정철수 교사의 지도를 받아 주로 사물놀이 기능을 연마하고 틈틈이 갯벌체험과 달마산 산행
을 하면서 해남알기에도 나섰다.
정교사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50여회 입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99년에는
제69회 춘향제전위원회 전국 초등학교 사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지도상을 받았고, 40여차례 전국 시 도
초청공연을 해 기능뿐만 아니라 학생지도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학교 강당에서 열린 수련활동 결과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빼어난
실력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전국대회에서 최우상을 차지하는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정교사의 제자들이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 선반설장구, 소고놀이 등을 펼쳐 주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물놀이 수련회라는 특별한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음악인 사물놀이의 멋과 흥도 알게 되고
다른 학교 친구도 만나게 돼 알찬 방학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지초등학교는 초등학생때부터 전통음악을 접하고 기능을 익혀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사물놀이 교육을 특성화할 계획이다. [해남신문] |
첫댓글 소다님이 해남지킴이요? 정말 수고 많으시고 소다님처럼 이런분이 계시니 더욱 고향 향수 젓을수 있어 좋고 고향에 사랑 더욱 맘 갑니다..아무쪼록 해남 소식 많이 전달 해 주시고..그로인해 고향에계신 울 엄니 한번 더생각할수 있음을.....감사 드립니다. 소다님 간강하소서~^^*
네 감사합니다..부지런히 돌아다녀볼랍니다.미흡하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면 님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