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지나가버린 10월을 뒤로하고 새로이 11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일찍 운동도 하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는 오전봉사를 하고 수요일은 여유롭게 오후 봉사를 하고
목요일은 헬스장이 아니 당동리서 아침운동후 금촌에 다녀오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시댁에 들어가고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계획하는 일주일 일정이 요즘 들어 50% 정도 밖에 실천을 못하고 있다...
이번주도 월요일부터 게으름을 피워 헬스장엔 못가고 어제 뽑아놓은 알타리를 마져 해야 겠기에 시댁으로
향했다...그 덕에 당동리 뒷산을 넘어서 사목리쪽 산으로 해서 3~40분 운동을 했다..
화요일은 도움의 손길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운동도 못하고 봉사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또 수요일 오전 오후 봉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였다...
할수 없이 운동시간을 점심때쯤으로 하여 운동을 끝내고 1시부터는 사무실서 안부인사드리는 봉사를 시작했다..
2시간여 전화를 드리고 마무리를 하고 있자니 팀장이 부탁할 말이 있다고 한다..
11월 어르신들이 포천으로 온천 나들이를 가시는데 떡을 후원해 주실분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알아는 보겠으나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고 반찬만드는 시간이 되어 요리실에 들어서니 반찬배달을 하려고
도착해 계신 강희형 전회장이 보인다.....(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
앞뒤 가리지 않고 강전회장께 팀장의 부탁을 말씀드리니 1초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해주시겠다고 한다...
기쁜 마음에 사무실에 날아가듯 달려가 팀장을 강전회장께 소개해 드렸다...
(이렇게 물품후원도 할수 있으니 시간이 없어 봉사활동에 참여할수는 없으나 일년에 한 두번 물품으로
후원 가능하신 회원들은 연락주세요~~~)
도시락을 들고 다들 반찬배달을 나가시고 이제는 우리들의 요리시간~~
코다리찜과 계란찜, 계란말이가 오늘의 요리]]
두시간 동안 지지고 볶고 말고 하다보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다된 음식을 도시락에 담으며
아버님들께는 뒷정리와 사용한 그릇들을 깨끗이 씻어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 바닥청소까지 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반찬배달을 할때 만든 낚지 볶음의 양이 많았던지 담당 복지사가 열봉지의 반찬을 담아 놓았기에
오늘은 우리가 만든 반찬 세가지에 낚지볶음까지 복이 터졌다...
우리 봉사자도 선생님이 맛나게 만들어 놓은 코다리찜과 계란반찬을 가져와 저녁에 맛나게 먹었답니다...
첫댓글 역시


우리 파사마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