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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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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tta.njoyschool.net/data/club/lesson2/g10000067/c6/기술교육과정개정소식2호.hwp
기술ㆍ가정 분리 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및 전국서명운동 선포식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이봉구)와 대구기술교과연구회(회장 정재명)은 10월 12일 대구 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및 전국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임용선 선생님의 사회로 이상갑 선생님의 교육과정 개정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대구지역 80여명의 참가자들은 전국 서명운동의 시작을 기술교육혁신의 선두 주자인 대구에서 확산하자고 결의하였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과 개정 대안을 학교별로 홍보하고 서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자발적인 기술교육 주체들의 청원 서명운동은 기술교육혁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전국 기술교육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21세기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과 기술 대국을 위하여 중등 기술교육은 독립 필수교과로 시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는 2004년 중점 사업으로 기술ㆍ가정 분리 교육과정 개정 청원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국가교육과정 정책에 우리의 요구를 반영하기로 하여 이에 전국 1만명 서명 운동 지침에 따라 강력하게 추진되어 소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시행될 수 있기를 호소 드립니다.
◇ 서명 운동 해설 자료를 인쇄하여 숙독합니다.
◇ 전국 동시다발로 서명운동이 진행됨을 동료교사에 알리고 서명에 동참을 권유합니다.
◇ 단위학교 기술교사와 가정교사를 우선하여 서명을 받고 그 외 일반교사까지 확대합니다.
◇ 기술교육을 담당할 예비교사(대학생, 대학원생)에게도 서명 협조를 요청합니다.
◇ 각종 교육관련 행사장과 연수장에 참가하여 서명을 받습니다.
◇ 기술교육 단체 홈페이지에 공식 탑재하고 홍보합니다.
◇ 단체 회원에게 서명운동 지침을 전달하고 적극 추진을 권유합니다.
기술실 현대화 학교 탐방 - 서울오류중학교 편
기존의 기술실은 무겁고 커다란 작업대, 둥근 의자, 무겁고 딱딱해 보이는 캐비닛과 진열장, 그 안에는 단지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기계요소 등의 표본들, 각종 폐기해야 할 물건들이 쌓여 창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가보고 싶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제 기술실은 기술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21세기 기술교육 혁신을 위한 하드웨어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의 작업대 중심의 구조를 탈피하고, 체험활동 산출물을 전시하고, 교사와 학생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변화된 기술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학교가 있다. 이러한 학교는 체험 활동 중심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기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가된다.
이런 현대화된 기술실을 추진한 서울 오류중학교를 찾았다. 이 학교는 모둠별 작업대 중심의 구조를 탈피하여 학습자 개별 수업과 모둠별 수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책상의 무게를 줄이고, 학습자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또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체험 활동 산출물을 보관할 수 있게 하였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설을 확충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종 공구 및 기구들을 학습자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곳으로 배치하였다.
기술실에서 이론과 체험 활동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책상 배열을 배치하였다. 각종 공구도 학습자 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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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산하 단체 소식 |
충북기술교육연구회-교과교육세미나에서 교육과정 개정 설명 및 집행부 결성
충북기술교육연구회는 9월 22일 충북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충북 지역 기술교사 60여명, 가정교사 110여명이 참여한 세미나에서 기교련 제1호 소식지를 배포하며 기술가정 분리 이유를 설명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충북기술교육연구회 집행부를 결성하고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활동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하였다. 충북지역의 기술교사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과 참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충주예성여중 김경희)
전국기술교사모임 자료집 3호 발간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교육 3호'가 전국기술교사모임에서 발간되었다. 정회원은 우편으로 받아보실 수 있다고 한다. 발간 호가 거듭될수록 발전되어 가는 모습이 우리 기술교육의 발전 전망으로 보인다. 내용은 수업실천사례, 체험활동 자료, 교육과정의 문제점, 바람직한 차기 교육과정 운영 방안, 기술실 운영 사례, 신임교사의 한마디, 기술과 직무연수 및 참실 연수 참가 후기, 선배기술교사의 한마디 등으로 기대가 된다. |
제4회 전국기술교과 참교육 실천보고 대회 참가자 모집
전국기술교사모임과 전교조가 공동으로 참교육실천보고대회를 2005년 1월 11-13일 동안 제주대학교에서 ‘교육과정 개정하여 신나는 기술교육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교육과정 개정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 워크숍, 수업실천 보고회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전국기술교사모임 홈페지 또는 김인용 선생님(petato68@netian.com /017-359-7930)에게 연락하면 된다.
(http://ktta.njoyschool.net)
강원기술교육연구회 - 제3회 강원청소년 창의력경진대회 마쳐
10월 16일(토) 강릉에서 강원청소년 기술창의력경진대회를 강원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대회 종목은 중학생 태양열자동차창작대회, 중학생가족 로봇틱슈터 창작대회, 초등학생 운동물체 창작대회, 초ㆍ중학생 정보검색대회로 진행되었다. 총 148개팀 292명이 참가하였다.
창의력경진대회는 3년째 도교육청과 공동을 실시하였는데 기술창의력 체험활동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3회 강원기술교육혁신 세미나 및 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예정
강원기술교육연구회는 11월 20일(토) 09:00-17:00 원주교육청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실시한다. ◇ 기술가정 분리 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 수업 실천 보고회 - 중학생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 프로젝트 수업 (설계운, 이재정) - 고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 프로젝트 수업 (최병화, 김갑순) - 중학교 기술실 현대화 추진 시범학교 운영 보고 (장재성) ◇ 강원도 기술가정 팀티칭 실태조사 비교 연구 (이재정) ◇ 강원창의력경진대회 및 실기대회 실행 보고 (김갑순) ◇ 해외(영국) 기술교육 탐방 보고 (김재환) ◇ 영국 미국 기술교과서 전시회 ◇ 체험활동작품 전시회(실험실습작품, 강원도실기대회작품, 강원창의력경진대회 작품) ◇ 외빈 강사 초청(교육부 기술담당, 과학실업교육연구관, 정책보좌관, 강원도 교육국장, 교육위원 등)을 섭외 중에 있다(http://www.tek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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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구중등기술교과교육연구회 창의적 체험활동 워크숍 |
-건전지 모터, 오르가믹 아키텍쳐, 유압 브레이크 장치, 십자퍼즐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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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4. 10. 12(화) 오후2시-7시 ●장소: 대구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 ●주최: 대구중등기술교과교육연구회 |
한국기술교육학회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
한국학술진흥재단의 2004(상반기) 학술지 평가에서 한국기술교육학회(회장 이상혁)에서 발간하는 학술지가 2004년 9월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학회 임원 및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고 있다.
개인 및 단체로 후원하여 주신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 9월, 10월 후원 성금 보내주신 명단 : 한숙이, 전용조, 최운묵 김인용 이정훈, 이광재, 이상갑, 이재정, 이봉구, 정재명, 임용선, 이억배, 설계운, 김갑순, 윤미선, 김경희, 박종설, 장재성, 대구기술사랑연구회 워크숍참가자일동, 대전여고기술교사일동(윤성원 외), 대구능인중학교기술교사일동, 서울방화중학교 기술교사일동, 수원영덕고등학교기술교사일동(정민주 외), 충남연기지역기술교사일동
◇ 창립대회 분담금 보내주신 명단 : 이봉구, 박헌성, 전국기술교사모임, 대구기술사랑연구회, 부산창의력기술교육연구회(박병규), 강원기술교육연구회, 강원발명교육센터, 한국기술교육학회, 정보통신기술교육연구회(이좌택), 서울기술공업교육연구회(이봉구)
◇ 9월, 10월 후원금 총액 : 168만원
교육과정 개정 운동에 필요한 성금을 보내주십시오 ◇농협 560-12-119990 (예금주 기교련 김인용)◇연락처 potato68@netian.com 017-359-7930 ◇ 교사 1만원, 대의원 2만원, 이사 5만원, 집행부 10만원 이상 보내실 수 있습니다. |
국가 교육과정 개정 요구 내용 해설
1. 기술ㆍ가정교과의 교육과정, 교과서 및 학습 평가는 필수교과인 기술교과와 가정교과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기술ㆍ가정교과는 기술 교육과정(기술교과서)와 가정 교육과정(가정교과서)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분리에 대한 학문적인 타당성과 정당성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인식입니다. '기술ㆍ가정'교과에서 '기술'영역과 '가정'영역이 다르다는 것은 학생들이 더 잘 압니다. 학생들이 배워보니 다른 내용임을 명백하게 느끼고 있으며, 교과서를 실제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학습 평가는 수업 달성 여부를 확인하여 되먹임(feed back)하는 측면과 학생의 적성과 흥미 등을 계발해주는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지필 고사와 수행평가 운영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다른 기술교사와 가정 교사의 공동 출제 및 관리, 수행평가 비율 및 실시 등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혼란과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평가 결과가 기술과 가정 영역이 통합되어 나타나므로 학생 개인의 적성과 특기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당 수업 시수로 볼 때 미술, 음악과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기술 가정의 물리적 병합으로 인하여 각 교과 학습 평가 배점이 50%로 감소되어 학생과 교사의 학업 성취 동기가 크게 상실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기술교과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이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21세기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기술적 능력과 소양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목표는 ‘기술에 대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기술적 지식 체계를 이해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습득하여 올바른 기술적 가치관을 가진다’로 하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이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① 체험 활동을 통하여 기술적 체제(system)와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이를 적용한다.
② 기술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생활에 이를 활용한다.
③ 기술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의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④ 기술이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바르게 인식한다.
3. 기술교과 교육과정은 발명과 창의력 개발이 보편화되는 교육과정으로 재구성되어야 합니다.
21세기에는 발명과 창의력이 중시되는 지식기반사회임을 누구나 동의합니다. 특히 기술교과에서는 기술적 문제해결(발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발명교육이 기술 교육과정에 대폭 반영되어야 합니다.
기술(technology)의 개념도 ‘기술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발명, 창조, 변형, 생산 등의 활동을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즉 기술은 제품을 설계하고 발명하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영향을 평가하는 과정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4. 기술교과 교육과정 내용 조직은 기술적 활동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제조와 건설의 생산기술, 수송기술, 생명기술로 개편되고 계열화되어야 합니다.
기술의 혁신 속도가 놀랍게 증가하면서 기술 교육과정에서 포함하고 있던 내용 영역이 병합되거나 새로운 영역의 추가 등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욱 절실히 필요할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관련기술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5. 기술교과 교육과정 내용의 지식은 기술 체제(system)와 통제(control) 중심으로 개편되고 강화되어야 합니다.
21세기 기술 교육과정은 단편적인 조각 조각의 지식을 학생에게 주입하기보다는 학생들이 경험하게 될 많은 기술적 활동의 체제와 이를 통제하는 지식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어야 합니다.
6. 정보통신기술 교육과정 내용은 그래픽 통신, 전자통신, 미디어 통신 체제 중심으로 개편되고 강화되어야 합니다.
21세기의 지식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은 필수적입니다. 현재 중등학교 기술교육에서는 컴퓨터 자체를 가르치는 교육보다는 정보 처리와 정보통신기술 체제를 활용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래픽통신, 전자통신, 미디어통신 체제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 교육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7. 수송기술 교육과정 내용은 대안 수송 체제와 우주항공기술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의 대표적인 수송기술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자동차의 경우 화석연료의 고갈, 환경문제로 인하여 대체 청정에너지 자원 개발이 필요합니다. 태양에너지, 전지, 수소 등을 연료를 이용하는 대안 수송 수단과 우리의 생활 공간을 넓혀 가는 우주항공기술 교육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8. 기술 실험 실습은 창의적인 설계(design) 과정 또는 문제 해결 과정 중심의 체험활동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가장 어려워하고 있는 기술 용어와 내용은 이론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때 학생들이 더욱더 흥미 없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술수업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신나는 체험활동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가야합니다. 단원마다 많은 체험활동을 제시하여 학생의 학습 환경에 따라 선택하게 하는 설계 과제 중심의 프로젝트 체험활동을 강화해야합니다.
9. 기술 수업은 기술실에서 할 수 있도록 기술 실험 실습실이 확보되고 현대화되어야 합니다.
지식과 기능을 실제 적용하는 특징을 가진 기술교과에서는 실험 실습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수업이 일차적으로 기술실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술실에는 현대화된 설비와 교수자료 확충이 시급합니다.
10. 기술 수업은 체험활동 중심이 되어야 하므로 학년별로 주당 2시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기술적 지식, 태도, 능력은 체험활동을 통하여 습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체험활동은 주당 1시간 단위로 할 수 없으므로 최소한 2시간 이상 확보되어 블록타임제로 운영되도록 해야 합니다.
11. 고등학교 2, 3학년 선택과정에서는 중등 기술교육과 대학 공학교육의 계열성에 따라 제품설계(product design) 과목을 심화 선택 이수 할 수 있도록 개설되어야 합니다.
기술교육의 공통 필수 내용은 정보통신기술, 생산기술, 수송기술, 생명기술로 이수되나 고등학교 2, 3학년의 선택과목은 이에 따른 계열성에 따라 과목이 개설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산업 중심으로 과목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기술적 생산물의 핵심은 설계(design)이며 공과대학의 기초 과목인 제품디자인과의 계열성을 갖고 있으므로 이공계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심화 선택으로 이수될 수 있도록 개설되어야 합니다.
왜 ‘기술ㆍ가정’ 분리인가?
기술교육을 가정교육과 분리해야하는 10가지 이유는 관련 문헌과 전문가 및 대의원들의 의견에 기초하면 다음과 같다.
1. 교과 교육 목적과 목표 및 성격이 다르다. 2. 교과 교육 내용 조직 요소(정보통신, 제조 건설, 수송, 생명기술)가 다르다. 3. 현재 ‘기술ㆍ가정’ 교과를 전공 또는 발령 과목별로 팀티칭을 하고 있다. 4. 사용하는 교육시설이 다르다. 5. 교원의 전문성에 해당하는 기술교사와 가정교사의 직무 능력이 다르다. 6. 교원 양성, 임용 및 발령 체계가 분리되어있다. 7. 교원 재교육과정(직무연수, 1정 연수 등)이 분리 운영하고 있다. 8. 교육의 주체와 전문가 집단 구성이 분리되어 있다. 9. 교과 통합의 논리적 근거가 없다. 10. 교육학적 배경(철학, 사회, 경제, 심리학)이 다르다. |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는 교육과정개정 워크숍과 정책토론회 등을 통하여 교육과정 분리 대안을 다음과 같이 ‘2교과 2교육과정 2교과서 체제’(1안)과 ‘1교과 2교육과정 2교과서 체제’(2안)으로 확정하였다. 그 중에서 1안을 교육부에 강력하게 요구 할 것이며 2안은 최소한의 교육과정 분리 지점임을 천명한다.
1안 |
기술교과 |
기술교과 교육과정 (교육목표, 내용 재구성) |
기술 교과서 1, 2, 3 |
기술과 학습평가 (지필고사, 수행평가) |
주당 2시간 |
가정교과 |
가정교과 교육과정 |
가정 교과서 1, 2, 3 |
가정과 학습평가 |
주당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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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 |
기술ㆍ가정 |
기술 교육과정 (교육목표, 내용 재구성) |
기술 교과서 1, 2, 3 |
기술과 학습평가 (지필고사, 수행평가) |
주당 2시간 |
가정 교육과정 |
가정 교과서 1, 2, 3 |
가정과 학습평가 |
주당 2시간 |
위의 두개의 안은 현재의 기술․가정 교과서를 기술 교과서와 가정 교과서로 분리하는 것은 동일하나 교과 분리까지 하느냐(1안), 교육과정만 분리하느냐(2안) 하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중등 기술ㆍ가정 분리 교육과정 개정 청원 서명 용지
기술(technology)은 국가 경제 발전과 삶의 질을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술교육이 장려되어 왔으나 우리 기술교육의 현실은 매우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정 개정 요구에 대한 전국 교육자들의 총의를 모아서 국회교육위원회, 국가교육혁신위원회 및 교육부에 제출하고자하오니 서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요구
1. 기술, 가정교과의 교육과정, 교과서 및 학습평가는 필수교과인 기술교과와 가정교과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2. 기술교과 교육 목표는 ‘기술에 대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기술적 지식 체계를 이해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여 올바른 기술적 가치관을 가진다’로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3. 기술교과 교육과정은 발명과 창의력 개발이 보편화되는 교육과정으로 재구성되어야 합니 다.
4. 기술교과 교육과정 내용 조직 요소는 기술적 활동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제조와 건설의 생산기술, 수송기술, 생명기술로 개편되고 계열화되어야 합니다.
5. 기술교과 교육과정 내용의 지식은 기술 체제(system)와 통제(control) 중심으로 개편되고 강화되어야 합니다.
6. 정보통신기술 교육과정 내용은 그래픽 통신, 전자통신, 미디어 통신 체제 중심으로 개편되고 강화되어야 합니다.
7. 수송기술 교육과정 내용은 대안 수송체제와 우주항공기술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8. 기술 실험 실습은 창의적인 설계(design) 또는 문제 해결 과정 중심의 체험활동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9. 기술 수업은 기술실에서 할 수 있도록 기술실험실습실이 확보되고 현대화되어야 합니다.
10. 기술수업은 체험활동 중심이 되어야하므로 학년별로 주당 2시간 이상 확보되어야 합니다.
11. 고등학교 2, 3학년 선택과정에서는 계열성에 따라 제품설계(product design) 과목이 개설되어야 합니다.
☞ 동료교사에게도 서명을 권유해주시기 바라며 수합된 서명용지를 아래의 전송으로 보내주십시오.
성 명 |
소속 (학교) |
서 명 |
성 명 |
소속 (학교) |
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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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전화/전송 02 - 880 -1770)